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안찌는 야식

야식 조회수 : 3,670
작성일 : 2012-03-07 22:24:10

남편이 장사를 하는지라 집에오면 새벽 1시30분, 2 이럽니다.

 

그러니 집에오면 항상 먹을걸 찾지요.

 

결혼 7년차 .....

장사 5년만에 살이 10키로가 찌고,,

 

체중이 많이 나가니 무릎도 아프고...

 

집에오면 먹으라고 김치전이나  달걀삶아놓거나, 빵...그런거 준비해놓긴 하는데,

매일매일 참 신경 많이쓰이구요, 뭐 참~~ 하기가 마땅한게 없더라구요.

 

또 편의점을 사랑하시는지라 집앞 편의점을 못지나치고 삼각김밥이며, 샌드위치, 어묵국, 닭다리, 등등을 사갖고 들어옵니다.

 

엇그제는 위내시경을 했는데 위염증상에 식도에 뭔가 있어서 제거했다고,, 조직검사중 이라고 며칠후에 연락준다고 했는데, 걱정되 죽겠어요....

 

살도 살이지만 건강이 너무 걱정되서요.

 

살짝 요기를 하면서도 살안찌는 그런거 뭐 없을까요?

IP : 222.111.xxx.8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3.7 10:25 PM (203.152.xxx.189)

    도토리 묵 메밀 묵 밤에 먹어도 살안찐다고
    하더군요

  • 2. ...
    '12.3.7 10:28 PM (114.207.xxx.186)

    살찌는게 문제가 아니고 쉬어야할 위를 자극하는게 문제잖아요.
    숙면에도 방해가 됩니다.
    부드러운 유동식 (묽은 죽 같은거) 조금만 먹는걸로 바꿔보시는건 어떨까요?
    힘들겠지만 일찍 일어나 먹는 한이 있어도 참아야해요.
    계속 그렇게 드시면 위는 점점더 나빠질꺼예요.

  • 3. ..
    '12.3.7 10:31 PM (221.155.xxx.88)

    저도 도토리 묵 추천하려고 들어왔는데 ^^

    아니면 손두부 따끈하게 삶은 건 어떨까요?
    기름이나 설탕 같은 양념 안 한 김치나 간장 양념장 약간해서요.

    그런데 본인이 직접 사 들고 들어온다면 어찌 막을 방도가...
    자신이 건강을 위해 야식을 안 먹겠다는 의지가 있어야 해요.

  • 4. 참맛
    '12.3.7 10:36 PM (121.151.xxx.203)

    직종은 다르지만 저는 잠시간이 일정치를 않습니다. 당연히 식사시간도 그렇지요.

    그러다보니 각종 위병 장병은 달고 사는데요.

    야식은 과일, 토마토나 이런 거로 하라는 지인의 충고가 있던데요. 저는 제대로 지키질 못해서 대장검사를 받아볼까 합니다.

  • 5. ...
    '12.3.7 10:37 PM (180.66.xxx.128)

    취침 세시간전에는 음식을 안먹는게 좋대요.
    늦게 음식섭취후 바로 주무시면 위산이 역류해서 역류성식도염도 생겨요.
    건강을 위해서라면 가능하면 그냥 주무시는게 좋은데..
    따뜻한 두유나 우유정도 드시고 야식을 줄이시는게 좋을듯하네요.

  • 6. ...
    '12.3.7 10:40 PM (180.66.xxx.128)

    누룽지도 괜찮겠네요.

  • 7. ...
    '12.3.7 10:50 PM (180.66.xxx.128)

    위산이 많은사람은 토마토는 안좋아요ㅡㅡ

  • 8. 음..
    '12.3.7 10:59 PM (183.98.xxx.192)

    두유를 따끈하게 해서 드시면 어떨까요.

  • 9. 요리초보인생초보
    '12.3.7 11:07 PM (121.161.xxx.102)

    혹시 변비 있으시면 견과류요. 씹으니까 스트레스도 풀리고 포만감도 있고요.

  • 10. 청사포
    '12.3.7 11:21 PM (175.113.xxx.35)

    스카치위스키랑 멸치 김을 드리세요.......

  • 11. 11
    '12.3.8 12:24 AM (218.155.xxx.186)

    전 좀 전에 삶은 계란 한 개랑, 콜라비 3조각 먹었어요. 콜라비가 아삭아삭 씹는 질감도 괜찮고, 적당한 단 맛도 있고, 칼로리는 낮아서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013 코스트코 상품권 대리 구매해주는 것 - 무슨 이득도 없는데 번거.. 12 궁금하네요 2012/03/08 3,046
79012 호가나스 공구 질렀어요 ㅎㅎ 1 호가나스 2012/03/08 1,003
79011 그거 하기 전에 달달한거 땡기는분 있으세요? 13 ... 2012/03/08 1,649
79010 초등1학년 선생님 하신말... 7 ㅜㅜ 2012/03/08 1,806
79009 딸아이가 지금 고 2 입니다.. 102 2012/03/08 9,597
79008 외국인에게 어떤 선물을... 2 도와주세요 2012/03/08 436
79007 빨래를 걸어만 놨네요. ㅜㅜ 5 000 2012/03/08 1,187
79006 조금전 택시 타고 집에 오다가 불안해 죽는줄 알았어요... 2 시크릿매직 2012/03/08 2,098
79005 흥신소 써 보신 분 있으세요? 5 고등어 2012/03/08 4,288
79004 강정해군기지 반대론자의 가려운 곳을 시원하게 긁어줄 글입니다 1 공룡요가~ 2012/03/08 395
79003 앤디 맥도웰 -"사랑의 블랙홀" 8 파란토마토 2012/03/08 1,366
79002 김재철 ,총선에서 야당이 의석을 과반 차지하면 자를 수 있네요.. 6 그냥 2012/03/08 773
79001 급!!! 강남구 0-2세 보육료 신청 질문 1 궁금이 2012/03/07 536
79000 거침없이하이킥!!! 12 제발 2012/03/07 3,055
78999 인강 재미있고 효율적으로 듣는 방법 좀.. 5 딸맘 2012/03/07 1,465
78998 사람 상대 안 하는 직업, 뭐 있을까요? 46 가끔은 2012/03/07 57,599
78997 딸이 셋이고, 아들이 하나예요. 34 봄이 그리워.. 2012/03/07 11,009
78996 350유로는 한화로 얼마쯤 하나요?? 2 ??? 2012/03/07 852
78995 급)윈도우 시작화면으로 안 넘어가요 1 급해요!! 2012/03/07 1,403
78994 좋은 앨범(노래) 추천 부탁드립니다. 1 음악파일 2012/03/07 402
78993 취미로 그림 그리시는 분 계셔요? 5 취미가 좋아.. 2012/03/07 1,393
78992 요즘도 노리폰 나오나요? 1 .. 2012/03/07 920
78991 초3아이가 반장ㅜㅜ 도와주세요.. 8 직장맘 2012/03/07 1,890
78990 인덕션레인지어디꺼쓰세요? 1 ego 2012/03/07 750
78989 자사고 자녀.. 학교 근처에 집구하고 케어해 주는 맘들 있나요 9 ... 2012/03/07 2,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