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글에 친구가 키도 작고 얼굴도 별로인데, 집안좋고 뭐 그래서 시집도 잘갔다... 이런 글이 있어서요.
참 슬프지만 집안좋은곳에서 자란사람 어떤 면에선 따라가기 힘들어요. (뭐 돈만있는 졸부집안 이야기하는거 아니에요.)
부모님 금술좋고, 집안 화목하고, 잘배우고, 왠만큼 유복하게 자란 사람들이요.
그만에 매력이있어요.
그걸 못가졌는데 보는 눈은 있거나, 비슷한 분위기에서 자라서 그런걸 편안해하는 사람들끼리 만나는것 같아요.
제가 글재주가 없어서 잘 표현은 못하겠지만요.
보기엔 외관상으로 별로인것 같아도 그만의 편안함? 자신감? 센스? 테이스트? 뭐 그런게 있는듯해요.
아닌 환경에서도 자기노력으로 스스로를 바꾸는 사람도 게중 있겠죠.
근데 제주변에 그걸 극복하는 사람은 별로 못봤어요. (사회적으로 성공할 수 는 있어도 일상에서 (결혼생활이나 자녀 양육같은)극복하는 사람이요.)
딸둘키우는 엄마로서 참 잘하고 살아야하는데... 노력하는게 쉽지않네요. 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