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라도 자연은 국민이 나서서 지켜야 한다고 생각해요

자연 조회수 : 1,078
작성일 : 2012-03-05 17:02:10
저는 고향이 전라도에요.
사실 전라도 지역은 예나 지금이나 큰 변화가 없어요
다른 지역이 경제발전 할때 사실 전라도는 큰 발전이 없었죠.
그게 참 안타깝기도 하지만
다른 한편으론 참 다행이다 싶은 건
보존된 자연경관이 참 많다는 거에요.

산이 많고 물이 맑고 공기도 깨끗해서
청정지역이 꽤 많거든요.
제 고향 마을도 정말 깨끗한 곳입니다.


그런데 다른 지역 개발을 많이 해서 더이상 파해칠 곳이 없는지
요즘은 고향마을 지역도 쓸데없이 도로를 더 내고
산을 깎아 내고 그래서 너무 안타까워요.

정말 필요없는데 도로를 내고 있고
365일 중에 한 5일 편하자고 다리를 놓고 있고. 뭐 그래요.

그래서 
한 폭의 수묵화와 같던 풍경 가운데로 도로 하나 나있고
이런 그림이 많아지고 있어요.
꼭 필요한 개발이 아니어서 더 안타깝고요.


예전에는 강원도나 다른 지역에서 영화를 참 많이 찍었지만
요즘은 전라도의 숨은 경치가 영화속 배경이 되는 경우도 많더군요.
발전이 없었지만 그만큼 지켜진 자연이 많다는 뜻이겠죠.


앞으로도 이런 자연은 더 지켜져야 하고
우리 후손을 위해서라도 우리가 지켜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 지역 주민이라서가 아니라 내 나라 우리땅 이어서요.

일본인 목사가
전라도 장수가 자기네 터전과 비슷해서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이주할 욕심을 부렸다죠?
절대 안됄 일이에요.
우리가 지켜야 하고 우리 후손을 위해 보존해야 할 곳이에요.


많은 분들이 더 관심가지고 같이 힘을 합쳐 지켜냈으면 좋겠어요.
IP : 112.168.xxx.6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핑클싫어
    '12.3.5 5:10 PM (122.36.xxx.4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감성팔이 군요


    그럼 서울은 후손들에게 줄수 없는 장소 인가요?

  • 2. .........
    '12.3.5 5:13 PM (119.71.xxx.179)

    감성팔이를 아무데나 가다붙이냐? 똥파리같은새뀌 ㅉㅉㅉ

  • 3. ..
    '12.3.5 5:15 PM (125.128.xxx.208)

    내고향 남쪽바다입니다..
    알려지지않은 좋은 풍광도 있지요...
    우리가 지켜야지요 글 감사 합니다.

  • 4. 거북이
    '12.3.5 5:19 PM (115.138.xxx.5)

    제주도 강정해안지역도 지켜내지 못하는데...
    지키고 싶네요..제주도도.. 전라도도요.. ㅠㅠ

  • 5. 그러게말에요
    '12.3.5 5:27 PM (61.76.xxx.120)

    장수하면 청정한 생각이 젤 많이 드는데
    여우같은 그 목사넘이 거기다 갈 생각을 하는지

  • 6. mm
    '12.3.5 5:43 PM (125.187.xxx.175)

    저 몇해전 봄, 통영 가는 길에 전라도지방을 지나는데 차창밖으로 보이는 풍경이 어찌나 아름다운지 아직도 꿈결처럼 아른거려요.
    나지막하고 둥근 산에 온통 연둣빛 새순과 꽃들...그 옆으로 반짝이며 흐르는 강물!!
    아직도 아름다운 봄풍경 하면 전라도 지방의 아름다운 풍경이 바로 떠오릅니다.
    화려한 도시는 어느 나라에나 있고 돈만 많이 들이면 만들 수 있지만
    아름답고 깨끗한 자연환경은 돈 주고도 살 수 없는 거죠.

  • 7. ...
    '12.3.5 5:45 PM (124.5.xxx.102)

    이제 살다 살다 별 희한한 소리도 다 듣겠네요.

    일본놈들이 집단 이주해 올려고 게획을 세우다니..

    명바기 시대가 어서 끝나야지,정말 기가 막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847 영어 리딩 레벨 3이면 높은건가요?? 4 질문이요.... 2012/03/05 8,451
78846 나이가 들면 들수록 동생이랑 얼굴이 꼭 닮아가요^^ 3 ^^ 2012/03/05 977
78845 드림하이 지겨워요 6 개학했는데 2012/03/05 1,658
78844 엠비..씨네 뉴스데스크 까르띠에광고 방송사고겠죠? 설마.... 5 기막혀~ 2012/03/05 2,004
78843 영어해석 부탁... 2 영어 2012/03/05 541
78842 회사 그만두어야 할 타이밍 인가요? 2 고민녀 2012/03/05 2,139
78841 어린이집에서 하루 종일 울었답니다.. 55 왜그래딸.... 2012/03/05 11,932
78840 이거 성조숙증 증세인가요? 4 고민 2012/03/05 2,041
78839 학원강사)초등학생들 조용히 시키는 노하우 좀 알려주세요 3 아지아지 2012/03/05 4,083
78838 분당이나 수지쪽 가족사진 잘 찍는곳 추천부탁드려요 사진 2012/03/05 520
78837 이번 총선에선 '한나라당'을 지지할 까 합니다 5 mouse 2012/03/05 1,103
78836 중이염으로 아이가 아픈데 내일 진단평가본다는데 결석해도 될까요?.. 4 결석하면? 2012/03/05 880
78835 자전거 우비 좋은 거 없을까요? 2 갑갑하다 2012/03/05 1,877
78834 핏플랍, 스팽글 잘 떨어지나요? 7 쪼리 2012/03/05 2,104
78833 증여받은 집(법적으로 아시는분 도움말씀좀...) 7 괴로비 2012/03/05 1,966
78832 주변에 비만인데 이쁘다고 생각하는 사람있으신가요? 그렇게 말하는.. 20 흠냐 2012/03/05 6,754
78831 탑층은 층간소음에서 좀 괜찮을까요? 10 ㅠㅠㅠ 2012/03/05 3,582
78830 이쁜아이도 부모보면 생각이 달라져요.. 2 ... 2012/03/05 1,541
78829 40대 한복 속치마 어떤게 한복맵시가 예쁜가요? 2 질문 2012/03/05 1,339
78828 동향집 4 동향 2012/03/05 3,761
78827 누구눈에는 꿈의 나라라는데. 5 달려라 고고.. 2012/03/05 915
78826 무선주전자 소독약 냄새 3 달과 2012/03/05 1,765
78825 4월에 유럽으로 신혼여행겸 배낭여행가는데요..날씨어떤가요? 4 메리미 2012/03/05 3,050
78824 저 지금 나가사끼 끓였는데.. 29 ㅜㅜ 2012/03/05 9,064
78823 이경우 세입자에게 저희가 먼저 연락해야하나요 2 집쥔 2012/03/05 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