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용인 구성 택지지구 단독주택지 괜찮을까요?

용인주민궁금해요 조회수 : 1,657
작성일 : 2012-03-08 01:06:11

아직 유치원 들어가기 전 아이 들과 살기 괜찮나요

서울 출퇴근 (성동구)로 남편이 출퇴근 하고요.

본인은 좀 멀어도 괜찮다고는 하네요..

그쪽에 전혀 안가봐서,, 아는게 하나도 없는데

남편이 갑자기 그쪽으로 땅사서 단독지어 이사갔으면 하네요.

해서 82님들께 여쭤봅니다~~

거기 들어가면, 애들 초등학교 졸업할때까지는 살거 같아요~

그쪽 살기가 어떤지요.... 제발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

IP : 124.49.xxx.18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8 6:45 AM (180.70.xxx.131)

    웬만하면 댓글 안 다는데..
    성동 어디신데요?
    아무래 편한곳 살고 싶으셔도 남편 출퇴근 생각하셔야 합니다. 하루 월차 내고 아침 출근시간 움직여 보세요.
    자가이신지 아님 대중교통 타실지...강남역 근처까지는 괜챦지만 그 이상은 너무 힘드실겁니다.
    구성택지지구 어디인지 궁금하네요. 아마 전철역라인하고도 들어갈텐데 경부라인 밑으로 계속 지구가 생겨서 유동인구가 너무 많아요. 판교도 생겼고 보라지구 동백지구도 수지 죽전까지... 분당은 가는 길이고 다 출근 길에 만나는 인구인데 너무 힘들듯해요.

  • 2. 제가
    '12.3.8 9:03 AM (211.212.xxx.89)

    딱 거기 사는데 울 남편은 분당 출퇴근이라 성동이랑은 비교가 안되죠?
    전 대중교통 이용해서 다니다 보니 특히나 산 바로 아래 3단지다 보니 어디 나다닐때 좀 힘이 들었는데
    남편은 아파트 주위가 산이라고 무척 맘에 들어하죠. 주말에 산 타기도 좋다면서요.(3년 살며 몇번
    오르지도 않으면서요.) 택지지구 치고는 규모가 작은 편이고 동네 한 바퀴 둘러볼 수 있는 형태로
    지어져 날 좋을때 가족 모두 동네 한 바퀴 산책도 하고 가끔 산에도 오르고 하는건 좋긴 좋아요.
    대중교통 불편하던 것도 최근에 구성역도 개통하고 강남 직행 버스도 생겨서 많이 좋아졌구요.
    올해부터 중학교가 혁신중학교가 되면서 좋은 선생님들도 새로 전근 많이 오셨다 하구요.
    근데 성동이면 많이 멀지 않을까요?

  • 3. 원글
    '12.3.8 12:45 PM (124.49.xxx.185)

    남편 직장은 서울 성수역 입니다.

    남편은 출퇴근 힘들어도 괜찮다고 하는데,

    정작 제가 남편이 출퇴근 시간많이 걸리고, 녹초되서 들어오면,, 힘들거 같아요.

    아이들이 아직 어려서, 아빠도 많이 찾고, 평일에 너무 지치면, 주말도 잠만 잘거 같아서요.
    그러면 아무리 좋은 동네 살아도,,
    거기가 좋은 동네인지....
    집에서 잠만 자면,, 소용없잖아요..

    단지.. 단독을 짓고 살수 있다는건 넘 좋은데,,
    고민이 많이 되네요..

    저희가 가진돈으로 서울에서 단독은 꿈도 못꾸고, 그쪽지역이 가능하거든요.

  • 4. 언제 하루 날 잡고
    '12.3.8 1:51 PM (211.212.xxx.89)

    자가용을 이용할건지 대중교통을 이용할건지 정해서 출퇴근 시간이 얼마나 걸리는지 테스트를
    해보라고 하세요. 대중교통 이용한다면 구성역에서 강남역까지 지하철로 가는 방법과 몇군데 서지 않는
    8241번 버스 타고 강남역 가는 방법 두 가지가 있고, 강남역에서 성수역 가는 방법을 찾아야겠죠?

    택지지구 생긴지 이제 3년 넘었는데 작년에 집 지어주는 방송 나간후로 텅 비었던 단독주택지에 집들이
    꽤 들어는걸 보면 올 봄에 집들이 우르르 들어설 것도 같아요. 이 동네 특징이 애들이 많다는 거에요.
    날 좋을때 놀이터 가보면 애들이 무척 많아서 애 놀기에는 딱 좋아요. 산 가까이 있어서 생태수업 같은 것
    하기에도 좋구요.

  • 5. 원글
    '12.3.8 2:34 PM (124.49.xxx.185)

    댓글 감사합니다.

    출퇴근은 대중교통을 이용할거구요.

    지금도 차는 집에 두고 다니고, 낮에 제가 아이들과 다닐때 사용합니다.


    어짜피 아이들이 어려서, 저는 시내 나갈일도 별로 없고, 일주일에 한번 정도 서울중심가 나올일이 있는것 외에는요. 그리고 뭐 친구들과의 약속이겠죠. 약속도 대부분 강남쪽이구요.
    초중고 그 동네에서 다니면, 아이들은 대학생때까지는
    그 지역에서 나올일이 별로 없을것 같은데,,

    남편 출퇴근때문에.. 많이 걸리네요~

    위에분 말씀대로,, 정말 유동인구도 많을것 같네요~

    이사예정지로는 물풀레 마을 쪽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397 천안 괜찮은 한정식집 있을까요? 2 잠팅맘 2012/03/08 2,594
80396 유치원 특성화 할동 어떤거 시켜주시나요? 1 유치원 2012/03/08 808
80395 부모님 노후 자금 굴리는 방법 조언부탁드려요. 10 캐모마일 2012/03/08 2,130
80394 '구럼비 지킴이', 벽안의 환경운동가 엔지 젤터 4 ~~ 2012/03/08 759
80393 중고sm5 살려는데 잘 아시는 분 계실런지? 6 아가다 2012/03/08 1,146
80392 영어 잘하시는분들요... 5 평생 2012/03/08 1,462
80391 물을 안 마시다가 요즘 열심히 마시는데 목이 더 자주 마르네요 1 2012/03/08 1,241
80390 구호 옷 말인데요. 7 구호 2012/03/08 3,168
80389 강남역에 호프집 좀 알려주세요 2 이쁜마눌 2012/03/08 659
80388 한가인 돈까스가 있다는데 어떤건가요.. 4 삼형제 2012/03/08 1,817
80387 근무시간 반으로 줄이고 급여도 줄이자네요?? 4 .. 2012/03/08 1,484
80386 이도 그릇 어떤가요? 2 랄라 2012/03/08 1,553
80385 오늘 개봉하는 영화, 어제 예매했는데..ㅋㅋㅋ 11 zzz 2012/03/08 2,120
80384 수학선생님이나수학선배님께 여쭙께요. 4 답답맘 2012/03/08 1,066
80383 쿡플러스 블랙후라이팬 개나리 2012/03/08 491
80382 유치원생에게 돈이 중요하고 부자가 좋은거라는거 강조해도될까요? 49 마이마이 2012/03/08 3,558
80381 면피 가죽소파 샀는데 냄새땜에 현기증나요. 2 두통 2012/03/08 2,405
80380 할인기간을 놓쳐서 비싸게 사야한다면? 11 질문 2012/03/08 1,750
80379 계약파기시~?? 5 twomam.. 2012/03/08 959
80378 해적녀.... 2 별달별 2012/03/08 918
80377 결혼할배우자는 정해져있나요? 2 ㅇㅇ 2012/03/08 2,025
80376 사주보는꿈좋은굼인가여? 1 2012/03/08 4,003
80375 옥션에서 에이서노트북용 배터리 선착순 무료로 줍니다. 1 공짜사랑 2012/03/08 604
80374 내나이 이렇게 먹은줄도 모르고.. 6 나만몰랐지... 2012/03/08 1,992
80373 산부인과)자궁암, 자궁근종 검사는 어떻게 하는건가요? 5 산부인과 2012/03/08 1,6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