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비싼건 못먹여도 영양 골고루해서 밥상만 잘 차려줘도 애가 클때까지 엄마로서의 기본은 하는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규칙적인 식사, 균형잡힌 식사를 해야 애가 제대로 성장할수 있고,
일단 건강하고 이쁘게 잘 키워놓으면 공부는 고만고만하게만 해도 의외로 잘 풀릴수도 있으니말이죠.
삼시세끼 차려준다는게 사실 말이 쉽지, 이것도 힘들긴하죠.
물론 공부도 봐줘야하고 이런저런 대화도 하며 아이의 성장을 지켜봐야하지만,
삼시세끼 잘 챙겨먹이는 엄마노릇도 정성이 있어야 가능하니까요.
정성,
아이 하나 챙겨먹이는 것도 힘들고, 거기다 남편까지 음식은 챙겨줘야하고
자기도 잘 챙겨먹어야 건강하게 덜 늙을수 있으니
체력약한 사람이 정성스런 엄마로 잘살고 자신과 남편도 건강하게 잘 살려면 가능한 애는 하나만 낳아야겠죠.
나중에 손주 생겨도 피치못할 경우에만 봐주고 가능한 자신의 건강을 유지하려면 애는 오래 안보는게 좋을거구요.
늙으면 관절도 약해지고 신체가 다 약해지니 어쩔수 없습니다.
어쨌든 잘 챙겨먹는게 자신을 위한 최고의 보약이고,
애한테도 건강한 신체를 위해 엄마가 해줄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선물이겠죠.
저밑에 밥상 안차려준다는 엄마글보니 진짜 뭔가 세상사 만사가 귀찮아진 일종의 병적인 상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