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럼비와 마을을 지키기 위해 애쓰시는 주민과 지지자들의 노력에 대한 안타까움 이외에
오늘 짬짬이 인터넷으로 둘러보면서 강정마을 해군기지에 대해 자료를 정리해봤어요.
댓글로 달았다가 길어져서 새글로 올려봅니다.
노무현정부에서 여러곳을 검토하다가 제주강정으로 정해졌고(문재인씨가 작년에 사과하셨다고...)
쥐정권에서 해군 증강 관련해서는 예산을 삭감했다던가 기존에 이어져오던 사업을 뒤집었는데,
강정마을에 해군기지 건설하는 것은 추진.
강정마을에 해군기지가 건설되도 해군에 배가 없답니다.
오히려 제주항이 민항이 줄고, 확장공사를 해서 군항을 겸할 가능성이 있는 상황에서
(어차피 강정에 예정되었다는 군항도 순수군항이 아니라 민항과 같이 사용한다는 계획이 참여정부 때부터 이어지고 있으니...)
제가 내린 결론은 또 토건이구나!
사실 한반도평화를 위해 시급한 것이 군사력 증가보다
(한창 때의 젊은이들을 거의 무상으로 징집해서 갖가지로 고생시키는 게 당연시되는 건 국군이 유지되는 시스템이 비정상이라는 증거라고 생각합니다.)
평화체제.
통일은 어렵겠지만
종전으로 한반도 내 군사분쟁 위험도를 낮추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해군기지 자체도 반대입장이고,
미군이 이용할 기지가 하나 더 생긴다는 외에는
(오키나와가 섬이라 당연히 미해군기지 일 거라 생각했는데, 거긴 미공군과 해병대...)
건설이유가 납득이 잘 되지 않는
강정마을 해군기지는 더더욱 반대합니다.
종전으로 한반도 내 군사분쟁 위험도를 낮추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해군기지 자체도 반대입장이고,
미군이 이용할 기지가 하나 더 생긴다는 외에는
(오키나와가 섬이라 당연히 미해군기지 일 거라 생각했는데, 거긴 미공군과 해병대...)
건설이유가 납득이 잘 되지 않는
강정마을 해군기지는 더더욱 반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