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나이 이렇게 먹은줄도 모르고..
1. ...
'12.3.8 1:39 PM (14.46.xxx.209)몸에 맞으면 입어도 되지요..뭐....
2. 중년
'12.3.8 1:41 PM (58.126.xxx.184)의 분위기로 단정하게 ..
3. 여러시도를해보세요..
'12.3.8 1:42 PM (115.143.xxx.81)해마다 내 사진을 찍어서 보는 방법도 좋은거 같아요...
제 머리속의 제모습이랑 실제의 저는 다르더라고요...
남들한테 물어보는것도 한계가 있고요...
나이들면서 안어울리는 스타일이 있긴 있어요...
전 20대부터 지나가는 사람 보면서 안해야지 라고 생각했던게 있어서..
어쩌다보니 20대때 품평하던 그 나이가 되었는데..
지금 봐도 그게 저한테 안어울리더라고요...(제 생각때문인진 몰라도 ^^;)
내 비슷한 나이대들이 많이 하는게 보통은 무난해보이긴 한데..
그게 정 내취향이 아니고 ...
내모습이 내 나이대 평범사람들보다는 여러모로 낫다 생각들면..내스타일대로 가는거고..
뭐 어쨌거나 나한테 맞게 하면 되는거지요 머 ^^;;4. 웃자
'12.3.8 1:55 PM (112.184.xxx.54)저도 같은 스타일의 머리를 오랫동안 했었어요.
이게 나한테 제일 잘 어울려라는 이유로요.
그리고 사진 찍히는걸 별로 안 좋아하거든요.
이~쁜 얼굴이 아니라서..ㅠㅠ
2년전 여행갔을때 저 모르게 일행이 찍어 준 사진을 엊그제 우연히 봤어요.
얼마나 놀랐는데요.
내가 저렇게 늙었구나. 저머리스타일 정말 안 어울리는구나..
내가 정말 표정이 무뚜뚝 하구나...ㅠㅠ
정말 반성 많이 했어요.
안그래도 얼마전부터 머리를 좀 길러서 스타일은 약간 바뀌었지만
그 표정..
잘 웃지도 않는데 그나마 환하게 웃는 사진은 봐 줄만 하더라구요.
앞으로는 싫어도 사진도 많이 찍고 스타일도 자주 바꿔보고 그래야겠어요.
얼굴은 그나마 웃으니까 봐 줄만하니 앞으로도 많이 웃고요.
그럼 좀 젊어 보이더라구요.5. ....
'12.3.8 2:08 PM (116.126.xxx.116)마트가면 몸에 맞고, 소재도 좋아보이지만 구닥다리 입고 다니는 분들 많던데
제가 애기낳고 해보니까요
철따라 사입기도 그렇고 멀쩡한 옷 버리기도 그렇고
사이즈변화가 없으면 처녀적에 투자했던 옷
안버리게 되더라구요.
남편은 옛날옷, 처녀적 옷 버리라는데
저는 막상 입고 나가진 못하면서 비싼옷이라 못버린다고 하죠.
그걸 만일 입고 나간다면..
마트에 장보러온 유행지난 모직정장입은 직장맘(딱 그렇게 느낌이)들과 같게 될듯.
그냥 그들이 이해가 가더군요.6. 소리맘
'12.3.9 12:50 PM (124.53.xxx.44)저도 해외에서 살다 와서 그런지 옷차림 신경 안쓰고 다니는게
습관이 되서 운동화에 편한 차림만 하고 다니는데
사람들이 나이에 맞게 입고 다니라고 해서 고칠려고 하는데
불편해서 편한 옷만 입게 되더라구요..
지하철은 특히나 더 운동화 신어야 하니까 더 복장이 캐쥬얼..
다른 사람들 시선도 의식해야하구
여하튼지 피곤하게 살아야 되나봐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80393 | 물을 안 마시다가 요즘 열심히 마시는데 목이 더 자주 마르네요 1 | 흠 | 2012/03/08 | 1,242 |
80392 | 구호 옷 말인데요. 7 | 구호 | 2012/03/08 | 3,168 |
80391 | 강남역에 호프집 좀 알려주세요 2 | 이쁜마눌 | 2012/03/08 | 659 |
80390 | 한가인 돈까스가 있다는데 어떤건가요.. 4 | 삼형제 | 2012/03/08 | 1,817 |
80389 | 근무시간 반으로 줄이고 급여도 줄이자네요?? 4 | .. | 2012/03/08 | 1,485 |
80388 | 이도 그릇 어떤가요? 2 | 랄라 | 2012/03/08 | 1,554 |
80387 | 오늘 개봉하는 영화, 어제 예매했는데..ㅋㅋㅋ 11 | zzz | 2012/03/08 | 2,120 |
80386 | 수학선생님이나수학선배님께 여쭙께요. 4 | 답답맘 | 2012/03/08 | 1,066 |
80385 | 쿡플러스 블랙후라이팬 | 개나리 | 2012/03/08 | 492 |
80384 | 유치원생에게 돈이 중요하고 부자가 좋은거라는거 강조해도될까요? 49 | 마이마이 | 2012/03/08 | 3,558 |
80383 | 면피 가죽소파 샀는데 냄새땜에 현기증나요. 2 | 두통 | 2012/03/08 | 2,406 |
80382 | 할인기간을 놓쳐서 비싸게 사야한다면? 11 | 질문 | 2012/03/08 | 1,750 |
80381 | 계약파기시~?? 5 | twomam.. | 2012/03/08 | 959 |
80380 | 해적녀.... 2 | 별달별 | 2012/03/08 | 918 |
80379 | 결혼할배우자는 정해져있나요? 2 | ㅇㅇ | 2012/03/08 | 2,025 |
80378 | 사주보는꿈좋은굼인가여? | 1 | 2012/03/08 | 4,003 |
80377 | 옥션에서 에이서노트북용 배터리 선착순 무료로 줍니다. 1 | 공짜사랑 | 2012/03/08 | 605 |
80376 | 내나이 이렇게 먹은줄도 모르고.. 6 | 나만몰랐지... | 2012/03/08 | 1,992 |
80375 | 산부인과)자궁암, 자궁근종 검사는 어떻게 하는건가요? 5 | 산부인과 | 2012/03/08 | 1,653 |
80374 | 제가 지금 미친 생각을 하고 있나요? 28 | 나는또라인가.. | 2012/03/08 | 13,845 |
80373 | 커텐 한번 더 봐주세요 6 | 안방 | 2012/03/08 | 1,283 |
80372 | 오늘 중등 진단평가 몇교시 한데요? 1 | 중2맘 | 2012/03/08 | 914 |
80371 | 노정연씨 허드슨 주택이 수백만불이라는 분들.. 4 | 쉽게갑시다 | 2012/03/08 | 1,594 |
80370 | 반말 못하겠던데.... 1 | 나이 어려도.. | 2012/03/08 | 778 |
80369 | 아이를 돈 앞에 주눅 들지 않게 키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2 | 그러면 | 2012/03/08 | 1,6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