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천 송도 살기 어떤가요?

연수구민 조회수 : 6,782
작성일 : 2012-04-26 10:46:09

전 지금 송도 옆동네 연수구에 살고 있는데요.

내년에 전세가 만기인지라 일단 이사를 해야하는데

계속 연수구에 남을지, 송도로 들어갈지 고민하고 있어요.

아이들이 내년에 중학생, 고등학생이 되는데

학원가가 연수구가 더 낫다는 말도 있고

제가 운전을 못하는데 차 없으면 불편하단 말도 있고요.

주변에 송도 사시는 분들이 없어서 건너건너 듣기만 한거라 궁금하네요.

송도 사시는 분 이야기를 직접 듣고 싶어요.

학원가와 편의시설,,등등 살기 어떤가요? 연수구보다 많이 불편할까요?

제가 지금 생각하고 있는 곳은 웰카운티 쪽입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미리 감사감사합니다.

 

 

IP : 115.126.xxx.1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26 10:48 AM (180.64.xxx.147)

    학원가는 풍림쪽에 형성 되어 있고 학원은 동춘동보다 더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편의시설은 아직 대형마트가 없어서 장보러 갈 때 이마트까지 나가야하고
    그외의 것은 괜찮습니다.
    웰카운티 살아도 학원차량 다 오니까 괜찮구요.

  • 2. 원글
    '12.4.26 10:54 AM (115.126.xxx.16)

    감사합니다^^

    근데 이마트 안가고 장 볼 곳은 있나요?
    아파트 상가 슈퍼정도 일까요? 재래시장은 없을거 같구요.
    이마트 가려면 차를 몰아야 할텐데.. 에고

  • 3. ...
    '12.4.26 10:59 AM (180.64.xxx.147)

    재래시장은 없구요
    웰카운티 앞에 그린마트라고 중소형마트는 있어요.
    이마트는 전철타고 갈 수 있어요.
    물론 물건이 무거워서 차가 있으면 좋지만 차 없어도 생각보다 불편하지 않습니다.
    어디서든 차야 있으면 편하고 없으면 불편하잖아요.
    편하긴 풍림 쪽이 그래서 편해요.
    근처에 상가가 좀 활성화 되어 있는 편이고 학원도 다 이쪽에 몰려 있으니까요.

  • 4. 원글
    '12.4.26 11:02 AM (115.126.xxx.16)

    해송고 생각하고 있어서 웰카운티로 결정했는데
    풍림에서 해송고 한번에 가는 버스가 있나요? 시간은 얼마나 걸릴까요?
    오늘 한번 건너가보려구요..

  • 5. 원글
    '12.4.26 11:03 AM (115.126.xxx.16)

    헉님~!!!너무 반가워요.ㅎㅎ
    저희 옆집 아줌마는 직장맘이신데 혹시? ㅎㅎ

  • 6. ...
    '12.4.26 11:05 AM (180.64.xxx.147)

    인천은 공동학군이라 반드시 해송고 된다는 보장은 없지만
    대부분의 아이들이 해송고를 가기는 합니다.
    풍림에서 해송가는 버스는 정말 많아요.
    시간 간격도 촘촘하구요.
    송도 내에서 어디든지 해송고 가는 버스 많습니다.
    다만 고등학교 학원은 아직 송도가 더 좋다고는 장담하기 어렵겠네요.

  • 7. 원글
    '12.4.26 11:12 AM (115.126.xxx.16)

    해송고는 공부 많이 시키나요?^^;;
    연수여고는 야자가 일찍 끝나더라구요.
    해송고보다는 연수여고가 낫다는 의견이.. 사는 곳이 이곳인지라 많이 듣고 있는데
    거기서는 분위기가 어떤지도 궁금해요.

    지금 송도신도시 한번 둘러보러 들어갑니다.

    송도사시는 분들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조언 좀 계속 부탁드릴께요.
    다녀와서 하나하나 다 챙겨보겠습니다^^

  • 8. ...
    '12.4.26 11:14 AM (180.64.xxx.147)

    해송고가 아직 졸업생이 없어서 결과가 안나왔잖아요.
    올해 3학년이 첫번째 졸업생이라 어떨 지 저도 궁금합니다.
    연수여고가 전통도 있고 괜찮다고 그래서 이동네 엄마들도 고등학교 원서 쓸 때 고민 많이 하거든요.
    새로 명선고등학교 개교 하는데 여기도 여고라 이동네 엄마들 관심 많아요.

  • 9. &&&
    '12.4.26 12:00 PM (14.37.xxx.245) - 삭제된댓글

    저도 송도 사는데 학원가 같은 건 다른 어머니들과 교류가 별로 없어서 잘 모르겠고요.
    송도에 여러 학원들이 계속 생기는 중이고,
    연수동에 있는 학원들 셔틀 대부분이 송도에 많이 보입니다.
    웰카운티면 (저는 거기 살지는 않아요.) 주중에 한번씩 알뜰 장터도 열고,
    소규모 마트도 있고 대규모 장볼때는 송도주민들이 연수 이마트를 많이 이용합니다.
    연수 이마트 옆에 홈플러스도 생기는 듯 하니
    나중엔 거기도 많이 이용하겠네요.

  • 10. 지수
    '12.4.26 12:12 PM (115.21.xxx.234)

    공기 깨끗하고 상큼해요.

    아직 여유로움과 한적함도 있어요.

    아이들 공부는 치열하다고 들었습니다.

    작은 마트들 아파트 주변에 많고 큰장은 이마트로 다녀요.

    무엇보다 공원조성이 잘 되있어 바라보기도 산책하기도 참 좋으네요.

  • 11. &&&
    '12.4.26 12:13 PM (14.37.xxx.245) - 삭제된댓글

    맞아요. 공원은 정말 잘 되어 있어요.

  • 12. 원글
    '12.4.26 3:49 PM (115.126.xxx.16)

    댓글들 감사합니다~~
    웰카운티 부동산 들렀다가 여기저기 잘 보고 들어왔어요.
    한산하고 조용하고 깨끗하고 참 좋았어요. 아무래도 저도 송도주민이 될듯 싶습니다^^
    송도주민되면 팔리쿡송도번개 한번 했으면 하는 소망이 있네요~ㅎㅎ


    그리고 아까. 헉님~~~정말 저희 옆집 아주머니신가요? ㅎㅎ글을 지우시다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1649 염색하면 왁싱 서비스 해준다는데... 1 왁싱 2012/04/26 966
101648 초5학년 비만 남자아들이요, 9 고민맘 2012/04/26 1,289
101647 노처녀 이혼녀 여전히 루저일 뿐이죠. 26 근데 2012/04/26 6,016
101646 같은나이라도 옛날 3, 4, 50대랑 요즘의 그 나이대랑은 좀 .. 4 나이 2012/04/26 2,748
101645 부산분들 도와주세요 4 ㅇㅇ 2012/04/26 1,060
101644 소소하게 끊임없이 귀찮게 하는 이웃 2 아래층 2012/04/26 1,289
101643 아는 남동생이 롯데홈쇼핑 1치통과해서 면접을 보는데 면접 문의 .. 사과나무 2012/04/26 965
101642 어디서 잘못된 걸까요? 3 허걱 2012/04/26 854
101641 컴퓨터 산지 칠년 되었는데 4 ... 2012/04/26 963
101640 ##이 뭔지 밝혀졌나요??^^ 26 너무 궁금 2012/04/26 9,080
101639 명품과 메이커만 따지는 사람 6 아델 2012/04/26 2,376
101638 이지상의 사람이 사는 마을이 생방송중입니다. 라디오21 2012/04/26 417
101637 광우병 터지면 수입 안한다며?-그것은 옛날말 기린 2012/04/26 502
101636 나이 얘기보니..궁금해서...33살에 첫아이면 늦은건가요.. 31 ... 2012/04/26 4,319
101635 밤 10시 이후에도 카드값 빠져나갈까요? 3 .. 2012/04/26 1,542
101634 일본어 잘 아시는 분들 도와주세요//// 급합니다 2 음하하하 2012/04/26 780
101633 일학년때 엄마들이 좋은것 같아요 4 콩나물 2012/04/26 1,786
101632 조선족 살인사건 또 발생 !! 아리랑은 조선족의 것 주장 (한국.. 1 조선족말살 2012/04/26 1,521
101631 미국산 소고기요 4 몰라서..... 2012/04/26 770
101630 어머니... 욕 좀 안하시면 안될까요..? 말씀드리면 안되는 거.. 5 어머니.. 2012/04/26 1,207
101629 이런 커피(?)믹스 아시는 분 없나요? 수배합니다~ 5 커피믹스 2012/04/26 2,266
101628 늙은엄마라고 너무 기죽을 필요도 없는거 같아요 3 ㅎㅎㅎㅎ 2012/04/26 1,938
101627 사설탐정소 이용해도 돼나요? 4 마음이 지옥.. 2012/04/26 1,275
101626 삼성의 힘 놀라워라 2012/04/26 1,091
101625 우울증 맞나요? 4 총총 2012/04/26 1,3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