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해품달에서 궁금한 점 알려주세요
윤대형이 그아이에게 궐에서 살고싶냐고 궐구경해보라 하잖아요
중전은 예전에 자신에게 한 말과 같으니 그 아이를 중전의 자리에 앉히려한다 생각하는데..
이게 중전의 망상 내지는 착각인가요?
아님 진짜 그 아이를 양녀로 들여 중전을 만들 속셈인가요 중전이 된다면 양명의 중전으로?
암튼 중전의 착각인지 윤대형의 계략인지 헷갈리던데
어떤게 맞는걸까요
반란을 일으켜 왕위에 오른 양명의 부인으로 하기에는 여자아이가 너무 어리지않나요 미성년자같던데..
1. ...
'12.3.2 12:09 AM (121.135.xxx.67)중전이 제대로 간파했다 생각 들던데요..
2. ㄱㄱㄱㄱ
'12.3.2 12:09 AM (218.52.xxx.33)원작에서도 윤대형이 양명어게 누구를 시집보내려는걸 중전이 알아내고는 자기아버지가 임금을 양명으로 바꾸려는거 알아챈대요.
3. dd
'12.3.2 12:10 AM (119.194.xxx.76)근데.. 담주면 끝나는데.. 2회 밖에 안 남았는데... 사건 해결이 다 되나요? 윤대형이 역모를 꿰하잖아요. 양명도 왠지 죽을 것 같고... 원작에선 어떤지 궁금하네요..
4. .....
'12.3.2 12:14 AM (121.186.xxx.147)옛날엔 결혼을 다 일찍했는데요
책에서는 중전의 동생을 양명한테 주려고 해요
계속 외척세력 유지하려구요
양명이 역모세력을 한꺼번에 처치하려고 자기가 희생을 해요5. ..
'12.3.2 8:56 AM (180.71.xxx.244)내용상 죽이진 않지요. 속내를 보였기 때문에 양명이 거절하면 죽이려고 하지만 양명이 예고에 제주자리와 허연우를 원한다고 하니 서로 윈윈하는것 같아요.
6. ..
'12.3.2 8:57 AM (180.71.xxx.244)위에 윈윈이란 단어가 적당하지 않네요. 그냥 쓰다보니... 암튼 그럴수 있다 생각하고 내 편이다하고 끌여들이는 것 같습니다.
7. ㅇㅇ
'12.3.2 10:09 AM (222.112.xxx.184)저런 일이 예전에는 흔했던 걸로 알고 있어요.
그리고 저 사실을 눈치채는 중전이 신기라니요. 저런건 신기가 아니지요.
오히려 정치적 감각이 있어서 입니다.
또한 누구보다 자신의 아비를 잘 아니까 바로 저런 눈치를 챈거지요.
정치적 야망을 달성하기 위해서 무슨 짓이든 하는 아비가
이제 현재 왕을 함부로 할수 없고 그 딸은 허수아비에 불과하니
이것을 타개하고자 더한 짓을 할거라는걸 알고 저런 짐작을 하게 되는거지요.
이런걸 생각하면 중전도 참 안되었다 보여요.
아버지에게도 정치적 수단으로 여겨졌고 그 수단으로서의 가치가 없어지니
폐기처분되는 신세라니요. ㅠㅠㅠ
허연우는 그래도 주위사람들한테 아낌없는 사랑을 받았는데.
중전은 제대로된 사랑을 못받는 그런 캐릭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