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도 해품달 스포 하나만 쓸께요^^ 개인적으로 책읽다가 젤 잼났던 부분이예요

글쎄요 조회수 : 2,943
작성일 : 2012-03-02 11:47:23

중전아빠가 반란 일으키려고 군사 끌고 궁으로 들어갔을때

훤임금 보디가드 운검이 말을 타고 공격해요

운검의 오른손은 임금 대신이기 때매

임금이 오른손으로 칼쓰라고 말하기 전엔 못쓴대요

그래서 자객을 만나도 왼손으로만 ,,그래도 충분히 잘함

어쨌든 항상 쌍칼은 메고 다녀요

반란 일어났을때

임금이 내 칼로 저넘(중전아빠)을 죽여라고 명해서

말을 타고 양손에 칼을 휘두르는데

반란군들도 운검이 말타고 양손 쓴다는 전설만 들어봤지..

실제로 첨 보는거라 완전 얼이 빠져요..ㅎㄷㄷ

중전아빠도 운검이 엄청 빠르게 자기 옆을 지나가자..어리둥절해 해요

내가 죽었나,,살았나,,,이게 뭔가,,, 싶어

얼굴을 만져봤더나 피도 안나고 멀쩡하길래,,

목을 만져봤다가 식겁!!

그때서야 목이 잘려 말에서 떨어지는 중전아빠

와..전 이장면이 젤 잼나더라구요

드라마에선 실감나게 못만들겠죠?

운을 완전 엑스트라로 만들어 버리고, 운이네 엄마랑 스토리도 재밌는데

다 짤려버려서 아쉽네요

운이도 캐스팅 될땐 그런 역할 다 들어 있을줄 알았을 덴데...불쌍한 운

홈피 인물소개에 보면 운 엄마도 있던데

한번도 안나온거 맞죠? 10회 이후로는 대충 봤거든요

IP : 122.32.xxx.10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블루마운틴
    '12.3.2 11:49 AM (211.107.xxx.33)

    성인연기자로 바뀌고 본방안보는 가장 큰 이유가 성인 운 때문이었어요 제가 꿈꾸던 배우가 아니라서요 ㅠㅠㅠ 아무래도 원작소설을 읽어야 할거 같아요 ...

  • 2. ㅇㅇ
    '12.3.2 11:51 AM (222.112.xxx.184)

    저도 그런 장면 좋아하는데.
    그런 액션씬은 왠지 기대안하시는게 좋을 거같은데요.
    해품달 액션씬 솔직히 별로라서요.

  • 3. 헐~
    '12.3.2 11:52 AM (59.86.xxx.217)


    그런데 화면으로 보면 재미있기도하지만 무섭기도할듯...

  • 4. 오~
    '12.3.2 11:53 AM (218.52.xxx.33)

    양 손쓰는 운!
    평소에 왼손으로만 검 쓴다는것도 몰랐어요.
    관찰력 쫌 없음ㅠ
    윤대형 처단하는 장면 정말 멋지겠는데,
    이런 디테일 살리며 찍을건지..
    운검도 힘 좀 쓰게 해주지~

  • 5. 결심했어!
    '12.3.2 11:58 AM (218.238.xxx.223)

    원작을 읽어야겠어요!

  • 6. 레지던트
    '12.3.2 11:59 AM (211.210.xxx.62)

    글 읽을때 레지던트 이블 생각 났어요.
    딱 잘려나가는 부분이 충격적이여서요.
    예전에 여자 사무라이가 나오는 영화에서도 머리 윗부분이 그런게 있어서 깜짝 놀랐는데
    설마 드라마에서 그런 장면이 나오진 않겠죠.
    운검! 힘내길. 어찌보면 요즘 많이 잘생겨진것도 같아요. 처음보다.

  • 7. 저도 운의 계모 이야기가
    '12.3.2 12:00 PM (125.252.xxx.136)

    재미있었어요.
    남편이 바람피우고 어쩔 수 없이 들인 아이의 눈에서 총기와 슬픔을 읽고 조금씩 마음을 열다가 어느새 친엄마 못지않은 존재가 되잖아요.

    운이 천한 서자로서 멍석깔고 마당에서 드리는 절은 퉁명스럽게 내치고 안방에 들어와서 드리는 절은 받아들이는 모습.

    역모를 진압하고 그 공로로 그 집안의 적자로 인정받고 드리는 "어머니"라는 단어에 운을 치면서 "이제야 그 어머니란 소리를 하느냐 이 나쁜놈!"하면서 통곡하는 모습.

    운이 궁으로 돌아가자 맨발에 그냥 궁궐의 왕이 있는 곳을 향해 고맙다고 외치면서 왕이 자기 가죽을 벗겨 북을 만든다고 해도 기꺼이 내어드리겠다고 절하며 감격하는 모습(이건 운을 대외적으로도 아들로 인정해준 왕에게 하는 말이죠)

    실질적인 역모 진압에 쓰인 왕의 친위부대를 남모르게 자금조달하면서 키워가며 큰 공을 세운 운의 엄마는 왜 안나오나 몰라요.

  • 8. 원작에서의 캐릭터
    '12.3.2 12:48 PM (98.229.xxx.5)

    운검과 양명...이 상당히 멋있는 캐릭터인듯 한데....드라마에선 정말....에효.

  • 9. ..
    '12.3.2 1:44 PM (110.14.xxx.9)

    원작가가 무협지 매니아인가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4560 ㅋㅋㅋ 예측1위 민주 후보 막 뒤집히고 있어요~ 2 우히히히 2012/04/11 1,671
94559 역시 강남은 강남이네요 2 .... 2012/04/11 743
94558 전체 투표함이 55개인데 그 중 18개가 문제? 4 강남을 2012/04/11 977
94557 자!자! 대선! 승자 히호후 2012/04/11 493
94556 살 의욕이 사라져요 5 정권교체 2012/04/11 1,225
94555 성동갑 최재천 의원은 어떻게 되어가고 있나요? 4 .... 2012/04/11 1,665
94554 이모들 제발 3 ㅎㅎ 2012/04/11 857
94553 우리 그래도 더 노력해요 1 현실정치 2012/04/11 384
94552 강원도 충청도 보면 민주당의 공천이 잘못된거 아닌가요? 11 .... 2012/04/11 1,481
94551 이제 우리 어떡해요? 2 멋쟁이호빵 2012/04/11 834
94550 저는 남은 나꼼수 3인방이 너무 걱정됩니다. 8 brams 2012/04/11 2,248
94549 개표 현황만 계속 새로고침하고 있어요...ㅠㅠ ㅜㅜ 2012/04/11 511
94548 강원도 전역이 시뻘건거 보고 확신했습니다 9 막장정권의끝.. 2012/04/11 2,351
94547 속지말고 냉철하고 결기를 다집시다 6 날아라아줌마.. 2012/04/11 824
94546 몇시쯤 판세가 확실시 되나요? 접전지 2012/04/11 494
94545 20대 들은...투표 안한거 같아요 5 .. 2012/04/11 1,366
94544 막말로 장악 가능한 온라인과 오프라인인 차이는 7 너무당연 2012/04/11 841
94543 김용민 노원갑 지역구 92,886 명 투표 유효표 53,174.. 28 선과위도 .. 2012/04/11 10,138
94542 다음 실시간 검색에서 없어졌네요. 2 강남을 2012/04/11 902
94541 어의 없는 선거관리감독관들.... 1 어이없는 2012/04/11 767
94540 결국 문대성도.. 3 .. 2012/04/11 1,731
94539 안철수...쪽으로 화살을 돌리고있어요. ㅠ.ㅠ 12 화나요 2012/04/11 2,693
94538 못봐주겠으니 얼른 이민가세요 31 이민가자 2012/04/11 2,121
94537 이것보세요 선관위의 공식 투표함 개봉 사진.. 2 .. 2012/04/11 1,874
94536 노원 갑 김용민... 29 dd 2012/04/11 8,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