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어린이집쌤들이 다 바뀌었어요.
제가 첫애,둘째 다 보내거든요.
저희 첫애 담임으로 오신 쌤이 아이가 11개월인데 맡기시더라구요.
저희 둘째랑 같은반이에요.
저희 둘째를 3월부터 보내는터라 오늘부터 데리고 가서 저도 1시간 있었거든요.
근데 그 쌤 아이가 엄마만 찾고 엄마만 따르네요.
물론 엄마니까 그렇겠지만 저희 첫아이 담임이고
자기아이 챙기면서 다른 아이까지 어떻게 볼까 좀 염려스럽네요;;;
돌전 아이들은 원장쌤이 봐주시는데 원장쌤도 그 아이가 울면 자연스레 그 쌤에게 안기구요;;
알아서 이것저것 막 찾아먹이고...
전 그냥 그런 상황이 맘에 들지 않네요 끄응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