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학생들이 애국가와 작곡가 모른다고 뉴스뜬거
작곡가도 사실 몰랐어요..이름에 익자 들어가는것만 기억나고
2,3절은 기억안나고 4절은 어렴풋이 더듬어보니 기억나네요.
다른분들은 다 기억하시나요?제가 너무 딸리는건가 ^^;
1. ...
'12.3.2 2:26 AM (121.181.xxx.239)울아들은 애국가 4절까지 다 아는데요..작곡가는 모를것 같긴하네요..난 알지만..
저도 4절까지 다 알아요.초등학교때 외웠잖아요...2. 부끄
'12.3.2 2:29 AM (222.237.xxx.201)저도 학교다닐때 맨날 아침마다 부르게한거 기억은 나는데
2.3은 아무리 생각해도 기억이 안나네요..ㅋㅋ방금 검색해보고
그래 이거였어!했어요..지금부터라도 다시 외워야겠네요.3. ....
'12.3.2 5:19 AM (203.210.xxx.42)전 애국가 기사보고도 말도 안 되는 이야기라 뭔가 조사과정에 문제가 있었던 거라고 지레 짐작하긴 했는데.....;;; 아주 나이많은 어른들 중에는 진짜 모르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 학생들이 모르는 건 여전히 신기하네요. 하기야 몇년전에 국제미인대회 나간 미스코리아가 애국가 가사 틀려서 문제 된 적도 있었긴 하지만ㅠ
예전에 하이킥 윤호가 회자정리....의 뜻도 아니고 그 말 자체를 아예 몰라서 해자종니 해자적리 검색해보는 장면, 개성댁을 괴성댁이라고 쓴 장면 보고도 아무리 씨트콤이지만 너무 과도한 바보설정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의외로 인터넷에서 나도 몰랐다 다들 모르는 거 아니냐 회자정리가 뭐냐 고백글 올라오는 거 보고 정말 놀랐죠. 백 사람 있으면 백 가지 기준이 있는 건가보다 하기로 했어요.4. ***
'12.3.2 6:19 AM (121.160.xxx.3)전 오히려 4절까지 꼭 외워야 하고 작곡가(그것도 친일 논란이 있는)를 알아야 하는지 반문하고 싶어요.
도대체 애국가를 4절까지 아는 사람과 모르는 사람간의 차이가 뭘까요? 차이가 있기나 한 건지, 그리고 그 차이가 국가적, 사회적, 개인적으로 도대체 어떻게, 왜 중요한 건지....
원글님께 하는 말이 아니라, 잊을만하면 뉴스에서 비슷한 얘기를 큰 문제처럼 다루어서 하는 말입니다.
초등학교 다닐 때 무궁화 지겹게 그리고, 시험에서 무궁화 꽃잎이 몇 장이냐고 물어보고, 애국가 4절까지 외워 경필대회 열고, 대한민국 한자로 외워 쓰게 하고.... 어휴....5. 나무
'12.3.2 6:41 AM (220.85.xxx.38)작곡가야 그렇다쳐도 애국가 4절을 꼭 알아야하나 싶네요
6. ....
'12.3.2 8:16 AM (203.210.xxx.42)아이고 물론 윗분들 의견엔 동감입니다.
자세히 보시면 사실 저 조사란 것도 웃긴 게 태권도장에서 겨우 애들 백명한테 물어본 거라서ㅎㅎ 애들 태권도 보내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태권도가 국기라는 자부심이 있고 기본적으로 무도라 애국가 국가에 대한 경례 애국가 나라에 충성 부모님께 효도... 이런 걸 학교에서보다 유별나게 열심히 가르치죠. 그래서 저런 조사 비스무레한 것도 같은데 그걸 뭐 대단한 위기인양 기사 쓴 좃선일보가 웃기죠.
군사정권 밑에서 초등 아닌 국민학교 나온 사람이라 일주일에 한 번은 조회 때 애국가를 불러와서인지... 어른들은 안익태나 애국가 1절은 다 알만하지 않은가... 정도 생각했습니다.7. 글쎄요
'12.3.2 9:53 AM (203.248.xxx.14)한국가의 국민으로서 국가(國歌) 전체를 꼭 알아야하나 싶다니..
어이없을 뿐입니다.8. 애국가
'12.3.2 10:19 AM (124.80.xxx.121)저도 신문기사보고 오늘로 중딩되는 딸아이 나름 모범생이고 졸업할때 시장상도 받고 해서 설마 모르겠나 싶어서 누가 작곡했냐니까 글쎄 안창호인가? 하길래 헉;; 했네요. 1절은 다알지만 2절부턴 가물가물 하대요. 전 4절까지 완벽히 아는데...
저희는 국민학교다닐때 국민교육헌장하고 애국가 못외우면 혼났잖아요. 수학.영어에 미쳐서 국가도 잘 모르는 아이들을 만들었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8122 | 남자아이들 피아노 필요한가요? 11 | ᆢ | 2012/03/02 | 1,691 |
78121 | 가볍고 편한 가방 좀 추천해 주세요.(직장 매일 들고 다닐 용도.. 5 | 제이미 | 2012/03/02 | 1,860 |
78120 | 김재철의 쇼핑스탈 2 | 명품쇼핑 | 2012/03/02 | 1,417 |
78119 | 무서운 귀신이야기(퍼옴) 6 | 무서운 | 2012/03/02 | 3,161 |
78118 | 바바리맨의 최후...너무 웃겨요. 7 | 별달별 | 2012/03/02 | 2,992 |
78117 | 엑셀 잘 하시는분 이것 좀 봐주세요.. 12 | 딸사랑바보맘.. | 2012/03/02 | 1,089 |
78116 | 코스트코 호주산스테이크 어떻게 조리해야 맛나게 먹을까요? 7 | 카페 스테이.. | 2012/03/02 | 2,319 |
78115 | 노래방 현장발각 48 | 노래방 | 2012/03/02 | 17,889 |
78114 | 딸내미 둘 인라인 사주려는데요. 5 | 인라인 | 2012/03/02 | 1,095 |
78113 | 병원에서 환자중심의 인사말 - 의견부탁드려요 2 | 안녕하십니까.. | 2012/03/02 | 1,683 |
78112 | 성장홀몬주사 맞춰야하나요? 11 | 키작은아이 | 2012/03/02 | 2,069 |
78111 | 여자 혼자 11일 여행가려는데 보스톤 뉴욕vs 이탈리아 오스트리.. 7 | 참 | 2012/03/02 | 1,575 |
78110 | 집에서 뭐에 계속 물려요. 2 | 문의 | 2012/03/02 | 898 |
78109 | 청탁 극구 부인하던 나경원, 그 질문엔… 外 기사 모음 1 | 세우실 | 2012/03/02 | 1,342 |
78108 | 전 박신양씨가 아까워요 20 | 아깝다 | 2012/03/02 | 14,510 |
78107 | 이서진, 한지민 주연의 사극 <이산> 기억나시는 분... 1 | 궁금 | 2012/03/02 | 2,651 |
78106 | 우리 옵빠도 외국계 회사 다니는데..... | 별달별 | 2012/03/02 | 1,271 |
78105 | 미국으로 몇 년 살러 갈 때, 아이 다니는 학교에는 어떻게..... 2 | sos | 2012/03/02 | 873 |
78104 | 한@우리 독서지도사 자격증 따기 1 | 어려운가요?.. | 2012/03/02 | 1,397 |
78103 | 이런의사선생님 어떤가요 7 | 얄미워 | 2012/03/02 | 1,272 |
78102 | 태국 방콕 호텔 추천좀 해주세요~ 2 | ^^ | 2012/03/02 | 1,157 |
78101 | 달성보는 '주의단계' 발령, "TK지역, 식수재앙 예고.. 12 | 참맛 | 2012/03/02 | 1,419 |
78100 | 초등학교 토욜수업 없지요,,? 17 | ♥ | 2012/03/02 | 2,174 |
78099 | 체육인(?)스타일 딸옷 장터에 올린 후... 6 | ... | 2012/03/02 | 2,000 |
78098 | 에이 저 안갈래요 ^ ^ 23 | 비비안100.. | 2012/03/02 | 8,4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