“전학 간 아이들, 방사능 전염 이유로 왕따 당해”
http://www.edaily.co.kr/news/NewsRead.edy?DCD=A01603&SCD=DA42&newsid=01607206...
- “원전사고 이후 후쿠시마 아이들은 다른 지역으로 전학했지만, 방사능이 전염된다며 왕따를 당하는 게 현실이에요. 결혼을 앞둔 여성은 후쿠시마 출신이라는 이유로 결혼을 취소당했죠.”-
모질다고 욕할 수도 없는 상황입니다. 피해자들만 안타깝지요.
후쿠시마가 우리나라의 도(道)와 비교된다고 하니, 우리 나라에서 원전 사고가 나면 어찌될지 상상이 쉬울 겁니다. 어젯밤에 올려 드린 자료를 보시면 후쿠시마에서 수십킬로 떨어진 서북지역 등 인접지역들에서도 플루토늄이 발견되고 있습니다.
더 웃긴 건 이런 사태에도 불구하고 원전이 안전하다고 하는 "주어"없는 다꾸앙들은 한국원전의 부패기사에는 침묵하고 있거던요.
원전관리에 안전을 확보할 방법을 찾아야 하고, 그 다음에 원전을 더 짓던 말던 고민해야 할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