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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봄나물 캐러 갑니다.ㅎㅎ

아싸 조회수 : 961
작성일 : 2012-03-06 11:09:14
정확하게 말하면
봄나물이 목적이 아니라
집안 일이 있어서 시골에 갑니다.ㅎㅎ

다음주에 시골가는데
봄나물이 많이 나올런지.

생각해보면 이맘때쯤 항상 시골가면
애매했거든요.
아직 쑥이나 이런게 한두개 나올 정도여서..

내려간김에 봄나물 잔뜩 캐오고 싶은데.

냉이는 무조건 캐올 수 있고
쑥도 좀 캐고 싶고
머위도 캐고
돌미나리도 캐고
달래도 캐고

어렸을땐 종종 먹었지만 입맛 변하고
먹을게 많아져서 찾지 않던 나물들도 캐서
그 맛이 어땠나 기억하고 싶었어요

광대나물이나
망초나물이나
자운영 순.
또 이름은 기억안나는 그 국을 끓여먹던 풀? 나물까지..


바람은 그런데
아마 냉이나 캐오지 않을까 싶네요.
아직 다 나올 날씨가 아니라..ㅎㅎ

IP : 112.168.xxx.6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님
    '12.3.6 11:17 AM (112.168.xxx.63)

    제가 시골에서 나고 자라서 유독 자연을 좋아해요.ㅎㅎ
    아주 어렸을때부터 봄나물 혼자 캐고 다니고 그랬어요.ㅎ

    항상 애매할때 시골 가게 되어서 아쉬워요.

  • 2. 맞아요
    '12.3.6 11:20 AM (1.251.xxx.58)

    지금은 좀 애매하네요...
    나물 캐는거 의외로 시골출신이 더 좋아해요 ㅋㅋㅋ

  • 3. 맞아요님
    '12.3.6 11:29 AM (112.168.xxx.63)

    그러니까요.
    다음주 주말에 내려가는데..
    애매~해요.ㅎㅎ

    또 시기가 금방 지나서
    금방 커버리고..ㅎㅎ

  • 4. 이맘때
    '12.3.6 12:36 PM (183.97.xxx.218)

    해마다 이맘때 친정 경주가면 돌미나리 작아도 좀 캘수 있고
    머위는 쬐끔 내밀고 있어요
    냉이는 뭐 지천이고 쑥 아직 캘 정도 안되던걸요

    올해는 못 가서 몰라요
    남해쪽이라면 더 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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