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살입니다.
겨우 곱하기 9단까지 (그나마 6단까지만 제대로 외워요 순서 없이도 ㅋㅋ)
땔랑 말랑 한 녀석이..
갑자기오늘 티비 보고 있는데 13x3=39지 엄마 이럽니다..
당연히 두자리수는 안가르쳤어요...
더하기도 연산 복습 위주로 쉽게 공부 시키느라 23+9이정도 수준이에요;;;
수학은 좋아하나 뭐그닥...눈에 띄는점은 없어요.
지금 작은 방 칠판에 문제 써달라고 조르고
13x4 12x6 이 정도의 문제를 잔뜩 써놓고 채점 해달라고 나가지도 못하게 해요 ㅠㅠ
아니 왜 시키지 않는 이런 짓을..ㅡㅡㅋ
기특하다고 해야 하나..어쩌나 모르겠는데;;
조금 다른 방법으로 풀고 있네요;;
10x4는 40이고 4x3은 12니까 그걸 또 더하고 있더라고요 미쵸...
하여간 하라는건 안하고(국어를 싫어ㅎ서 학습지 시키려면 쫓아다녀야 해요 ㅠㅠ작년 시험 국어 78점 ..쿨럭 ㅠㅠ)
국어 땜에 논술 시켜냐 하나 골머리 아프구만.
별일도 다 있네요 살다보니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