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 담임샘..ㅋ

재미로 조회수 : 2,598
작성일 : 2012-03-05 20:07:26

가정 조사서에..

선생님께 (부탁 )드리고 싶은 말 란이 있잖아요?

거기 늘 어떻게 쓸까 고민이었는데..

얼마전 여기서 어떤 분이..그냥 한 해 잘 부탁드립니다 ..이렇게 쓴다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갠적인 말 접기로 하고..

그렇게 써야겠다 싶었는데..

우리 샘이 외모가 뛰어나세요.

그래서 키 크고 멋진 샘처럼 애들이 한 해 샘 닮아 멋지고 좋은 반이 되면 좋겠다라고 썼거든요.

그랬더니 우리 샘이..주욱 읽어보시곤..

우리 애 것을 보시곤..이렇게 써야지..음..한 해가 편하다 ..이러시면서 만족해 하셨다네요.

애들이 장난스럽게 많이 썼나봐요.

저도 편하게 생각한게 잘 된 거 같아서 기분 좋네요.

IP : 61.78.xxx.24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공
    '12.3.5 8:11 PM (118.33.xxx.59)

    어머 그렇게 쓰는거군요...ㅠㅠ
    저는 정말 선생님께 부탁이라고 해서
    부끄럼 많은 아이라 친구들앞에 자신있게 나서는 아이로 지도편달 부탁드린다고...ㅠㅠ

  • 2. 부모마다 다르지요.윗님
    '12.3.5 8:18 PM (1.251.xxx.58)

    자기아이가 너무 소심하면 소심한데 주의부탁드린다 이렇게 쓰기도 어려워요.사실.
    편견을 가지고 볼까봐,..

    애가 무난하면 원글님처럼 쓰시면 되고
    까탈스럽거나 특이하면(병이라도 있고하면) 좀더 자세히 진심으로 써야하고
    엄마 마음가는데로 쓰면 되지요.

    저는 제 마음가는데로 씁니다.

  • 3.
    '12.3.5 8:50 PM (14.47.xxx.13)

    그렇게 써야 하는거었군요
    전 그냥 칭찬과 격려로 자신감있게 수업에 참여할수 있도록 지도 부탁드립니다
    이렇게 썼는데 너무 식상한가요? ㅠ ㅠ

  • 4.
    '12.3.5 9:03 PM (222.103.xxx.25)

    잡다한 말 많이 적은 저..
    급우울해져요 우째요ㅜㅜ

  • 5. ..
    '12.3.5 10:07 PM (110.35.xxx.232)

    요령이군요.
    저희 아이 내년초등입학인데 참고해야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954 40세 전후로 초산하신 분 계세요? 8 아이린 2012/03/09 4,493
80953 해남 땅끝마을 여행하려는데 아시는 분 좀 도와주세요~ 10 순천 2012/03/09 5,281
80952 뭐가 더 좋은지 봐 주세요. 1 아리송.. 2012/03/09 1,039
80951 남편분 금연중이신분 좀 도와주세요 4 봄날 2012/03/09 1,375
80950 연금보험? 연금저축 하나 들려고 하는데요.. 5 연금 2012/03/09 2,264
80949 ↓(.전여옥) 콜록 789글 입니다. 3 핑클 싫어 2012/03/09 967
80948 전여옥 `물꼬'..낙천자 국민생각行 줄이을까 7 세우실 2012/03/09 1,204
80947 이놈의 머리카락이 또 이러네요. 3 2012/03/09 1,327
80946 그저 한 번 노려보았을 뿐인데...; 3 초딩 2012/03/09 1,682
80945 머리 짧으신분들 뾰루지 안나세요? 2 커트머리 2012/03/09 2,026
80944 정해진 요일에 어린잎 채소를 배달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5 파란나무 2012/03/09 1,396
80943 조카가 유치원에서 성추행당했습니다 31 shukk 2012/03/09 11,555
80942 르쿠르제 냄비 사용하면 맛이 다른가요? 5 궁금해요. 2012/03/09 2,607
80941 대구 수성구 AFKN 채널이 몇 번인가요? 1 대구맘 2012/03/09 956
80940 올 하반기에 강남 대치,도곡쪽으로 이사 가려는데 ... 2012/03/09 1,314
80939 우리 지역구의 국회의원은 어떤 짓을 했을까? 1 추억만이 2012/03/09 856
80938 [똥아단독입수] 박은정검사님의 진술서전문 5 .. 2012/03/09 1,370
80937 시작이네요 .. 2012/03/09 767
80936 중 1아들 내가 잘못 나은 것인지,, 9 속이 터져서.. 2012/03/09 3,303
80935 외모 말 나오니깐.. 3 팔이 굽? 2012/03/09 1,188
80934 정상어학원. LSD 8 난욕심맘인가.. 2012/03/09 6,295
80933 쌀벌레에서 생기는 나방 3 은빛1 2012/03/09 2,183
80932 초등고학년...영어발음듣다가 그릇뿌셔버릴뻔했어요 -.- 12 고민 2012/03/09 3,906
80931 두꺼운 양말 어디서 살수있을까요?.. 1 어린이용 2012/03/09 826
80930 7년간 일하던 회사 잘렸네요 6 엄마 2012/03/09 3,7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