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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ㅠ_ㅠ 최고의 요리비결...

아.. 어쩌다.. 조회수 : 12,278
작성일 : 2012-03-03 13:00:47
박수홍씨가 워낙 요리도 잘하시고, 자격증도 있어서 전문용어에도 밀리지 않아서
시청자 입장에서 같이 눈이 높아져있긴 했어요.
그래서 '쌩'초보인 윤형빈씨를 너그럽게 봐주자.. 했는데...
아.. 너무하네요. ㅠ_ㅠ

아마 제작진 입장에서는 윤형빈씨가 처음이라 진행이 어려울 것 같아서
말많은 빅마마씨를 부른 것 같은데..
마치 빅마마씨의 요리교실에 윤형빈씨가 게스트로 온 꼴이에요.
아직 처음이라 순발력있게 받아치는 걸 바라지는 않았어요.
그런데 빅마마씨가 몇번을 참기름 좀 달라고 하는데도 못찾고
결국 아예 카메라 밖을 쳐다보는 장면까지 나오네요.
아마 '이것중 어느 것이 참기름이에요?'라고 눈으로 묻는듯한... 

빅마마씨가 결국 요리 끝에 직접 참기름 잡아서 넣고,
윤형빈씨는 그걸 그냥 옆에서 바라보고..
그릇도 두개를 한꺼번에 든 채로 뭘 놓으라고 했더라.. 하고 기억해내느라 애를 쓰는 모습이 
너무 뻔히 보여요..


흑.. 완소 프로그램 중 하나였는데..
한 여나믄달 지나고 나면 진행이 매끄러워질까요...

박수홍씨 급 까지는 아니어도 다른 진행자도 많을텐데 제작비 아끼느라고 그런걸까요....

IP : 119.71.xxx.130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12.3.3 1:08 PM (14.37.xxx.55)

    박수홍도 첨에 그랬어요..
    그걸 재치입게 입담으로 넘겼을뿐.. 실수 많이 햇어요.그사람도..
    첨이니 그래요.. 하다보면 익숙해지지 않을까요?

  • 2. ;;;
    '12.3.3 1:09 PM (61.101.xxx.196)

    괜찮던데요 뭘..처음엔 다 그렇죠 .
    목소리가 좀 그렇긴 하지만, ㅎㅎ 윤형빈이 저정도로 인지도 있나...싶은 생각은 들었어요.
    이미지 나쁘지 않죠 뭐... 이 프로 잘해서 더 업그레이드 할수도 있을거구요.

    박수홍이 잘하긴 하지만 약간 나대는 면이 없지 않아 있었고, 따져보면 그 전에 김혜영씨가 훨 더 나았어요. 다 구관이 명관이지요.
    .
    박수홍도 오래했잖아요. 영원히 할게 아니라면 바뀌긴 해야죠. 전 오히려 새롭고 좋던데요...
    차차 잘 하겠죠 뭐..

  • 3. 진행자가 왜 있어야
    '12.3.3 1:10 PM (115.161.xxx.192)

    하는지모르겠어요
    사실 박수홍씨도 그전 진행자도요...

    올리브 쿠킹타임보면 요리선생님들 혼자하는게
    훨씬보기도 편하고 재밌던데

  • 4. ....
    '12.3.3 1:11 PM (1.251.xxx.58)

    김혜영은 못한 편이었죠.
    센스가 정말 없고......

  • 5. ...
    '12.3.3 1:13 PM (1.247.xxx.195)

    박수홍도 처음엔 욕도 먹고 이런저런 말이 많았었던것 같네요

  • 6. ...
    '12.3.3 1:31 PM (211.243.xxx.154)

    으...빅마마가 나왔다고요? 전 시끄러워서 질색. 좋아하던 프로였는데...

  • 7. 크루크루
    '12.3.3 1:32 PM (115.140.xxx.131)

    아하 그랬군요...몰랐던 사실이네요^^

  • 8. ㅇㅇㅇ
    '12.3.3 1:35 PM (121.130.xxx.78)

    최요비는 못봤지만
    윤형빈이 진행하는 행사 간 적 있는데
    적절히 띄울 때 띄우고 완급조절 해가며 차분히 진행하는 편이던데요.
    왕비호 이미지처럼 경박하진 않은 사람입니다.

  • 9. ......
    '12.3.3 1:35 PM (58.127.xxx.119) - 삭제된댓글

    전 처음인데 나름 괜찮네.. 하면서 봤는데..

  • 10. ㅎㅎ
    '12.3.3 1:38 PM (14.37.xxx.55)

    빅마마는 최요비 단골 요리사에요...뭘 새삼스럽게...

  • 11. ..
    '12.3.3 1:52 PM (223.33.xxx.111)

    박수홍이 못했던건 기억나는데.. 윤형빈은 정말 아닌듯....
    박수홍은 중간중간 자기스타일 자기주장을 조금씩 섞었던거같은데 윤형빈은 정말 요리보조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님..존재감이라고할까요...그나마 존재감 요란한 빅마마가 처음 섭외되서 다행히지...조용하고 대략 분위기 건조한 요리연구가 모시면 진행이 빛을 잃을거같음...

  • 12. ....
    '12.3.3 1:57 PM (116.36.xxx.76)

    처음이라 그렇지 괜찮고만요
    근데 빅마마요리가 맛나보이지 않아서..

  • 13. ...
    '12.3.3 2:04 PM (211.243.xxx.154)

    아. 진짜요? 전 맨날 차분한 요리사들 나올때만 봐서요~

  • 14. 생각보다
    '12.3.3 2:26 PM (121.189.xxx.198)

    잘하던데요? 그리고,,첨엔 어색하고, 다 그렇죠 뭐,,

    박수홍씨가 오래진행도 하고,,,,잘 하시고,,,,눈에 익어서,,,,,그렇죠,,,

    좀 더 너그럽게 지켜봐주세요,,,,^^

  • 15. 빅마마가왜??
    '12.3.3 3:05 PM (59.19.xxx.231)

    빅마마가 어때서요,,,82는 빅마마 잡아먹을려고 안달이죠

  • 16. 헤라
    '12.3.3 6:05 PM (121.134.xxx.219)

    정말 윤형빈은 아니에요.. 빅마마샘은 숭덩숭덩 저랑 요리스탈이 비슷해서 좋아요^^

  • 17. ...
    '12.3.3 11:02 PM (119.192.xxx.98)

    윤형빈 요리 공부 많이 해야 할것 같아요.
    요리 과정에 집중하는게 아니라 음식에 신경쓰더라구요.
    정서적으로도 박수홍이 훨씬 안정된것 같구요.
    목소리도 안좋고..
    왜 윤형빈이 들어간건지 의문스러워요. 무슨 배경으로.....?

  • 18. 에궁...
    '12.3.3 11:50 PM (218.153.xxx.137)

    처음이니까 그런거겠죠... 시간이 흐르면 나름 노력도 많이 할테고.. 좋아지지 않을까요...?
    전 개콘에서의 윤형빈은 별로였는데 최요비에서 보고 이미지 좋아졌어요.
    눈빛이며 목소리며... 저 사람이 순한 사람이구나... 괜찮은 사람이구나... 라는게 느껴지던걸요.

  • 19. ,,,,,
    '12.3.4 12:07 AM (50.133.xxx.164)

    일단 목소리가 영감목소리라서 별로 박수홍목소리 듣기 좋음..글구 박수홍은 한식요리사 자격증있어서 칼질도 잘함 적합함 윤형빈은 웃기지도 않은데 툭툭 내뱉는 말이 썰렁해짐... 그냥 빅마마 단독으로 하면 더 좋겠다 싶음...

  • 20. ㅋㅋ
    '12.3.4 1:13 AM (121.134.xxx.115)

    좀 못하긴 하던대요..노력하셔야 할듯...

    빅마마 요리 딱 2틀 보았는데, 왜 살이 찌셨는지가 느껴지는 요리선택이였어요...

  • 21. ...
    '12.3.4 11:39 AM (1.245.xxx.102)

    시간이 조금 지나면 괜찮아 지겠죠.
    생각보단 괜찮던데....

  • 22. 최요비 애청자
    '12.3.4 1:40 PM (121.147.xxx.151)

    주부경력 수십년 제가 최요비를 보는 이유는
    다 아는 요리지만 그 선생님만의 비법이나 새로운 요리지식 재료의 특징
    이런걸 배울 수 있어서 보는 거거든요

    처음 박수홍씨 자연스럽게 하려고 하다가
    쓸데없는 신변잡기식 농담따먹기 하는 거 싫었어요.
    간혹 요리의 포인트는 놓치고 산으로 가는 식 유머가
    저는 정말 싫었거든요.

    그리고 전 빅마마식으로 요리샘이 이야기를 많이 하는 걸 좋아해요.
    아무래도 재료에 대한 다양한 지식이나 뭐든 배울 게 있는 거 같아서
    빅마마샘 요리내용은 간혹 별로고
    평생 다이어트 지향하는 제게 헉~~하는 요리가 많지만
    재밌고 새로운 내용이 많아서 챙겨봅니다 ㅋㅋ

    윤형빈씨 아직은 답답하지만
    깎듯한 몸가짐은 괜찮던데요.
    주방에 대해 전혀 아는바 없는 남편들이 부인과 함께
    요리하며 도와주는 컨셉 같아서
    토요일이면 몰아서 보는데 남편이 힐끔거리며
    보면서 ~~아 저런 사람도 옆에서 도와줄 수 있는구나
    나도 저렇게 도와주면 되겠구나~~뭐 이런 생각을 할 거란 생각이듭니다.

    사실 박수홍씨 너무 잘하고 깔끔하게 쓸고 닦으며
    남자치고 거의 완벽하게 잘했잖아요
    아마 요즘은 주방에서 여자들도 저 정도 못하는 분들
    허다할거란 생각이네요.
    너무 잘하는 남자를 보면서
    남자도 여자도 의욕상실이 되는 면도 있었을 거란 생각인데
    안 그런가요?
    암튼 윤형빈씨 이왕 하시게 됐으니 하루 빨리 적응하셔서
    제가 애청하는 최요비가 더욱 재밌고 즐거워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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