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는 활발한 과라서 가만 있지는 못하거든요.
그래서 차라리 그럴바엔 리더가 되라 했어요.
그랬더니 아이가 알아서 주욱 반장 선거를 준비해 나가고 있어요.
계속 반장이나 부반장을 하고 있구요.
오늘도 중 2 반장 선거 하는 날인데..
공교롭게도 1학년 때 반장,부반장이 한 반이 된 바람에 또 둘이 붙게 됐나봐요.
상대방 아이 엄마가 좀 얄미운 과라..
우리 애가 되면 제가 기분이 좋을거 같긴 해요.
그래 그런가 아이 올 때 다 돼 가니 많이 떨리네요..
아이 반장 선거에도 이렇게 떨리니..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