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딸이 학교가기싫대요
성격이소심해서 왕따를 당한것같아요
친구들이 어울려주지않아 그렇다네요
내속이 썩어들어갑니다
고등학교는 나와야할텐데 어떡해해야할지
선생님께 전화했더니 1학년 담임하고 이야기해보고오후에 전화한다합니다
1. 그러게요
'12.3.9 9:59 AM (1.251.xxx.58)학교는 나와야 할텐데
지인 아들이 1년전인가?
무슨일인지 몰라도 자퇴 했어요....
그런데 자퇴해도 검정고시 보려면 또 학원 같은데 다녀야 하니....맹 학교다닌거랑 비슷하더라구요.
1학년담임하고 왜 이야길하죠?
반내 문제인것 같은데.......실상을 원글님도 알아보세요.
요즘 학교폭력 처벌이 강화됐잖아요. 올해 처음 걸리는 놈들은 본보기로 많이 혼날것 같은데...2. --
'12.3.9 10:00 AM (61.102.xxx.159)아이들이 뜬금없이 학교가기 싫다고 하면
반드시 친구문제가 있더군요
제아이도 그랬구요
왜인지...꼭 확인하고 넘어가세요
문제가 있다면 물론 해결도 해야하겠지만...
그냥 가야한다고 강요만 마시고...3. 속상하시겠어요.
'12.3.9 10:04 AM (203.241.xxx.40) - 삭제된댓글우리 아들도 어제 저녁내내 짜증부리다가 갔는데...
학기 초인데 벌써 무슨 일이 있었던 걸가요?
정 싫다면 가지 말라 하세요.
그 나이에 학교가야 하는거 몰라서 안간다고 하는거 아니니까...
아이 맘 잘 풀어주시고 무슨일이 있었는지 알아보심이 좋을거 같아요.
엄마에 대한 믿음부터 심어주세요.
이 엄마는 무슨일이 있어도 내편이다 하는...4. 미소천사
'12.3.9 10:10 AM (59.14.xxx.195)1학년때 같이다니던친구가 4명이였는데 갑자기 자기를 왕따시키더래요 아무이유도없이~~그일로 1학년 2학기때 힘들어했거든요
그래도 2학년 되면 괜찮겠지했는데 벌써 그러네요5. 정말
'12.3.9 10:35 AM (203.241.xxx.40) - 삭제된댓글여자애들 왕따가 더 문제예요.
단순히 친했던 친구가 같이 안 놀아주는걸 가지고 불평할 수가 없으니...
차라리 괴롭히거나 폭언이라도 하면 뭔가 항의해볼 수가 있는데 여자애들은 은근히 따돌리잖아요.
저도 작년 2학기에 딸아이가 그런 일을 겪어서 잘 알아요.
그런 경우라면 아이가 상처받지 않도록 의연히 대처하도록 아이를 다독이는 수밖에 없어요.
너무 힘들겠지만 그걸 견디고 나면 한층 단단해지고 성숙할 수 있도록 아이를 다독여야 할거 같아요.
저는 사실 작년 겨울방학 직전에 아이가 학교가기 싫다고 거부해서 몇일 학교를 못 보냈어요.
방학내내 상담치료 했고 아이의 상처받은 자존감을 회복시키기 위해 노력했어요.
일단 새 학기에 잘 다니고 있기는 하지만 계속 지켜보고 있는 중이고요.
객관적으로 생각하면 친구가 그 4명만 있는 것도 아닌데도 아이는 그 안에서 너무 상처받고 힘든거잖아요.
혹시 그애들이 표나게 괴롭히는 거라면 확실히 초장에 잡으시고 그런게 아니라면 아이 맘이 그 애들한테서 자유로와 지도록 도와주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그러기 위해서는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믿음과 힘이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그러더라고요.6. 맘 아프네요
'12.3.9 11:19 AM (221.162.xxx.139)울딸도 고1인데
학원이며 야자에 이제 일주일 지났는데 항상 10시에 집에오니 안타까운데
공부도 힘들시기에
친구문제 까지 생기니
정말 힘들겠네요
저라도 어찌해야 할지 모를겄같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81058 | 여자 지체 장애인들이랑 놀아 줄 때.. 1 | 미소 | 2012/03/09 | 1,741 |
81057 | 친부모님과 사이가 안좋으니 우울한 거 같아요.. 5 | 슬픔 | 2012/03/09 | 2,392 |
81056 | 예쁜 도시락 2 | 봄 | 2012/03/09 | 1,961 |
81055 | 자식 키울수록 타고난게 전부다..싶네요 52 | ㅇㅇ | 2012/03/09 | 18,201 |
81054 | 베트남여행 2 | yeprie.. | 2012/03/09 | 1,761 |
81053 | 혹시 런투리드 워크북 아이 공부 봐주신 분, 이 문제 아실까요?.. 2 | 밀크티 | 2012/03/09 | 1,719 |
81052 | 금도 직거래 가능한가요? 1 | 나라냥 | 2012/03/09 | 1,377 |
81051 | 야간뇨로 치료받아보신본 계신가요? 3 | sleepl.. | 2012/03/09 | 1,985 |
81050 | 송파구쪽 삼겹살 맛있게 하는집 있어요? 3 | 이들내미 | 2012/03/09 | 1,394 |
81049 | 사위가 형제보다 가깝네요. 어이없는 천억대 상속 38 | 상속문제 | 2012/03/09 | 17,449 |
81048 | 오쿠로 한약 잘 되나요? 2 | skynic.. | 2012/03/09 | 3,086 |
81047 | 5살 아들..키우기 정말 힘드네요.. 1 | 아들 | 2012/03/09 | 2,007 |
81046 | 3학년아이 수학문제집좀 추천해주세요.. 1 | 바다 | 2012/03/09 | 1,325 |
81045 | 혹시 결혼식 축가 필요하신분 계신가요 ㅋㅋ 1 | big23 | 2012/03/09 | 1,466 |
81044 | 크린토피아 에서 이불이나 옷 세탁해보신분 계세요? 2 | 이불 | 2012/03/09 | 1,772 |
81043 | 윗집누수로 인해 벽지손상 7 | 화장실 | 2012/03/09 | 3,473 |
81042 | 학교에서 분실...어떻게 해야 할까요? 6 | 학교에서 | 2012/03/09 | 1,641 |
81041 | 우리동네 강남을에 새누리당 후보가 뉴라이트 간부인 7 | ... | 2012/03/09 | 1,319 |
81040 | ‘피부과 원장, <시사IN> 고소’ 집단오보 소동 6 | 111 | 2012/03/09 | 2,456 |
81039 | 공부 때문에 애들 혼내지 마세요. 10 | 최선 | 2012/03/09 | 3,904 |
81038 | 김승우 김남주 부부 딸 입학식 참석모습 포착 22 | ... | 2012/03/09 | 23,540 |
81037 | 오늘 JYJ가 사과 기자회견을 했다네요 3 | khan91.. | 2012/03/09 | 1,651 |
81036 | 이러시면 안됩니다 (아마 지금 상황인듯..ㅜㅜ) | NOFTA | 2012/03/09 | 1,025 |
81035 | 특전사령관, 여군과 '부적절한 관계' 보직해임 1 | 특전사 | 2012/03/09 | 1,758 |
81034 | 정말 망신살이 뻗쳤어요 ㅠㅠ그런 경험 있으신 분 계신가요? 74 | 창피해^*^.. | 2012/03/09 | 16,2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