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병진쇼 어제 보신분

고독 조회수 : 2,411
작성일 : 2012-03-02 13:19:45
지난주와 어제  정말 괜찮았죠

지난주에 우연히 봤다가 이번주에는 기다렸다가 작정하고 봤습니다.


사회자와 오랜 친분이 있는 (그냥 친하기만 한게 아니라 서로의 속이야기까지 알고 걱정해주는 사이) 게스트들..

특히 그 게스트들의 삶에 대한 경륜과 내공이  억지스럽지 않고 자연스럽게 흘러나오던 

요즘 보기드문 방송이었습니다.


저는 특히 중간중간 흘러나오던 그분들의 히트곡들을 듣는 재미에 푹 빠졌었답니다. (우리들의 이야기를~들어보세요.  사랑하는 사람이여 모두 모여라..등등)


그중에서도 구창모씨는 

그저 제가 초딩때 잘나가던 가수 정도로만 기억하고 있었는데

그 목소리가 얼마나 매력적이던지

시간이 많이 흘렀는데도 전혀 목소리가 변하지 않았네요


구창모씨가 저렇게 노래를 잘하는 가수였는줄을 몰랐다가 새로이 알게 되어서 아주 반가웠습니다.



주병진쑈.. 시청률가지고 말이 많던데

휘둘리지 말고

이런 분위기로 쭉 가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런데 다음주 이경실 등등이 나오신다니..어째.. 좀.. ㅠㅠ)
IP : 123.142.xxx.13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2 1:28 PM (1.212.xxx.227)

    제가 아주 어렸을때...30년가까이 됐겠네요.
    그때 부모님과 함께 간 무슨 박람회에서 야외공연하던 송골매의 노래를 듣고
    제가 어린 초등생이였는데도 구창모씨의 목소리와 노래에 반했던 기억이 나네요.
    (모두다 사랑하리..란 노래였어요)
    어제 보면서 목소리도 변함없고 너무 곱게(?) 나이들어 가시는것 같아서 좋아보여요
    오랫동안 노래 안하신걸로 알고 있는데 구창모씨 노래 넘 매력적으로 잘하는거 같아요.

  • 2.
    '12.3.2 1:32 PM (203.248.xxx.241)

    정말 감동이었어요. 일단 배철수 구창모 주병진 이 세사람 모인것만으로도 감동..
    그 시대분들은 기억나시겠지만 주병진도 머리 길었고 약간의 반항적인(?)이미지였죠.
    젊음의행진이나 영11 같은데 가수들 나와서 노래도 불렀지만 중간중간에 주병진 이성미 김형곤등 나와서 개그하는게 정말 재이있었거든요. 그때 생각나더라구요.

  • 3. ,,
    '12.3.2 1:45 PM (59.19.xxx.231)

    구창모와이푸는 어떤 사람이길래,,구창모가 ,,어쩌다마주친 그대를,,순식간에 작사 작곡 했을까,,

    구창모 와이푸는 죽어도여한이 없것다 ㅠㅠㅠ

  • 4. ......
    '12.3.2 1:45 PM (211.201.xxx.161)

    네 봤어요 저도 저번주에 우연히 보고 넘 좋아서..
    이번주도 챙겨봄 무엇보다 노래들이 넘 좋더라구요
    아이돌들의 비슷한 노래만 듣다가 귀가 호강한달까..
    진짜 저도 늙었나 봐요 ㅋㅋ

  • 5. ...
    '12.3.2 2:28 PM (112.214.xxx.73)

    저도 오랫만에 좋았어요 송골매 그전에 콘서트도 가고 했었는데 보기 좋게 나이 들어 보이고 더불어 저도 나이 들어감을 느꼈지만요 최백호씨 노래도 많이 좋아했었는데 어제 들으니 또 감회가 새롭고....그런데 담주는 별로 일듯 해요 제가 원래 TV잘 안보는데 오랫만에 게스트들 좋아서 봤지 매주 보게 될것 같지는 않아요

  • 6. 저도 봤어요
    '12.3.2 3:28 PM (118.46.xxx.224)

    주병진 토크쇼가 점점 자리 잡아가고 있는거 같아서 보기 좋아요 ^^
    그런데 시청률이 안습이라...

  • 7. 최백호님 감동
    '12.3.2 4:12 PM (211.201.xxx.150)

    어제 진짜 오랜만에 최백호님 노래 들어서 완전 감동했어요.
    노래듣다 울컥하긴 진짜 오랜만이었다는...
    정말 세월을 통한 연륜을 무시할수가 없다는게 그 깊이를 헤아릴수 없어서...

    근데 방송 너무 좋았는데
    오늘 또 주병진프로 까는기사는 다음 메인에 떡하니 걸려있더군요.
    매번 주병진씨 공격당하는거 진짜 안습이에요..ㅠ.ㅠ

  • 8. 그린라떼
    '12.3.3 9:59 AM (119.194.xxx.163)

    저두 여기저기 채널돌리다가 봤어요

    아주 만족스럽게 시청했어요.기자들이 왜 까는기사내는지 안타까워요.진행두 잘하더만

    이제부턴 챙겨볼려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421 오늘 개봉하는 영화, 어제 예매했는데..ㅋㅋㅋ 11 zzz 2012/03/08 2,187
80420 수학선생님이나수학선배님께 여쭙께요. 4 답답맘 2012/03/08 1,135
80419 쿡플러스 블랙후라이팬 개나리 2012/03/08 575
80418 유치원생에게 돈이 중요하고 부자가 좋은거라는거 강조해도될까요? 49 마이마이 2012/03/08 3,637
80417 면피 가죽소파 샀는데 냄새땜에 현기증나요. 2 두통 2012/03/08 2,490
80416 할인기간을 놓쳐서 비싸게 사야한다면? 11 질문 2012/03/08 1,841
80415 계약파기시~?? 5 twomam.. 2012/03/08 1,042
80414 해적녀.... 2 별달별 2012/03/08 1,005
80413 결혼할배우자는 정해져있나요? 2 ㅇㅇ 2012/03/08 2,121
80412 사주보는꿈좋은굼인가여? 1 2012/03/08 4,097
80411 옥션에서 에이서노트북용 배터리 선착순 무료로 줍니다. 1 공짜사랑 2012/03/08 709
80410 내나이 이렇게 먹은줄도 모르고.. 6 나만몰랐지... 2012/03/08 2,104
80409 산부인과)자궁암, 자궁근종 검사는 어떻게 하는건가요? 5 산부인과 2012/03/08 1,756
80408 제가 지금 미친 생각을 하고 있나요? 28 나는또라인가.. 2012/03/08 13,954
80407 커텐 한번 더 봐주세요 6 안방 2012/03/08 1,386
80406 오늘 중등 진단평가 몇교시 한데요? 1 중2맘 2012/03/08 1,030
80405 노정연씨 허드슨 주택이 수백만불이라는 분들.. 4 쉽게갑시다 2012/03/08 1,715
80404 반말 못하겠던데.... 1 나이 어려도.. 2012/03/08 909
80403 아이를 돈 앞에 주눅 들지 않게 키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2 그러면 2012/03/08 1,735
80402 검찰 ‘민간인 사찰 재수사’ 총선 의식하나 세우실 2012/03/08 596
80401 인천공항에서 가까운 찜찔방이 있을까요? 4 예쁜천사 2012/03/08 1,880
80400 체해서 몸살기가 좀 있는데 이럴땐 아무것도 먹으면 안되나요? 5 죽겄네ㅜㅜ 2012/03/08 1,545
80399 초등고학년 아이들 몇시에 재우시나요~ 14 취침 2012/03/08 2,551
80398 전세권설정... 4 ^^ 2012/03/08 1,064
80397 90년대 후반 미스터빈 영화인데 노란색 표지 2 찾아주세요 2012/03/08 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