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아이가 초6학년 남아인데, 동생하고 대화할때 보면 꼭 개그를 따라해요.
코미디 빅리그에서 안영미(김꽃뚜레)가 이런 씨~지브이 .... 마치 욕처럼 하는것을 따라하네요. 그것도 자주요...
TV에서 볼땐 재밋게 봤지만 옆에서 듣는데 영 듣기 안좋네요. 하지말라고 주의를 주고 벌도 세워봤는데 안고쳐 집니다.
그냥 일반 개그라면 웃으면서 넘기겠지만, 안영미 개그가 좀 욕같이 들리잖아요..
친구들도 그렇게 대화를 한다면서 왜 엄마가 예민하게 생각하냐고 하는데,
얼핏들으면 꼭 동생에게 욕하는거 같아 기분이 별로예요. 어떻게 하면 고쳐질까요?
벌도 세워보고 생각좀 하고 말하라고 했는데도 안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