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개포동 주공아파트에 전세로 살고 있는 2자녀를 둔 40대중반의 가장입니다.
개포동 주공아파트에는 15년이상을 전세로 살고 있어 이 주변 상황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개포동 주공아파트에 거주하는 분들의 많은 가구가 임차인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들 대부분은 사실 재건축을 그렇게 바라지도 않을 뿐더러 재건축이 되더라도 소형평형이
확대되어 다시 여기에서 살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반이상이 집이 없는 무주택자이고, 특히 대한민국의 집값만큼 근로소득에 비하여
터무니 없이 높은 나라가 대체 몇나라가 있습니까?
재건축을 통하여 차익을 남기겠다는 주택소유주들의 입장을 이해못하는 바는 아니나,
주택이라는 것은 공공성을 가진 자본입니다. 우리 헌법에도 수정 자본주의를 분명히 명시하고
있고 공공복리를 위하여 필요하다면 제한을 가할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을 부동산 공화국으로 만들어 생산성도 없는 부동산투자나 재개발 등에 목메는 어리석은
시민이 되지 않도록 철저히 관련 규정이나 도시계획을 입안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 개포지구의 경우 재개발이 되어 소형평형이 20%정도만 된다면 여기에 거주하는 대부분의 임차인은
이곳에 다시는 오지 못합니다.
진정 서민을 위한다면 또 부동산가격을 안정시켜 서민도 희망을 갖고 살아갈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를 진정으로 원한다면 소형평형 규제 뿐만 아니라 부동산가격안정을 위한 모든 제도적 법적 장치를
구비해야 할것입니다.
다시 한번 간절히 호소합니다.
더이상 갈데가 없습니다.
사는데 지장이 전혀 없는 개포지구의 재개발을 순연시키거나 재개발을 진행하더라도 소형평형을
확대하여 진정한 서민도 들어가서 살수 있도록 서울시가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주시기 바랍니다.
대체 다수 시민이 누구인지 그들을 위한 정책이 무엇인지 다시 한번 각오를 다져주시고
초지일관 흔들리지 말고 나아가기를 바랍니다.
그것이 서울시를 대한민국을 진정으로 건강하게 만드는 길임을 대다수 서민은 분명히 알고 있음을
인지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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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바로 전세현실화 시급한 이유입니다. 주변시세에 대한 개념이 없는거죠. 그리고 이런 분은 박시장에게 개인적으로 부탁해서 부분임대로 같이 사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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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하네요. 이게 현실인 것 같습니다. 세입자 내보내기 빨리 조합과 추진위 차원에서 시작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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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입자 입장을 이해 못하는건 아니지만 정말 너무하네요...
왜 전세금이 싼건데요...
날강도가 따로 없네요 진짜...
이 글 혹시 서울시 알바가 쓴거 아닌가요?
홧병걸려 죽을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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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게시판에 댓글 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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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세입자라도 저렇게 쓰겠습니다.. 이만한 전세금에 더이상 이만한 곳을 갈데가 없으니까요...
아무리 설문조사하고 데모해도 세입자문제 만한 것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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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정말 세입자가 썼나 싶을정도의 글이네요.. 서울시게시판 실명이거든요.. 15년간 재건축 진척상황을 피부로 느끼면서 살아온 세입자가 설마 이렇게 쓸까요?
2자녀를 두었다면 소형이어도 네식구 잘살고 있다는 거고, 더 이상 갈 데가 없다는둥..감성팔이..
서울시 알바일수도 있다고 생각되는데,.. 실명 나왔으니 신상털어볼수도 있겠네요. 적어도 우리 카페의 소유주들안에서라도..만약 걸리면 그 집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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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 이름도 같이 올려져서 그대로 있던데요. 안 그래도 보고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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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입자의 사정도 이해는 못하는바가 아니지만 무상복지 포퓰리즘의 부작용인것같네요..
이런 세입자의 태도는남의 재산에 편승하게 노력하지 않고 무임승차를 해보겠다는거네요.
열심히 돈 벌어서 정당하게 살생각하지 않고, 중산층 혈세나 재산뺏어서 주거권을 찾는게 과연 정당한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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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편하게사는 못나 저렇게 사는 인간들. 저런 사람의 사정을 왜 우리가 봐줘야 하는지. 누가 주인인지 개념도 없고... 정말 나라꼴이 왜이렇게 되었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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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놀음에 말려들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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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말에 머리검은 짐승은 거두지도 말랬다구 오랜세월 은혜를 입었으니 고마워해야지. 이젠 주인행세 하려드는군요. 역지사지. 소유주의 입장은 안중에도 없군요. 이런사람 소유주면 제일 악날하게 할 사람입니다. 근데 진정 세입자 맞을까여?? 세입자가 이렇게 하기 쉽지않을거 같은데여. 의심 스럽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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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또혈압이.. 같은돈으로다시들어오겠다는심보군요 ㅅㅂ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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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러니... 평생 세입자로 사시는거죠... 재건축이 될것을 뻔히 알면서도 대책없이 살다가
이제와서 서울시에게 책임지라고 하다니... ㅋㅋ 평생 무너져가는 집에서 살고 싶은 모양이네요...
정말 이런말 하면 안되는거지만... 상황이 정말 사람을 나쁘게 만드네요...
재건축하면 나가서 살집 마련해줘야 된다고 우길 놈들이네요... 그리고 재건축 되고나면 지들이
다시 들어와 살아야 한다고... 그것도 싸게.. 그렇게 땡깡 피울 놈들입니다...
도대체가 집주인이 누구고... 이 나라가 정상적인 나라가 맞는지 속이 터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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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원씨라는 사람이 어디에 살고 있는지 조합차원에서 조사가 되어야 할 것 같네요. 실제 거주를 하고 있는건지... 누가 갑이고 누가 을인지.. 모르겠네요...
정말 조사를 해서 정말 세입자가 맞다면 해당 주인에게 통보를 하는게 맞을듯 한데요.. 조합이나 카페차원에서 조사를 할 수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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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게시판의 이런글들을 모아서 몽땅 프린트해서 각단지 조합에서는 조합원들에게 우편으로 발송해줘야할 것입니다. 그래야 보고 느끼는게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