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봄맞이 집안정리

청소 조회수 : 3,129
작성일 : 2012-03-04 14:45:29

날이 다 풀린 건 아니지만 남편하고 애들 나간 사이에 옷장정리와 아이들 책 중 오래되서 누구주기 민망한
상태의 책들을 싹 골라내서 방금 다 버리고 왔어요.
옷도 이걸 누굴 주면 입을 수도 있는데.. 하면서 작년 겨울 내내 안 입었다는 사실을 오늘 옷장 문 열면서 다시
확인한 뒤에 싹 정리해서 갖다버리고 왔어요.

으아!! 정말 속이 다 후련하네요.
저도 정리 참 못하는 편인데 몇 년 전부터 내다 버리기 시작했더니, 요즘은 짐도 많이 줄었어요.
커피 한잔 마시면서 잠깐 파리쿡 들어왔다 기분 좋아서 글 올려보네요 ^^
IP : 114.206.xxx.24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3.4 2:47 PM (210.206.xxx.137)

    큰일 하셨네요 전 낼 얘들 학교 보내고 옷정리하려구요 마치신 님 부러워요

  • 2. 청소
    '12.3.4 2:54 PM (114.206.xxx.240)

    윗님 내일 저처럼 속이 개운하시겠어요. 저는 남은 책하고 설거지만 하면 되네요. 아이 좋아라 ㅋㅋ^^

  • 3. 시웑하시겠어요^^
    '12.3.4 3:22 PM (115.140.xxx.84)

    살림들일땐 필요한지 아닌지 판단이
    집을 넓게 쓸지말지 결정하더라구요^^

  • 4. 네 맞습니다
    '12.3.4 5:41 PM (114.206.xxx.240)

    살때 긴 고민을 하고 들여놔야되는데 말이에요.
    세간살이가 별로 없다 생각하지만서도, 집을 콘도처럼 만들려면 앞으로 삼십년은 갈고닦아도
    흉내낼 수 있을까 싶네요 ^^

  • 5. 우주마미
    '12.3.4 7:56 PM (122.40.xxx.12)

    ㅋㅋ 저 얼마전에 헌옷 쌀푸대 가득 담았던것 근처 고물상에 끌고가서(정말 땅에 질질...ㅋ)6600원 받았어요.
    66만원보다 기분좋던데요~~
    집도 깨끗해지고 돈도 받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8638 내일 집에 손님이 오는데요.이렇게 차리면 어떨른지요??? 3 손님초대 2012/03/28 1,017
88637 세수비누냄새, 하얀 빨래,그리고 봄날. 양한마리 2012/03/28 867
88636 마크 제이콥스 가방 한번 만 더 봐주실래요;; 8 봄가방 2012/03/28 2,479
88635 3G 안쓰면 카톡 안하는게 낫겠죠? 7 흐음... 2012/03/28 1,867
88634 이럴땐 시댁에 아기 두고 가야하나요?? 6 시누이 결혼.. 2012/03/28 1,169
88633 !!~~~~~~~~~~~~ 한국 경제 ~~~~~~~~~~~(.. 7 신입사원임 2012/03/28 1,043
88632 아이와 함께 봉사활동 할 수 있는 곳이 있을까요? 짱구엄마 2012/03/28 2,008
88631 퇴사도 맘대로 안되네요(스압) 7 어쩌됴 2012/03/28 2,128
88630 왜 주변에 이야기 하지 않냐면요.... 주변 사람이 무섭네요 2 ... 2012/03/28 1,153
88629 건물 외벽 페인트 시공하려는데요. 2 건물 2012/03/28 6,978
88628 본야채비빔밥 진짜 맛없네요 4 2012/03/28 1,307
88627 엉뚱한 남자애들 이야기 1 양념갈비 2012/03/28 809
88626 아들은 크면 든든하나요? 49 궁금이 2012/03/28 5,869
88625 좋아하는 팝송이나 유명한 팝송 제목 하나씩만 말해주세요. ^^ 13 팝송 2012/03/28 2,332
88624 리멤버뎀이라고 아시나요? 탱자 2012/03/28 530
88623 자녀 실비보험추천요! 3 컴맹 2012/03/28 880
88622 마파두부했는데 맛이 없어요...어떡하죠? 8 현이훈이 2012/03/28 1,329
88621 우리 이모는 6년전 빌려간 돈을 왜 안 갚는걸까요.. 6 2012/03/28 2,727
88620 전번으로 인터넷으로 이것 저것 확인 기분 2012/03/28 553
88619 가족중에 보험하는 사람때문에... 6 2012/03/28 1,060
88618 밤12시에 제사를 지내는데 돌쟁이 아기 데리고 꼭 가야하나요 22 제사가 싫다.. 2012/03/28 3,069
88617 학원에 좀 부탁하려 하는데 싫어할까요?(학원안다님) 13 .. 2012/03/28 1,739
88616 두 부류의 사람이 있더라구요. 9 그냥 말해~.. 2012/03/28 2,284
88615 연근초절임이요. 1 궁금 2012/03/28 1,109
88614 요양보호사 ! 직업으로 어떨까요 14 따뜻해 2012/03/28 4,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