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국인이 가보면 좋을 한국의 명소

한국의 명소 조회수 : 1,795
작성일 : 2012-03-04 22:48:04
절친인 불란서 친구가 한국에 놀러옵니다 4월초에. 저도 외국에 오래 살았고 올해초 귀국했기 때문에 한국내 명소가 깜깜이에요. 다만 어렸을때 부모님 손잡고 가본 문경새재가 너무나 운치있었던 기억이 나서 꼭 한번 같이 가보고 싶구요...경주는 뭐 생각보다 별로였던 기억이 나서 패스하려구요.

태백이 왠지 끌리는데(한우고기 구워먹을 생각에 ㅎㅎㅎ), 문경새재와 연결되는 코스로는 너무 멀것 같구요. 아닌가요?? 지리가 꽝이라서..

이 친구가 왠만한 한국 감독, 영화도 저보다 더 꿰고 있고 재작년에 혼자 한국 방문했을때는 북한산까지 혼자 등산할 정도로 우리 문화에 관심이 많고 이해도가 높아서 정말 인상깊은 우리 명소를 보여주고 싶거든요. 2-3일정도 연결되는 지방(단 남해 일케 너무 먼데 말구요..중부 지방에서)에서 정말 갈만한 곳들좀 소개해 주시면 너무 감사하겠습니다. 등산을 좋아해요...

IP : 202.68.xxx.25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4 11:35 PM (88.75.xxx.95)

    영주 부석사. 대웅전 앞마당에 올라 뒤를 돌아봤을 때의 풍광이란 감격,환희,벅참,놀라움 그 자체.
    등산은 아니고, 차에서 내려서 조금 걸어올라가면 됩니다. 문경새재- 영주부석사- 단양고수동굴 코스로 추천. 거기서 태백도 멀지 않네요.

  • 2. 고양이하트
    '12.3.4 11:45 PM (221.162.xxx.250)

    서울시는 시청이었나요? 전화하면 관광지도랑 관광지 책자 주더군요.

  • 3. ...
    '12.3.5 12:04 AM (119.64.xxx.151)

    첫번째 님의 코스에 소수서원까지 추가요~

  • 4. 문경세재
    '12.3.5 12:22 AM (121.190.xxx.242)

    지나서 소백산을 끼고 계속 가면 영주 부석사고 소수서원 까지 좋아요.
    소수서원 옆에 선비촌이라고 한옥을 옮겨다 한옥체험하는 숙소 있어요.
    선비촌 사이트 찾아서 보시고 숙소로 잡아도 좋은 경험일꺼 같아요.

  • 5. 문경세재
    '12.3.5 12:26 AM (121.190.xxx.242)

    그 아래로 조금 내려감 안동 하회마을 이구요,
    근데 하회마을 은 좀 박제된 느낌이지만
    경주 양동마을 같은덴 지금도 사람이 사는 한옥마을 이예요.
    유네스코에 문화재?로 지정된요.
    옆에 감포항 가서 비린것 먹고요...

  • 6. 원글
    '12.3.5 10:42 AM (122.200.xxx.242)

    앗, 너무 좋은 조언들 감사드려요! 한국에도 아름다운 곳들이 너무 많은데 앞으로 찬찬히 알아가려구요 ^^

  • 7. ㅎㅎㅎ
    '12.3.5 11:51 AM (58.145.xxx.113)

    등산 좋아하시면 덕유산이나 월출산 강추!
    서울에서는 삼각산 산행코스로
    불광동쪽 백화사에서 오르는 의상능선 코스 환상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478 사직서를 쓰려고요. 3 2012/03/30 1,448
89477 "마이 웨이" 뜻이 사전적 뜻 말고 관용적 뜻.. 혹시 2012/03/30 5,418
89476 시이버터 그러면 2012/03/30 1,043
89475 화장품추천이요~(캐나다내에서 판매하는것도 괜찮아요) 2 화장품추천좀.. 2012/03/30 1,508
89474 정당투표는 어디 하실 거에요? 31 www 2012/03/30 1,783
89473 참치 대용량-업소용? 사드시는분 안계신가요? 2 참치 2012/03/30 2,794
89472 남편이 회사노트북을 잃어버렸는데 4 걱정 2012/03/30 1,540
89471 콩나물을 키워 보려고 하는데요... 3 ^^ 2012/03/30 936
89470 심인보 KBS 기자 트윗.JPG 9 ㅠㅠ 2012/03/30 1,735
89469 요즘 돌잔치 싫은 이유가요....... 8 돌잔치얘기 .. 2012/03/30 4,061
89468 영어수업( 말하기 ) 궁금해요 궁금이 2012/03/30 784
89467 주병진쇼에 이소라 보셨나요? 25 아름다워라 2012/03/30 14,818
89466 날마다 저녁 차리시는분들. 메뉴 어떻게 정하세요? 1 저녁 2012/03/30 1,206
89465 신랑이 어제밤에 스킨로션사왔는데... 1 화장품 2012/03/30 1,022
89464 바리스타 현직에 계신분께 질문드려요... 2 커피카피코피.. 2012/03/30 1,425
89463 뾰루지 났을때 붙이는게 있다던데요.. 12 애엄마 2012/03/30 3,168
89462 임신부인데, 너무 입맛이 없어서 굶고 있어요...ㅠㅠ 13 임신부 2012/03/30 9,171
89461 MB정부, KBS·MBC·YTN 등 방송장악 실체 드러나 1 세우실 2012/03/30 889
89460 새어머니와 아버지의 돈문제 9 궁금해요 2012/03/30 2,916
89459 스마트폰 통화 음질 어떠세요? 2 비오는 날 2012/03/30 1,174
89458 코렐쓰시는분들 조언좀... 5 하늘바라기 2012/03/30 2,229
89457 시어버터,넘 좋으니 의심이... 34 사월되네요 2012/03/30 10,743
89456 양상추 이용방법과 맛있는 드레싱 만드는 법 좀 가르쳐주십쇼^^ 5 좋은아침 2012/03/30 2,076
89455 언터처블에 나온 흑인간병사같은 성격은 타고난거겠죠? 1 .... 2012/03/30 1,219
89454 여자는 유식하고, 돈버는 남편은 무식한게 당연해요 5 무식한남편?.. 2012/03/30 1,9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