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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게시물 맞춤법 틀린것중 어이없던 몇가지..

국어사랑 조회수 : 3,456
작성일 : 2012-03-03 22:51:30
닭강정 배달해먹고 쓴 블로그인데...

조총, 고춧가루,땅콩....

조총.....

요즘 닭강정은 군에서 제조하나부다..

조총이라니...헐..

흙설탕, 흙염소에 이어 대박..

아니 흙으로 만든 설탕도 아니고 흙염소라니...뭐여..증말..
IP : 115.140.xxx.89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3 10:55 PM (218.209.xxx.218)

    이런 게시글 좋아요..
    미처 몰랐던 맞춤법도 알게되고 전 만족해요.

  • 2. 저도
    '12.3.3 10:56 PM (112.145.xxx.12)

    좀 거슬리더군요. 영어단어 암기할 시간 조금 할애하여 우리말 제대로 썼으면..

  • 3. 김태진
    '12.3.3 10:56 PM (175.252.xxx.75)

    아이패드로 글 올리면 예상글이 먼저 올라가 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 4.
    '12.3.3 10:56 PM (175.112.xxx.103)

    조총? 그럼 뭐더라?? 글로보니 또 이렇게 생각되네요..;;;;
    근데 나이를 점점 먹어가니 받침이 나도 모르게 써지는게 있더라구요;;;; 그래서 요즘은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그래도 흙설탕 흙염소는 좀 너무했다...;;;

  • 5. ㅋㅋ
    '12.3.3 10:59 PM (1.227.xxx.83)

    흙설탕, 흙염소 넘 재밌다 흙흙흑

  • 6.
    '12.3.3 11:00 PM (106.103.xxx.189)

    잼있쯔라고 그럴쭈도 있차나혀..죠춍

  • 7. ???
    '12.3.3 11:01 PM (114.207.xxx.186)

    땅콩이 왜요?

  • 8. ...
    '12.3.3 11:01 PM (110.13.xxx.156)

    조총은 그냥 오타 같은데요

  • 9. ....
    '12.3.3 11:03 PM (182.216.xxx.2)

    진짜 땅콩이 왜요?

    그리고 요즘 '맡기다' '갇히다'를 '맞기다', '갖히다'라고 쓰는 사람이 굉장히 많더군요
    '돼요'를 '되요'라고 쓰는 거랑 더불어 이게 제일 거슬려요.

  • 10. ㅇㅇ
    '12.3.3 11:04 PM (222.112.xxx.184)

    근데 이왕이면 이런 지적하시려면
    틀린 예 -> 맞는 예
    를 넣어주시면 더 좋을거 같아요.
    그래야 틀린 분들이 확실하게 무엇이 올바른지 알지요.

    그냥 틀렸다고 한심하다고만 하면 진짜 모르시는 분은 뭐가 맞는건지 모를 수 있어요.

  • 11. ....
    '12.3.3 11:06 PM (113.10.xxx.113)

    이 밤에 잠깐 들렀다가 미친*처럼 웃었네요. 조총 ㅋㅋㅋㅋㅋㅋ
    군대에서 만들었냐고 표현하시다니 ㅎㅎㅎㅎㅎㅎㅎ
    흙염소도 대박!!!!!!

    82분들 까칠하시긴 한데 모르고 지나치면 누가 지적해주기 전에는 영영 모르는 거잖아요.
    다르다가 아니고 틀렸다는 말에 너무 감정 상하지 맙시다.

  • 12. ㅉㅉㅉ
    '12.3.3 11:06 PM (112.168.xxx.112)

    구지 라고 하는 사람들 너무 많아요.
    방금도 어떤 블로그 주인장이 구지 라고 해놨던데 여기와서 또 봤네요.

    낯 뜨거워요.

  • 13. 부조는
    '12.3.3 11:08 PM (14.52.xxx.59)

    워낙 많은 분들이 부주라고 하셔서 ..심지어 부줏돈이라고 쓰는것도 봤어요

  • 14. ...
    '12.3.3 11:08 PM (175.112.xxx.103)

    땅콩과 고춧가루는 블러그 주인장이 적은 말을 그대로 원글님이 옮겨 놓으신것같은데요..

  • 15. 어의
    '12.3.3 11:08 PM (114.206.xxx.240)

    어의는 이제 좀 그만 쓸 때도 되지 않은가 싶은데
    진짜 진지한 상담글에 어의..... ㅎㅎㅎ 것도 한 번이면 오타인가 할텐데
    너무 어의란 단어가 많이 보이니 안타깝사와요. ㅋㅋ

  • 16. 오타
    '12.3.3 11:09 PM (174.118.xxx.116)

    ..일 확률이 높아요.
    저는 오타거나 자판 더 두드리기 싫어서 짧게 쓰나보다..하는데요.
    그정도 한국말 이해못하는 사람은 없지 싶네요.

  • 17. -.-
    '12.3.3 11:15 PM (61.98.xxx.57)

    조총은 차라리 오타일거란 생각이 들고, 어찌보면 애교수준이죠...

    부부카페에서 남편이랑 다툰걸 하소연하는 글이었는데, '얼집' '얼집' ..하더라고요. 첨엔 그게 뭔 말인가 싶었는데 알고보니 어린이집..-_-

    제가 본 가장 해괴한 줄임말(?)이었어요...

  • 18. ...
    '12.3.3 11:20 PM (114.207.xxx.186)

    저는 땅콩에 집착했어요. 왜...

  • 19. kandinsky
    '12.3.3 11:24 PM (203.152.xxx.228)

    맞춤법은 몰라서 그러려니 하는데요

    줄임말 어이없는 줄임말들

    기억도 잘 안나는데요 ㅋㅋ 가령
    어린이집을 얼집
    뭐 이런거 말이예요
    진짜 어이가 없어요

  • 20. ...
    '12.3.3 11:25 PM (119.64.xxx.151)

    근데 오타인지 정말 몰라서 그렇게 썼는지는 어느 정도 파악이 되지요.

    저는 요즘 재작년이라고 제대로 쓰는 사람을 거의 못 봤어요...

    하나같이 제작년...ㅠㅠ

    ㅐ 와 ㅔ 구별 제대로 못하는 사람들 정말 많음...

    좀전에도 봤네요... 현재를 현제라고...

  • 21. ...
    '12.3.3 11:28 PM (119.64.xxx.151)

    모이고사를 보니 난위도도 떠오르네요.

    아무래도 한자를 모르니까 그러는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하고...

  • 22. ..
    '12.3.3 11:35 PM (59.0.xxx.43)

    여긴 맞춤법 지적이 많아서 글한번쓸려면 몇번을 확인하고 확인을 눌러요^^*
    지적받으면 기분이않좋겠지만 그래도 이런현상은 넓게 생각하면 좋은현상인것같아요
    지적받으면서 조심하게 되니까요

  • 23. 푸하하
    '12.3.3 11:35 PM (114.207.xxx.186)

    숲으로 돌아간다....시적이네요. 마음에 쏙들어요.

  • 24. 저는
    '12.3.3 11:38 PM (122.40.xxx.41)

    그 무엇보다
    낫다를 낳다로 쓰는 사람들이 왜그리 많은지..

  • 25.
    '12.3.3 11:41 PM (14.47.xxx.20)

    가져, 가지면 을 갖어, 갖으면 이라고 쓰는거요.
    기본형이 갖다가 아니라 가지다인데 이렇게 쓰는 분들이 너무 많아서 볼때마다 답답해요.

  • 26. 저는
    '12.3.3 11:44 PM (114.207.xxx.186)

    무난하다 => 문안하다.
    상한가 하한가 => 상안가 하안가
    부가세 => 부과세

  • 27.
    '12.3.4 12:06 AM (110.12.xxx.78)

    수하물은 수화물이라고 쓰는 사람이 훨씬 많은 듯 해요.
    자꾸 보다보면 정말 헷갈릴 정도에요.

  • 28. 조충이 뭔데여
    '12.3.4 12:36 AM (182.215.xxx.63)

    답좀 해줘요 저도 궁금하네 ㅡㅡ 그리고 원글님도 뭐 국어 다 지키신 것도 아니고

  • 29. 그래도
    '12.3.4 12:43 AM (14.52.xxx.59)

    보면 오타인지 모르는건지 알수 있어요
    전 올캐가 그렇게 거슬리더라구요

  • 30. 헬레나
    '12.3.4 2:09 AM (112.171.xxx.102)

    안면을 트다를 앞면을 튼다고 쓴 글도 봤어요. 그럼 뒷면은 뭐여~

  • 31. ....
    '12.3.4 3:52 AM (112.158.xxx.184)

    숲으로 돌아간다니까요^^ㅋㅋㅋ
    ㅋㅋㅋㅋ

    저위에 조충이 뭐냐고 물어보신님~
    (물엿)조청을 말한거에요.

  • 32. 저 아는 사람이
    '12.3.4 4:13 AM (115.139.xxx.18)

    자꾸만
    데리고를 되리고 라고 써서 이걸 고쳐 줘야하나..라고 고민해요 ㅜㅜ
    한번은 문자 보낼 때 '아기 데릭고' 간다 라고 쓸 일 있어서 몇번이나 그 말을 교묘하게 반복해서 써서 보냇는데... 여전히 되리고...라고ㅜㅜ 아마 저보고 맞춤법도 모르는 여자라고 욕했을 것 같아요.

    그리고 어느날 남편의 휴대폰을 봤는데 초등 4학년 시조카가 남편에게 보낸 문자가...
    외삼촌~잘있지? 애승모도 안녕하시고?

    애승모..............-_-;;;;
    도대체 무슨 말인지 이해를 못하다가
    순간적으로 깨달아지더군요..

    이런 경우 남편이 고쳐줬음 좋았겠는뎅 ㅜㅜ 안고쳐줬더라구요.
    언제쯤 우리 조카는 외숙모라고 알게 될까요?

  • 33. ㅠㅠ
    '12.3.4 8:29 AM (211.109.xxx.244) - 삭제된댓글

    자주 연락하고 지내자...를 줄기차게 열락하고 지내자...라고
    쓰는 친구가 있어요.
    처녀적인 27년 전에도 편지 받으면 꼭 그 말을 썼는데
    며칠전 오래간만에 문자했더니 답장오길
    열락 좀 자주하고 지내자.....

  • 34. 땅콩땅콩
    '12.3.4 9:40 AM (112.170.xxx.130)

    땅콩은 왜요? 땅콩은 땅콩이잖아요.궁금해 죽겠음 땅콩 자꾸쓰니 자꾸 생소해짐.

  • 35. .....
    '12.3.4 9:54 AM (14.63.xxx.251)

    저는 무난하다를 문안하다라고 쓰는 게 그렇게 거슬리더라구요...
    그래서 저 번에 아주 조심스럽게 지적했더니 오타라고 우기더라구요..
    오타인지, 모르고 쓴 글인지는 보면 아는 데....
    한 번도 아니고 두 번을 문안이라고 해 놓고는...

  • 36. 조총은
    '12.3.4 10:32 AM (116.121.xxx.61)

    오타라고 생각해요..
    위에 어린이 애승모도 귀엽고, 삼춘, 부줏돈,,, 몰론 잘못된 표기지만 뜻은 전달되잖아요.
    전 오히려 말도안되는 줄임말, 변형된 말이 싫더라구요.
    누구 어뭉/ 팸레/예랑이/시부,시모/ 뷔똥/이런거요..

  • 37. ...
    '12.3.4 11:42 AM (112.145.xxx.148)

    전 모이고사요 ㅋㅋㅋㅋ

  • 38. ,,
    '12.3.4 3:01 PM (124.80.xxx.7)

    저는 맞춤법 중 다른건 기냥저냥 봐줄만한데 제일 거슬리는것이
    안돼요-->않되요...
    이렇게 쓰는걸 제일 많아봤어요..
    ㅐ-->ㅣ 이건 저도 헷갈리더라구요..
    근데 안-->않...의외로 이렇게 쓰시는 분들 많으셔서...

  • 39. 원글
    '12.3.4 3:05 PM (61.43.xxx.229)

    그냥 너무 어이가 없어서 일기처럼 쓴건데..죄송..

    땅콩..ㅋㅋ 틀렸다는게 아니라 조총...옆에 있다가 땅콩이 괜한 불똥을 맞았군요.

    오타아니더라구요.

    밑에도 주욱..일관성있게..조총..

    맛집 베스트글 읽다가 쓴건데 댓글 수십개 중 알려주신 분이 없었어요.

    댓글달기 좀 뭐해서..여기다 푸념한거여요.

    기분상하신분들 계시면 죄송합니다.

  • 40. 위에 사투리님
    '12.3.4 9:07 PM (116.124.xxx.103)

    상치 ? 상추가 맞는말 아닌가요?
    전 육아사이트에서 종종 보는단어 귀저기.. 그거 너무 거슬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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