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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맙습니다.(펑합니다)

조마조마 조회수 : 2,761
작성일 : 2012-03-05 13:44:24

 

82님들 조언 고맙습니다.

많은 도움 받고갑니다..

IP : 211.199.xxx.6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5 1:50 PM (118.221.xxx.229)

    좀 자세히 써주셔야 답글도 달수있는것 아닐까요.

  • 2. ....
    '12.3.5 1:51 PM (112.184.xxx.54)

    5개월차면 깨가 쏟아져야 할 때 아닌가요?
    벌써부터 그렇게 살얼음판이라면 안되죠.
    같이 여행이라도 하세요.
    조용한곳에서 좀 툭 터넣고 이야기 좀 나눠 보시던가
    두 분을 잘 아는 연장자한테 조언을 받아 보시는 것도 좋을거 같구요.

  • 3.
    '12.3.5 1:54 PM (71.188.xxx.179)

    신혼인데 어쩌다 한번도 아니고 매일이 살얼음판이라면 그 결혼 재고해 봐야죠.
    분명 무슨 이유가 있을거에요.
    님만 그리 느끼는건지, 아님 남편도 같이 그런 생각인지.

  • 4. 한별두별세별
    '12.3.5 2:49 PM (112.169.xxx.229)

    http://go9.co/7mH
    부부관계가 문제라면
    부부클리닉쪽으로도 문의를 해보세요..

  • 5. 이런건...
    '12.3.5 3:15 PM (211.199.xxx.67)

    두분이 터놓고 진지하게 얘기는 해보셨는지요?
    남편분이 가정적이시라고 하니 두분 대화를 통해서 충분히 풀 수 있는 문제 같은데요...

  • 6. 에효
    '12.3.5 3:36 PM (122.200.xxx.242)

    문제있어요. 딱 시아버지 생신얘기보면 신랑분 너무 생각이 모자라네요.
    읽는 제가 가슴이 다 답답해져와요. 평생 이런 사람이랑 어찌 사나요...우선 대화를 오래오래 해보시고, 같이 사시려면 그냥 원글님이 좀 무심해지고 무뎌지는 수밖에 없는것 같아요. 그냥 편하게 생각하구요, 이래도 흥 저래도 흥 일케...에효

  • 7. 원글
    '12.3.5 3:37 PM (211.199.xxx.67)

    연애기간이 짧았어요.. 아는 부분도 있었고, 모르는 부분도 있었죠..
    어차피 사람이 다 같을 수 없고, 서로 맞춰나가는게 결혼이다.. 라는 얘기도 많이 들었고..
    저도 그렇게 생각했구요..
    성격차이로 이혼했다.. 이런말들은 괜한 핑계라고 생각했었는데..
    지금은 이해가 가네요... 성격차이로 그럴수도 있구나..........라는....

    남편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자기 생각이 너무 강해서 깊은 대화는 못해요.
    하다보면 항상 싸우고 끝나요.
    이젠 서로 대화도 기피해요. 아니 제가요.. 남편은 원래 말이 없거든요..

    전 간혹 이런건 서운했다.. 아니지 않냐.. 얘기하면 남편은 잘못한건 잘못했다 인정하고 사과합니다.
    근데 바뀌질 않아요.. 말로만 하는것같아요.. 그래서 자꾸 믿음도 안가고...
    당신도 나 100% 다 맘에 드는거 아니냐.. 얘기 좀 해봐라.. 하면 맨날 없대요...
    답답하네요..

  • 8. 연애기간이
    '12.3.5 4:54 PM (120.20.xxx.125)

    짧았다는 부분이 맘에 걸리네요
    남자들 연애초기면 없던부분까지 다끄집어내서
    여자한테 헌신하다 결혼하면 올스톱...
    이부분에서 많은 여자분들 배신감느끼죠
    원글님글보니 담백한성격같으신데
    결호생활유지하실거면 조금 자신을 바꾸셔야할겁니다
    흔히 말하는 여우같은 성격으로요
    남편을 원글님편으로 만드는거 쉽지안겠지만
    주위에 조언도 귀담아들으시고 노력하시길...힘들겠지만
    적어도 노력이라도 해야할 시기같아 드리는 말씀입니다

  • 9. 겉으로
    '12.3.5 5:26 PM (124.50.xxx.136)

    착하다해도 배우자를 배려하는 맘이 없어보이네요.
    연애기간이 짧아도 서로 불꽃 튕기는 기간이 없어도 결혼초부터 서로 알아가느라 밀당하듯이 연애기분이 들면서 맞춰가는데.. 그기간에 미치듯이 싸우면서 화해하기도 하고요.
    중매결혼이 그래서 더 안전하다고도 하지요.알아가는 동안 이미 결혼했으니 맞추면서 노력하기때문에...

    님부부는 겉으로 잔잔해 보이지만, 그밑에 틈은 점점 더 크게 벌어지는거 같아요.
    남편분도 어색해서 그렇기도 하겠지만, 기본예의,결혼생활에 대해 인식이 덜해 보이고
    님도 친정식구들 끌어들이는거 비롯 좀 행동이 어려보이기는 하네요.
    감정적으로 끌리는 부분도 덜해보이고..

  • 10. 원글
    '12.3.5 5:55 PM (211.199.xxx.67)

    답답한 마음에 하소연할 곳 없어 글올렸는데.. 조언 너무 감사합니다.
    공감가는 댓글.. 힘이나는 댓글들이라 마음을 다시 다잡아봅니다..
    결국 남편의 그런부분까지도 제가 끌어 안아야 하는부분인데도 불구하고 현명하게 대처를 못하는것 같네요.
    우선 남편에 대해 마음을 내려놓는 것부터 해봐야겠네요..


    아참, 우유푸딩님 지나친 표현 없었구요.. 긴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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