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식에서 이런 말 들었으면 과하게 차려입은거죠???

오잉 조회수 : 2,697
작성일 : 2012-03-02 16:25:01

남편 친구가 인사하고나서 "근데 왜 본인이 결혼하는 것도 아닌데 드레스 입었어요??" 했어요.

근데 제가 입은건 드레스 아니고 차콜 그레이인데 상의는 좀 쉬폰이고 하의는 모직인 짧은 원피스였어요.

화장은... 좀 과하게 한거 인정하지만

(하이라이터도 하고 라이너도 짙게 그리고 했으니까 평소 화장 안하는 제 기준으로는 과함 ㅋㅋㅋ)

 

옷은 그런 말 들을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민망하더라고요.

 

IP : 199.43.xxx.12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2 4:27 PM (116.123.xxx.17)

    과한것도 있겠지만 좀 부자연스러웠나봐요. ^^;;

  • 2. 칭찬 아닐까요?^^;
    '12.3.2 4:33 PM (112.168.xxx.63)

    예쁘게 입었다는 칭찬 아닐까요.ㅎㅎ

  • 3. 에이
    '12.3.2 4:53 PM (112.172.xxx.232)

    이뻐서 그렇게 얘기한거에요 ...ㅎㅎ 부끄러워 마세요
    저도 좀 힘주고 나갔는데 누가 그러면 디게 신경쓰였는데요

    인지의 재구성으로 이겨냈어요.
    이뻐서 그런거에요.

  • 4. ..
    '12.3.2 5:01 PM (1.225.xxx.41)

    '신경 좀 쓰고 오셨네요' 의 의미죠.

  • 5. 결혼식
    '12.3.2 5:09 PM (124.49.xxx.117)

    갈 땐 차려 입고 가 주는 게 예의 아닌가요 ? 흰 색 의상만 안 입음 되는 걸로 알고 있네요.

  • 6. ..
    '12.3.2 11:27 PM (175.112.xxx.115)

    예쁘게 입었다는 표현이겠죠.^^

    예전에 결혼식 갔는데 하얀 나풀나풀 레이스 가득달린 원피스 입고 온 신부친구..
    정말 화장도 신부화장에 머리는 세팅..
    그거 민폐던데요..
    부케라도 받나 했더니 것도 아니고 신부 옆자리서 사진찍으려 서니
    결국 사진기사가 뒷줄로 자리변경해서
    하얀드레스 둘이 찍는걸 막아줬네요.
    생각이 아예 없나 싶은 생각이 들정도로 충격이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526 지금 국민은행 홈피 로그인 되나요? 2 국민 2012/03/08 690
80525 일하는 엄마, 중1아들 어쩌죠? 4 별걸 다~~.. 2012/03/08 1,617
80524 서경석 제주집회 강행, 정평위 "강도 만난 강정 와 린.. 4 세우실 2012/03/08 1,047
80523 식재료만 사다놓고 요리하기는 싫구나 13 나은 2012/03/08 3,133
80522 접촉성 피부염인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4 ㅇㅇ 2012/03/08 2,105
80521 초등 성적표에 전교과 성적이 우수함 8 그냥 문득 2012/03/08 2,901
80520 MRI 촬영비가 얼마나 할까요? 11 . 2012/03/08 3,234
80519 새누리당 지지도가 올라가는 이유 5 .../!/.. 2012/03/08 1,141
80518 흑자(옅은점)에대해서 아세여? 호박고구마 2012/03/08 2,013
80517 네이버 메일를 삭제했는데 복구방법은 없는지요?.. 4 부지런도 탈.. 2012/03/08 3,672
80516 40인 노처녀친구 결혼시키려면....? 21 단짝친구 2012/03/08 8,676
80515 하와이 코스트코 매장 5 남자는하늘 2012/03/08 3,019
80514 한복 디자이너는 어떻게 되는 걸까요? 9 김칫국은맛있.. 2012/03/08 1,904
80513 인간극장..장애인휠체어만드시는분편.?? 1 ........ 2012/03/08 2,041
80512 한양대 영화연출 8 2012/03/08 2,125
80511 저만몰랐나요? 양배추참치볶음...쉽고 무지맛있어서 세접시먹었어요.. 111 라플란드 2012/03/08 32,394
80510 수학잘하신분들 도움요청요???고3 4 ... 2012/03/08 1,341
80509 초1아들이 제가 못생겨서 챙피하대요. 74 너무속상.... 2012/03/08 13,997
80508 나의 노처녀 탈출기 68 개인적인 2012/03/08 13,483
80507 삼성카드 영업하시는 분 계시나요? 4 코스토코 2012/03/08 1,439
80506 맛없는 음식을 먼저 먹는 아이 18 편식타파 2012/03/08 3,044
80505 신우염으로 진료받아보신분~~ 10 양옆구리 2012/03/08 1,915
80504 김영철씨나 문단열씨.. 이런분들 영어 잘한다는데.. 19 영어 2012/03/08 6,828
80503 탈 서울 경기도 신도시 입성..좀 두렵네요.. 8 탈서울 2012/03/08 2,037
80502 "광고 달라" 생떼에 기업들 죽을맛 세우실 2012/03/08 8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