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하려고 보니..
냉장고에 반찬거리가 뚝 떨어진거에요..몇개 안남은 채소거리와 무하나가 있는지라..
얼마전 키톡에서 봤던 무조림 을 후다닥 훓어보고..
멸치다듬고 양념장 만들어서 무 싹뚝싹뚝 썰어서 푸욱 조렸지요..마지막에 대파..청양고추 송송 썰어넣구..
거기다 보라돌이맘님표 계란찜도 간단하게 해서..
저녁밥상에 내 놓았는데..
우아.. 시상에 무조림이 이렇게 맛있을수가..*&*
결혼생활4년차인데 그동안 생선조림할때 무를 넣고 조린것만 먹었지..
무만으로 조림을 해본건 처음이거든요..
그렇게 간단한 재료로 이리 맛있는 음식이 뙇하고 만들어 지는지..!
남편도 맛있다며 밥을 두공기다 뚝딱 먹구......
찬거리 없을때 함 해보세요..너무 맛나요!!
이래서 82가 너무 좋아요..
배우는게 차암 많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