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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4딸아이 때문에 같이 눈물흘립니다..

.. 조회수 : 13,349
작성일 : 2012-03-08 19:30:32

아이는 울다가 잠이 들었고 저는 아이 깨우고 싶지 않아 아직 저녁도 안차리고 82쿡에 들어왔네요..

개학하고 짝이 자꾸  팔을 때린답니다.

자기 물건 쳐다봤다고 때리고 선그어놓고 살짝 넘어왔다고 때리고 암튼 말로 설명하기 어려운 일들로 사사건건 놀리고 시비걸며 때린답니다.

개학날부터  일주일 다되어가는데 계속 그런답니다.

반에서 키가 제일 작구요..공부도 그럭저럭..성격도 소심하구요..두루두루 여자아이들이랑 친하지만 단짝 친구는 생겼다 없어졌다 합니다.

2학년 때도 짝이 돈가지고 오라고 해서 허벅지 뜯기고..3학년때도 짝한테 자꾸 맞고..

이렇게 말하면 울딸이 혹시 못되게 해서 아닌가 의심할수도 있는데..그때 문제된 그 짝들이 그 반에서 유명한 아이들이였습니다.

그럴수록 우리딸한테 너도 강해야 한다..너도 못되게 해라..쇄뇌시키고 있어요..ㅜㅜ

오늘 반장선거 있었는데 짝이 나갔는데 표를 2표밖에 못얻었는데 반장된 아이가 소감말할때

"거짓말, 거짓말"하면서 시샘하더니 결국엔 그 반장아이를 때려서 선생님한테 혼났다네요..

쓰레기도 우리딸 쪽으로 버리고 일부러 쓰레기도 바닥에 버리면서 반장한테 "청소도 반장이 다 하는거야"라고 했다네요....

매학년마다 자꾸 이런일이 생기니 저 정말 속상합니다.

딸아이는 때리는 짝때문에 학교가기 싫다 울면서 그러다 잠들었네요..휴..

낼 아침에 그 짝아이를 만나보러 가야겠어요..

IP : 121.163.xxx.131
5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d
    '12.3.8 7:35 PM (121.130.xxx.78)

    당장 엄마가 나서야죠.
    때리는 건 '폭력'입니다.
    원글님 옆집 아줌마한테 매일 팔 한대씩 얻어 맞으면 참으실건가요?
    옆집 아줌마라 어차피 매일 볼 사이이니 두 집중 한 집이 이사갈 때 까지는
    꾹 참고 '사이좋게' 지내실 건가요?

    요즘 자게에 엄마들이 학교폭력에 대처하는 실례가 올라왔었어요.
    검색해서 읽어보세요.

  • 2. 원글..
    '12.3.8 7:37 PM (121.163.xxx.131)

    그렇죠..폭력이죠..샅샅이 검색해서 찾아보고 있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정말..

  • 3. ddd
    '12.3.8 7:37 PM (121.130.xxx.78)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208550&page=1&searchType=sear...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209052&page=1&searchType=sear...

  • 4. ddd
    '12.3.8 7:39 PM (121.130.xxx.78)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155236&page=1&searchType=sear...

  • 5. ...
    '12.3.8 7:44 PM (110.14.xxx.164)

    그래도 일찍 아신게 다행이네요 우리 아인 말 안하는 성격이라 답답하거든요
    위 글처럼 가서 상대아이에게 확실히 얘기해주시고요
    가능하면 담임께 얘기해서 짝을 바꿔 달라고 하세요

  • 6. victory527
    '12.3.8 7:50 PM (122.39.xxx.67)

    가만이 있으면 안되요 어설프게 해서도 안되고 확실하게 ddd님이 연결 해 주신거 잘 읽고 꼭 실천 하세요
    지인 어설프게 대처 했다가 1년 동안 괴롭힘 당했습니다
    나중에 가해자 처벌 주는 것 보다 내아이 상처가 더 커집니다

  • 7.
    '12.3.8 8:03 PM (210.216.xxx.199)

    초등3넘어선 남자아이는 왠만큼 기쎈 아줌마아니고선 못이깁니다 꼴에 달린남자라고 아줌마는 잔소리해대고 째재거리는 여자라고 치부해요
    되도록이면 남편분 모시고가서 좀거칠게 혼내주면

  • 8.
    '12.3.8 8:07 PM (210.216.xxx.199)

    효과있어요 절대 부탁하듯 설득하려하지마시고
    이놈새끼너!!!로 세게 시작하셔야해요
    저 어제 일진하고 싸웠다는 원글자에요
    도움글 원하시면 쪽지로 보내드릴까합니다

  • 9. 원글입니다.
    '12.3.8 8:21 PM (121.163.xxx.131)

    "두리두리" 님 짝이 남자입니다.
    "소"님 감사합니다.
    miro72@naver.com입니다. 부탁드릴께요..
    안그래도 남편이랑 같이 갈까..남편만 보낼까 의논할려구요..

    근데 담임선생님이요..
    2학년때 짝이 돈가지고 오라고 해서 상담을 했었는데 선생님이 일을 크게 안벌리려고 얼버부린 적이 있었는데 공교롭게도 그 담임이 지금 또 담임이 되었어요..ㅜㅜ
    여기에도 글 올렸었구요..

    정말 여러가지로 속상하네요..

  • 10. 원글입니다.
    '12.3.8 8:24 PM (121.163.xxx.131)

    저희 딸아이 벌써 여러번 그러한 일때문에 마음에 상처가 있어요..ㅜㅜ..
    그래서 저희 아이한테 엄청 많이 신경쓰고 있답니다.
    학교도 사회생활의 일종이죠..
    딸이 이런일 겪으면서 성장하기를 바라지만 힘드네요..

  • 11. ......
    '12.3.8 9:11 PM (125.132.xxx.117)

    내일 짝 만나서 무섭게 하세요
    한번만 더 그러면 너네 집에 찾아갈꺼다. 니네 엄마한테 말할꺼다....
    저도 같은 경험 있어요..
    아직 아이가 어려 엄마 무서우면 안 건드립니다

  • 12. ......
    '12.3.8 9:14 PM (125.132.xxx.117)

    선생님이 저렇게 미적거리면 교장 직접 찾아가세요
    무슨 저런 선생이 ......

  • 13. 원글
    '12.3.8 9:36 PM (121.163.xxx.131)

    답글들 감사드립니다..
    지속적으로 괴롭히면 선생님한테 얘기하라고 했더니..
    선생님하고는 이제 얘기하기 싫다네요..

    아이가 나이가 점점 들면서 자기가 괴롭힘당하는게 자존심상해하는것 같아요..
    그래서 저한테만 얘기하고 그 누구에게도 얘기하고 싶어하지 않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선생님과는 상담을 안할렵니다.
    2학년때 생각하면 저 아직 가슴이 벌렁벌렁거려요..

    딸아이가 점점 강하게 클거라 믿으며
    내일 그 짝아이 만나러 갑니다.

  • 14. 상담
    '12.3.8 10:08 PM (221.149.xxx.158)

    보통 선생님들 저 문제로 상담하면 해결해 주시는데
    선생님이 미적거리시면 바로 강하게 대처하세요.
    이후에 일어나는 사태에 대해 책임 지실거냐고
    그 선생님 원글님 아이가 순하다면 반 분위기 씨끄러워 지는게 성가셔 계속 짝으로 남길수 있어요.
    쌤에게도 남편분과 함께 가서 단호하게 대처하셔야 해요.

  • 15. 에효~
    '12.3.8 11:15 PM (118.44.xxx.136)

    일주일이나 괴롭히는데, 왜 여태 그냥 계셨냐고 하려고 했는데, 담임 선생님 때문에 그려셨나봐요.
    담임 선생님 만나기 싫으셔도 짝 바꿔달라는 얘기는 꼭 하세요.
    그리고 괴롭힌 아이에게는 위에 분들 말씀처럼 꼭 세게 나가세요.
    유치하고 어른이 되어서 이게 무슨짓인가 싶겠지만, 아이가 좋은 말로 해서는 안들을 것 같네요.
    따님 앞으로 학교 생활 잘할 수 있게 화이팅 입니다.

  • 16. ...
    '12.3.8 11:24 PM (121.163.xxx.20)

    무조건 학교에 뛰어가서 담판 지어야 합니다.

  • 17. 왜 가만 계세요?
    '12.3.9 12:43 AM (125.180.xxx.204)

    저희 아이 1학년때 남자애한테 맞고 오더군요.
    며칠 이렇게 저렇게 대처법을 알려줬는데
    반복이 돼서 학교 찾아가 조용히 불렀어요.(등교시간 왁자지껄 소란한 시간에요)
    그 아일 보는 순간 정말 깜짝 놀랐어요.
    덩치가 산만한 아이인데 그 팔꿈치로 어린 여자아이의
    가슴팍을 쳤다고 생각하니...순간 눈이 확 돌아서
    그 아이를 조용히 구석으로 데리고 가서
    목소리 깔고 얘기 했어요.
    니가 **이니?
    아뇨..저 아닌데요..하면서 도망가려 하더군요.
    아주 맹랑했어요.
    도망가려는 녀석 팔꿈치를 꽉 잡고 이를 악물고 얘기 했어요.
    니가 내 딸한테 한것처럼 나도 하고 싶지만
    오늘은 참겠다. 하지만 한번만 더 그런 일이 생기면
    오늘 참은것까지 보태서 해주겠다.
    너한테 맞고 다니라고 학교 보낸거 아니니
    내딸한테 관심도 갖지 말고
    시비도 걸지 말고
    말도 걸지 말아라..했지요.
    그리고 두번 다시 건드리지 않더군요.
    선생님을 찾아갈까 했지만 연세도 많으시고
    평이 좋지 않아서 의지할만한 분이 아니었어요.
    그래서 직접 해결 했어요.
    가만 계시면 안돼요.
    '아이가 얼마가 상처 입고 힘들어요.
    이럴땐 좀 무식해도 돼요.
    4학년이면 아직 어린아이들이에요.
    엄마가 못하면 아빠 단단히 일러서 그아일 만나게 하세요.
    아주 단호하고 무섭게 주의를 주도록요.
    내일 당장 찾아가세요.

  • 18. 로린
    '12.3.9 1:58 AM (211.246.xxx.31)

    원글님 힘내셔요
    저도 댓글들 보며 많이 배웁니다

  • 19. 새봄
    '12.3.9 2:22 AM (14.32.xxx.224)

    많이 속상하셨겠어요.. 초1딸을 둔 엄마로서 남일같지 않네요.. 아이들이 점점 영악해져가네요.. 힘내세요..

  • 20. 특별이
    '12.3.9 3:38 AM (1.241.xxx.54)

    어제 ebs 부모에서 학교폭력에 대해서 다뤘어요.. 대처법은 위에 좋은 말씀많으시니 참고하심될것같구요.. 또 한가지 왕따를 당하는 것이 절대 문제가 있어서나 잘못해서는 아니지만 그래도 돌아보고 고칠점은 고쳐야한다는말씀이였구요 첫째유형이 잘 쪼는(겁먹는) 학생에대해 만만히보고 괴롭히는거 두번째가 너무튀어서 반아이들이 무언의 응징으로 왕따시키는거래요. 저희딸은 제가 목소리만 높아져도 쫄아버리는지라 ㅠㅠ 요즘 입버릇처럼 말하는게 넌 엄마아빠의 사랑하는 딸이고 무슨일이생겨도 널 지켜줄것이며 무엇보다 내가 정말 화나면 무지 무서운 성격이다 예요. 등교하는 딸아이한테 하는 아침인사는 오늘도 즐겁게 그리고 절대 쫄지마 예요. 소심하다하셔서 ..암튼 반복된다면 더 단단해지게 도와줘야할것같아요

  • 21. ..
    '12.3.9 5:48 AM (58.236.xxx.83)

    일단 저장합니다^^

  • 22. 나도그랬지
    '12.3.9 7:58 AM (152.149.xxx.11)

    저는 제어릴적 얘기를 보는것 같아서 깜놀했네요^^; 제가 지금은 회사에서도 둘째가라면 서러울정도로 활달한성격인데요 초등학교때는 그렇게 내성적일수가 없었어요..초등학교동창회 했을때는 친구들이 다들 넌 누구??할정도니까요..지금 초등학교때를 떠올려도 막 행복하고 그렇지가않은데요..딱 윗님 아이처럼 제가 그랬거든요..반에서..학년에서 가장 유명한 말썽쟁이 아이랑 짝이되서 금넘어오면 맞고 지우개 같은거 넘어오면 자르고 침뱉고; 진짜 난리도 아니였어요..희안하게 제가 때리고 싶게 생긴건지;;만만하게 생겨서 그런건지..운동장에서 하는 아침조회?시간에도 모르는반아이가 꼭 조회시간때마다 저를 발로 차곤했어요..
    어릴때는 그래서 더더욱 숨고 조용히 살았던거 같아요..짝을바꿔도 예전 짝아이가 와서 괴롭혔어요.ㅠ 근데 중학교 올라가서 여중을 가니까..여자친구들끼리는 때리고 그런거 없으니까 점점 제 숨어져있던 밝은 성격이 나오더라구요..
    근데 어릴때는 제가 엄마한테 말도 안하고 그래서..엄마는 모르셨겠지만..아셨더라도..순한 저희엄마가 뭘 어쩌진 않으셨을꺼같지만^^; 어째튼 요즘세상에는 가는말이고우면 사람을 우습게 본다 던데..진짜 그런거 같아요..참기만하면 절대 안돼고..꼭 아이가 친구들한테 만만기만 하는 애는 아니라는 인식이 필요한거 같아요..그렇다고 같이 때리고 못되게 구는건 안되겠지만..뭔가 강한 한방의 말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너무 아침이라 두서없이 개떡처럼 막 썼는데..찰떡같이 알아주시길^^

  • 23. 울딸은 중1
    '12.3.9 8:10 AM (211.223.xxx.195)

    저두 저장합니다

  • 24. 부자패밀리
    '12.3.9 8:16 AM (1.177.xxx.54)

    노파심에 적습니다.
    혼을 낼려거든 확실하게 해야 합니다.
    일반적인 어른들이 아이들에게 혼내는 걸로는 상황악화 만들수 있구요.
    왜냐면 요즘 애들이 혼내면 그 순간에는 듣고 있어도 어디두고보자 하는 마음으로 듣고 있거든요.
    그럼 그 뒷날부터 원글님 딸은 더 보이지 않는 괴로움을 당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오늘 가서 이야기 할때 그 아이 부모 만나는 쪽으로 이야기를 흘리세요.
    이야기 하다보면 이 녀석이 내 말 듣고 고분고분 할 녀석이다 아니다 감이 올겁니다.
    말씀하신 걸로 봐서는 그럴 가능성은 낮아보여요.
    하고싶은말을 정확하게 쎄게 하시고 집이 어디냐.
    아줌마는 네말만 못믿겠다 앞으로 네가 안하겠다 하는 말을 말이다.
    네 집에 가서 엄마랑 이야기 하고 이 사태에 대해 이야기를 할것이다 하는 부분을요.

    어찌되었든 제 말의 결론은 뒷일이 생기도록 만들면 안된다이구요.
    예전에 우리딸 괴롭히는 남자애 한번 혼냈다가 일이 더 크게 되어버려서 우리딸이 더 힘들어진 경우가 있어서 조언드려요.

    그이후로는 혼낼일이 있음 확실하게 합니다.

  • 25. 아빠랑
    '12.3.9 8:23 AM (203.142.xxx.231)

    가서 난리한번 치세요. 제 아이도 3학년때(지금 4학년) 반아이 3명이서 괴롭히는걸 알게되었는데. 얘가 바로 얘기 안하고 한달이나 후에 지아빠한테 얘기를 했어요. 그것도 우연히 얘기가 나온거죠.
    제 남편 그날이 쉬는 토요일인데 담임한테 전화해서 난리난리. 당장 월요일에 학교가겠으니 그 아이들 부모 전화번호를 가르쳐주던지. 만나서 야단을 치겠다고 난리난리..
    거진 2시간을 통화하면서 담임선생님이 아이 아빠를 진정시키느라(?) 하여간,, 결국은 담임이 교통정리 잘해줘서 무난하게 학년 잘 보냈네요.

    가만히 있으면 신경안쓰는 아이인줄 알아요. 집에서도요.
    집에서 애지중지 한다는걸 알아야 밖에서도 대접을 해주고, 신경을 써줍니다.

  • 26. 커피믹스
    '12.3.9 9:05 AM (175.126.xxx.113)

    당하고만 오는 아이 키우면서 속상한일 많지요.
    원글님 아이는 엄마가 아무리 이래라 저래라 얘기해도 못합니다.
    오히려 그렇게 하지 못하는 자신에 대해서 더 비참하게 느낄겁니다.
    선생님도 도움이 안될거 같으니
    얼마전 일진여학생이랑 싸웠다는 엄마글 참고하시면서 연습장에
    글을 써서 충분히 까는 목소리로 연습하셔서 방과후 교문에서 원글님 아이랑
    같이 만나세요. 좀 으슥한 골목으로 데리고 가서 조용하지만 단호한 목소리로 다다다다하세요
    아무리 못됐어도 아직 초등입니다.
    우리엄마가 나를 위해서 직접 나서준다는 든든한 버팀목을 딸아이가 느껴야합니다.
    여러번 상처를 받았기 때문에 친구관계에 위축될수 있으니 엄마가 나서세요.
    엄마도 불의를 보면 할말은 당당하게 한다는걸 느끼게 해주세요

    그래도 고쳐지지 않으면 담임샘에게 말씀드리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화이팅!

  • 27. 선생님
    '12.3.9 9:34 AM (130.214.xxx.253)

    위에 아이 찾아 가는 것 외에

    자세히 아이에게 괴롭힘 내역 받으셔서 (일별로)
    꼭 선생님께 말씀 드리고
    막연하게 괴롭힌다 해결해 달라고 하지 마시고
    짝 바뀌 주시고, 다음 부터 그애와 짝 되지 않게 해 달라고 부탁하세요.

    학기초에 일방적 괴롭힘 당하면
    그애와 원글님 아이와의 관계뿐 아니라
    반 전체와 원글님 아이와의 관계가 될 수 있습니다.
    제가 경험자인데 한 아이가 와서 놀리기 시작하니깐 (첨에 간보다가 정말 꾸준히 찾아와서 놀림)
    나중에는 반에서 이애 저애 같이 시작 하더라고요.
    멀쩡한 아이 바보 되는 것 순식간 입니다.

    글고 짝이 어떤 어떤 행동을 할 때
    너는 그 아이에게 강하게 어떻게 어떻게 행동하라는 구체적 행동 지침을 가르치시고요.

    원글님
    그렇게 손 놓고 계시면
    아이가 4학년 아니 6학년까지 계속 갈 수 있습니다.

  • 28. 다이니
    '12.3.9 9:50 AM (115.139.xxx.6)

    자식키우는 부모로서 남의일 같지 않네요ㅠㅠ
    저장합니다

  • 29. 동감
    '12.3.9 10:06 AM (121.167.xxx.146)

    저도 비슷한 경우라 저장합니다. 감사드려요

  • 30. 저도
    '12.3.9 10:14 AM (115.136.xxx.47)

    저장합니다 원글님 힘내시고 잘 해결되기 바랍니다

  • 31. ..
    '12.3.9 10:16 AM (116.40.xxx.4)

    저도 저장해요...

  • 32. 저도
    '12.3.9 11:11 AM (182.214.xxx.249)

    저장합니다. 어떻게 하면 댓글님들처럼 말을 잘 할까요? 말 하는 것도 배워야겠어요.

  • 33. 수구루
    '12.3.9 11:27 AM (218.52.xxx.21)

    저도 그렇고 저희 아들도 마음이 여린데,,
    그냥 무슨일 생기면 눈물만 뚝뚝,,
    연습해 둬야 겠습니다.

  • 34. 저도
    '12.3.9 11:29 AM (175.114.xxx.182)

    저장해놔야겠네요~
    세상이 왜 이런지...

  • 35. 지두
    '12.3.9 11:50 AM (221.154.xxx.164)

    저장합니다.휴....

  • 36. 맘 아프시겠어요.
    '12.3.9 11:50 AM (39.115.xxx.80)

    담임 선생님께서 편하려고 자꾸 말썽 피는 아이를 따님 옆에 앉히나 보네요. 떠드는 애들끼리 앉으면 시끄러우니까 일부러 따님처럼 받아 주고 혼자서 삭히는 아이와 짝 지어 준 게 아닐까 싶은데. 2학년 때의 일이 있을 때, 강하게 어필하셨나요? 아이가 혼자서 방어하지 못하는 성격이라면 선생님께서 적극적으로 나서서 도와 주셔야 하는데 선생님과는 상담 하기 싫다고 하시니... 생각을 좀 바꿔 보시면 어떨까요? 좀 부대끼시더라도 선생님께 도움을 청해 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진심은 통한다고 설마 도와 달라는데 외면하시기야 하겠나요.

    그리고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아이에게 직접적으로 겁을 주는 것은 좋은 생각이 아닌 것 같아요. 왜냐면 말썽쟁이라 하더라도 커다란 어른이 작은 아이에게 일방적으로 나무라는 건.. 제 생각엔 공평하지 못해요. 아직 4학년이라면 어린애잖아요. 아직은 보호자에게 보호 받을 나이에요. 그 부모님에게 말씀하시는 게 정당하다 생각해요. 물론 문제 아이에겐 문제 부모 있다지만 부모에게 얘기해 보고도 말이 안통하면 어쩔 수 없이 선생님과 해결하겠다고 엄포를 놓으세요. 요새 학교폭력, 왕따 문제 심각해서 그냥 부모가 '우리 애가 그럴 리가 없다' 해서 그렇게 일이 끝나진 않잖아요.

    에고.. 아이들 학교에 cctv라도 달고 싶은 맘입니다.

  • 37. 내 짝꿍...
    '12.3.9 11:56 AM (220.93.xxx.141)

    저도 6학년때 짝꿍이 남자아이였는데.... 지금 원글님 글을 읽으니 부르르 떨리네요.
    윤형준이라는 놈이였는데.. 책상에 선 그어놓고, 지우개라도 넘어가면 칼로 반 잘라놓고 (금 넘어오면
    다 자른다고 협박) 책이라도 넘어가면 감히 자르진 못하고 연필로 넘어간 만큼 죽~ 아래로 그어 놓고..

    그 당시 왜 엄마한테 얘기 할 생각을 못했는지.. 지금 생각하면, 그 당시엔 다 제가 감수해야 하는 문제인
    줄로만 알고 있었던게 참 어리석었네요.

    학교생활 큰 문제 없었는데, 6학년때 그 놈때문에 반년은 힘들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인기도 없던 찌질
    한 놈이였는데 말이죠. 6학년 끝날때쯤 학교 친구들을 통해서 들었는데, 그 놈이 절 좋아했었다는...
    그 말 들으니 더 정이 떨어지더라구요.

    초장에 잡으세요. 30년이 다 되가는 시점에 문득문득 생각하니, 무척 화가 납니다. 정떨어져야 할 이름까지
    또렷이 기억나니... 아마도 원글님 자녀도 학교 생활의 즐거웠던 점이 아닌, ,힘들었던 점이 더 먼저 기억날
    까 싶네요. 그러한 나쁜 기억들 가지며 학교 생활 하지 않도록 초장에 그 나쁜 짝꿍놈 찾아가서 혼쭐을 내
    주던, 담임선생님하고 상의를 해서라도 선을 그어야 합니다.

    요새 저희 아이 학교애중에는, 본인이 일짱이라면서 맨날 만나는 애마다 '너 나랑 짱 깔래?' 하고 다닌 다네
    요. 교실에서 눈이라도 마추치는 애라면, 숙제 대필은 기본으로 시키구요.. 만약 그에 따르지 않으면 여자든
    남자든 주먹부터 나간다고 하네요.

    휴... 학교 폭력.. 정말 작은것부터라도 담임선생님과 부모님의 세세한 신경만 있더라도 신속히 막을 수 있을
    거라고 보는데 .. 너무 안타깝네요.

    원글님, 눈 깔고 강하게 나가세요. 정말.. 그런 애들을 둔 부모는 대체 뭘 하고 있는걸까요... 답답합니다.
    힘내세요.

  • 38. ..
    '12.3.9 12:37 PM (125.143.xxx.65)

    엄마가 맘 약해서 매섭게 못할 성격이시면 아빠를 동원하세요.
    그리고 담임에게도 강하게 어필해서 반드시 그 아이를 멀리 떨어진 곳에 앉히게 하세요.
    짝만 바꾸는 걸론 충분치 않아요.
    담임에게도 학급관리 못해서 내 아이를 힘들게 만들면 가만 있지 않겠다.
    당신도 피곤해질것이다. 하는 메세지를 확실히 주세요.
    내 아이를 괴롭히는 놈들은 누구든 가만 안 둔다..인생 피곤해진다... 하는 걸 자꾸 알려야되요.
    다른 아이들도 그걸 보게 해서 잠재적 가해자의 싹마저 미연에 차단해야해요.
    이런 안 좋은 상황이 계속되면 만만히 보고 다른 아이들까지 가세할수 있어요.
    그럼 진짜 힘들어요.

  • 39. 요즘 아이들
    '12.3.9 12:38 PM (61.85.xxx.142)

    어른을 대놓고 무시해요.
    부모를 만난다고 강하게 나가야 합니다.
    에구 울딸도 여려서 걱정이예요

  • 40. ..
    '12.3.9 12:42 PM (124.56.xxx.70)

    잘 해결되시길 바래요.
    저도 저장합니다..ㅠ.ㅠ

  • 41. wjdn
    '12.3.9 2:09 PM (118.47.xxx.13)

    담임 선생님께서 편하려고 자꾸 말썽 피는 아이를 따님 옆에 앉히나 보네요2222222222222

    경험자입니다 제 아인 남자인데 거의 깡패수준의 여자아이랑
    짝을 해주더군요

    그래서 결국 제가 가서 강하게 항의 했습니다
    그 아인 학대가정의 아이였는데 제 아이에게 풀어냈던거지요첫 발령 받으신 선생님이라
    그 여자 아이를 구하고 싶은 마음에..그렇게 했던것 같아요 그 아이의 입장을..많이 배려하더군요

    그 아이를 위해서 내 아이가 상처 받는것 볼 수 없다고 강하게 나갔습니다.

    결국 그 아인 혼자 않게 되었습니다
    알고 보니 그 아인 ㅎ3학년 부터 하도 아일 괴롭히니까 선생님들이 혼자 앉게 하는 아이였습니다.

    강하게 단호하게 대처하시길..바랍니다 잘 해내시걸거예요

  • 42. ""
    '12.3.9 2:11 PM (118.33.xxx.62)

    저 초등학교때 남자 2명이 계속 놀리고 장난을쳤어여..

    제가 눈이크고 잘 놀래고 울고 그래서.. 만만해보였는지..

    엄마가 하루는 찾아와서 한마디하고갔더니 그 이후로 안그랬어요..

    찾아가서 한번 혼내주고 오세요.

  • 43. ,,,,
    '12.3.9 3:05 PM (180.230.xxx.83)

    햐~ 어쩜 저학년 아인데도,,, 저런 성향을 가질수가 있죠?

    얄미운 어른들 같네요~

    그냥 놔두면 안되겠네요~

    따끔하게 야단을 쳐야지 원~

    착하게 사는 사람이 피해보며 사는건 절대 안되니까요~~ ㅠㅠ

  • 44. 휴..
    '12.3.9 3:10 PM (175.115.xxx.5)

    애들이 너무 하네여..

    따님.. 많이 위로해 주시구요..

    그래도 엄마가 강해지셔서

    아이에게 든든한 지원군이 있다는 희망을 주세요.

  • 45. qq
    '12.3.9 3:26 PM (117.53.xxx.75)

    저희 딸 때문에 저장해요ㅠㅠ

  • 46. ....
    '12.3.9 3:31 PM (1.251.xxx.201)

    담임 선생님께서 편하려고 자꾸 말썽 피는 아이를 따님 옆에 앉히나 보네요 3333333333

    선생들 지 편할려고 저러는 사람들 많죠
    이게 초등뿐 아니라 어린이집이나 유치원들도 그런 경향이 있어요

    우리딸아이도 좀 어른스럽고 지 할일 알아서 잘하고 말썽 전혀안부리는 그런아이인데요
    (재작년 어린이집 담임쌤이 xx같은 애만 있으면 한반에 3-40명있어도 힘 하나도 안들것같아요~~
    그럴정도로 별로 손갈일이 없는 스타일이에요)

    그러다보니 작년 어린이집 담임쌤은 영~~이래저래 별루인 쌤이었는데
    학기초에도 아이짝꿍 누구냐고 아이한테 물으니
    그반에 좀 말썽많은 남자아이 이름대면서 걔가 짝이라고 그러더니
    어디 견학가고 할때 손잡고 다니는 견학짝꿍도 또 그아이...(갈때마다 늘..)
    그러다 2학기되서 짝꿍이 바꼈는데,이번에 바뀐 짝꿍도 또 예전짝꿍 못지않게
    반에서 명성이 자자한 개구쟁이 짝꿍...
    일년내내 그런식이더라구요

    한 어린이집을 몇년다니다보니 ,엄마들 사이에도 소문이 도니
    그반에 누구누구가 쌤들 관리하기 힘들정도로 개구쟁이라더라..이런정도는 엄마들이 알거든요
    물론 짝꿍하다보면 그런아이가 옆에 앉을수도 있다지만
    일년내내 옆에 짝꿍이든, 견학짝꿍이든 모든 짝꿍을 그런애들로만 해놓으니까
    나중에는 진짜 화가 나더라구요
    우리애가 선생 자기가 챙기기 힘든애 챙겨주는 보조선생도 아니고...

    실제로 학기초에 선생이 6살짜리 애한테 대놓고 그러더래요
    xx(남자짝꿍이름) 말썽부리지 않게 니가 잘 좀 데리고 다니고 챙기라구요
    6살이면 지 하나 챙기기도 힘든데 자기가 할일을 6살 애한테 ...-_-;;

    물론 선생이 평소 하는 다른행동이 괜찮았음 그냥 좋은뜻으로 받아들일수도 있겠지만
    평소 하는 행동도 아이들한테 그닥 살갑거나 따뜻하게 보듬어주거나 이런거 전혀 없던 선생이라
    그냥 지 편할려고 그러는구나~~라고 밖에 생각 안들었어요
    그런 쌤들 유치원, 초등 할것없이 꽤 많은거 같아요 예전저희 학교 다닐때도 그랬구요

  • 47. 저도
    '12.3.9 5:07 PM (223.33.xxx.16)

    저장합니다

  • 48. 저 교사...
    '12.3.9 5:31 PM (218.153.xxx.68)

    저도 지금 담임을 맡고 있지만 학기초라 선생님이 업무에 바쁘셔서 아이들에 대해 아직 파악하시지 못 하셨을수도 있어요..
    대부분의 아이이들은 누가 괴롭히거나 힘들게 하면 선생님께 와서 말하지만
    내성직인 아이라면 담임선생님께 말을 못 했을수도 있으니
    먼저 담임선생님과 먼저 상담하시고 힘드시겠지만 2-3일 더 지켜 보세요..
    상담하시고도 담임선생님께서 어떤 조치를 해 주시지 않거나 변화가 없다면 교감선생님께나 학교 윤리부장님 찾아가서 학교폭력자치위원회에 접수 하겠다 하세요..
    딸아이를 위해 어머님이 좀 더 적극적으로 나오시면 선생님도 신경 써 주실겁니다.
    또 한가지...교실내 단짝 친구를 꼭 만들었으면 합니다.
    엄마나 선생님은 아이들이 말하지 않으면 모든 생활을 알기 힘듭니다.
    친한 친구들 만들어 자녀의 학교생활을 간접적으로 알아서 대처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49. 대전아줌마
    '12.3.9 5:33 PM (168.154.xxx.176)

    아효...어쩜 좋아요..제가 다 속상해요..ㅠㅠ
    일단 엄마 토닥토닥 위로드려요. 저희 딸도 맨날 당하고 오는 아이인지라..남일 같지 않아서..
    아이 혼내주시고, 선생님께도 강하게 나가실 필요가 있을꺼 같은데..

    사실 저한테 하라해도 전 잘 못해요..ㅠㅠ 제가 생전 누구한테 큰소리 내본적이 한번도 없고
    신랑도 그런 사람이라..어쩐데요..
    경과 좀 알려주세요. 저두 잘 알아두고 싶네요. 남일 같지 않아서..

    힘내시고, 화이팅요~!!
    아이도 상처 많이 받을 텐데..아이도 빨리 이겨내길 바랄께요.

  • 50. ..To..
    '12.3.9 5:39 PM (210.103.xxx.39)

    어느카페에서 읽은글을 메모했었는데요.........적어볼께요...

    왕따문제로 개인적으로 내게 자문을 구하면, 나는 부모가 가해자 아이를 직접 만나 담판을 짓는것이다..

    왕따는 장난이 아니라 피해아이에게는 크나큰 정신적상처를 남기는 문제행동이기 때문이다.

    아이를 괴롭히는 주동자아이를 조용히 알아내서 만난다..

    "내가 이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지금까지 기다린건 네가 지금 어리고 반성할 시간을 주려고 했던거야.

    이제는 더 기다릴수 없어. 이게 마지막 기회야. 다시 한번 그런일을 하면 네게 똑같이 해줄거야.

    똑같이 해주겠다는게 우리 아이한테 한것처럼 쫓아다니면서 때린다는것이 아니라 너도 그만큼 힘들어 할

    각오를 해야 한다는 의미야.

    학교를 못다니느것은 말할것도 없고.

    다시는 우리아리 근처에도 가지마라.. 절대로 친하게 지내지 마라.."

    .
    .
    단호하게 표현해주것이 모두에게 현실적으로 도움이 됩니다...

    힘내세요...

  • 51. 너는 이쁜아이야
    '12.3.9 6:31 PM (122.36.xxx.97)

    울지마렴
    너를 몰라서 그런거니까. ...
    힘내구..너를 응원하는 사람들이 참 많구나 .
    봄이 오는걸 시샘하는 추위도 있잖니...너는 봄같은 아이같구나..힘내

  • 52. 3년전 내아들이야기
    '12.3.9 6:35 PM (1.251.xxx.178)

    지금고1이니 3년전일입니다
    아이가 늦게크는체질이었던지 ... 지금은 175인데
    그때중1때는 153의 얼굴도 동안이라 또래보다 작고 어려보였던모양입니다
    중학교입학하고나서 한달정도지났을까
    같은반아이가 반아이들을 잘때리는데
    다른아이들은 그아이덩치에 눌려서 맞고만다고
    그런데 저희아이만 왜때리느냐고 대들(?)었던모양입니다
    그랬더니 샌드백처럼 이리때리고 저리때리고
    그러다 어느날 학교가기싫다고하는 아들의말에놀라 자초지종을들어보니
    그런일이 학기초에 발생하고있었던겁니다
    그말듣고 얼마나 열받던지...
    담날로 그아이전화번호알아가지고오라고
    엄마가 해결해줄테니 걱정말고 다독거린후
    담날그아이에게 학교파한시간맞춰
    제가직접전화했습니다
    목소리깔고
    나 누구누구엄만데
    앞으로 우리oo 건들지말라고
    싫으면 말하지도말고 모르는척하라고...그아이에게 단호하게 엄포놨습니다
    한번만 oo에게 이런비슷한 얘기가 학교다녀오는중에 들려오면
    아줌마가 정말가만있지않을거라고 ....
    그후 한달동안은 잠잠하더군요
    약발이떨어졌는지
    어느날또아들내미가 학교가기싫다고
    걔가 또 슬슬치면서한번만엄마한테이르면 이번에는
    아예학교에못다니게한다고 협박한모양입니다
    그말듣자마자
    담임한테바로전화했습니다
    전화해서 전후사정이야기하고
    그아이집전화번호 ,집주소가르쳐달라고했습니다
    제가직접해결한다고요
    찾아가서 제가해결한다고했습니다
    담임선생님놀라서 기다려보시라고
    그아이때문에 반아이몇명의부모들이 시끄러웠던모양입니다
    한시간후에
    그아이집에서 전화가왔습니다
    엄마가 전화왔는데
    미안하다고 전혀몰랐다고 죄송하다고합니다
    자기자식을 알면서도 모른체말하는 그엄마에게 죄송하다는말로 끝날상황이 아니다
    워낙단호하게 나가면서 그엄마를 잡았더니
    저녁에 자기남편이랑 아이데리고사과하러오겠다고 합니다
    그렇게말씀하시니
    이번만은그냥넘어가겠는데
    추후 이런일이 한번만더발생할시
    학교폭력위원회및 학교장에게 직접전화해서 정말가만안있겠다고 엄포놨습니다
    실지 그렇게할마음이었구요
    담임에게도 위와똑같은말을 전했습니다
    그러니 찾아오시지말고아들간수잘하시라고 했습니다
    그날이후 거짓말처럼 그러한현상이 없어지더군요
    이런일이있을때에느끼는것은
    부모가 바로개입이되어야한다는것입니다
    내아이 내가지켜주어야한다는것이 제생각입니다

  • 53. 3년전 내아들이야기
    '12.3.9 6:39 PM (1.251.xxx.178)

    부모가 나를지켜주고있다는 마음이들도록 이런일이발생할때
    부모가 옆에서 바로나서주어야합니다
    망설이면 내아이만 눈물흘립니다
    소심하고 약한아이일수로 요즘세상은
    흔한말로 못된아이들의 먹잇감입니다
    내가낳은아이
    내가지켜주어야한는것도
    부모의 타고난의무입니다

  • 54. Nancy
    '12.3.9 7:40 PM (175.112.xxx.28)

    저장합니다. 감사합니다.

  • 55. 최정아
    '12.3.9 9:46 PM (1.247.xxx.41)

    저도 저장 해야겠어요 여린 딸아이가 있네요

  • 56. 감사
    '13.12.10 12:20 AM (114.200.xxx.26)

    학교 폭력 대처법, 저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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