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 동창회 아직도 나가시는 분 계세요?

초딩 조회수 : 2,821
작성일 : 2012-03-01 19:41:30

어제 나이 지긋하신 언니가( 오십대 중반)

초등동창회를 나갔다 오더니 엄청 붕 뜨시더라구요.

 

아직도 초등학교 동창회 활성화 되었나요?

이제 만나면 친구같지도 않고 낯설지 않나요?

내 친구들도 십여년전에 좀 나가더니 말더라구요.

 

다 다르겠지요?

IP : 210.205.xxx.2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1 7:49 PM (61.83.xxx.126)

    시간적 여유있고 마음이 좀 허하고 할 일 별로 없는 사람들이 초등동창회 많이 나가는 듯..
    임의롭다 하면서 남녀 경계를 넘나들고.. 유익할 것 하나 없는 모임중의 첫번째.

  • 2. 허.....
    '12.3.1 7:56 PM (218.48.xxx.89)

    좋은 동창회 모임 많습니다.
    만나는거 자체만으로도 마음 따뜻해지고..
    세상살이에 무거운 어깨 토닥여도 주면서,
    다른곳에서는 할 수 없는 무게감도 살짝 내려놓고서.
    저는 좋은 만남 하고 있습니다.

  • 3. 소중한
    '12.3.1 8:28 PM (14.63.xxx.92)

    전 완전 시골서 자라서 고향 이야기를 하면
    그 시절에 대해 이해를 못하고 이상하게 생각하더라구요 "나이가 몇인데 그러고 살았냐"...
    고향친구들 만나면 소중한 기억들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다시 느끼게 됩니다
    후배들 장학금도 만들고, 정년퇴임하시는 선생님 잔치도 열어드리고.. 좋은일 많이 합니다
    문제있는 모임 있다던데 아닌곳도 많습니다

  • 4. 친구남편
    '12.3.1 8:40 PM (114.207.xxx.121)

    이 초등동창회에 갔다고 합니다. 직업이 의사인데, 다른 동창들은 다 평범했다고..
    문제는 그 이후, 남편에게 초딩 동창 어떤 여자에게서 이상야릇한 문자가 계속 오더랍니다.
    보다못한 친구가 남편 대신 문자를 보냈다더군요. 예의는 다 차리고.. 난 너를 주시하고 있다는 뉘앙스의 문자를.
    그 다음부턴 조용하더라는...

  • 5. ..
    '12.3.1 9:29 PM (121.139.xxx.155)

    울남편 두세달에 한번씩 초등 동창회해요 1년에 한번씩 1박으로도 하구요.. 여자들도 제법 참석 하나봐요~ 웃기는건 모 여자 동창생과 싸이 드나들며 글도 남기고 하던데... 아직 그런것까지 신경쓰고 싶지도않아서 관리는 안하고있지만...ㅎ 좀 유별난 동창회라고 무시도하면서 비아냥거려 줍니다.. 친구라는 이름으로 가장한 이상한관계라고.. 작년까지는 몇명이서 모이는 번개도 뻔질나게 하더니만 요즘은 시들시들하더라구요... 저도 시골 출신이지만.. 동창회에도 나가봤지만 처음엔 호기심에 어떻게들 변했나 궁금하기도하고 했는데 지금은 저도 시큰둥해요.. 간혹 들리는 말로는 이상한 사람들이 꼭 있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912 도깨비 드립.. 이거 계속 해도 될까요? 2 육아고민 2012/03/02 1,371
77911 울산 삼산동 현대,롯데백화점 주변 상권 다 죽어가더군요 1 ..... 2012/03/02 2,241
77910 애가 안들어와서-도와주세요. 2 거스 2012/03/02 1,574
77909 결국 나경원/김재호 부부는 골로 가는군요.. 34 .. 2012/03/02 10,084
77908 제가 꼬인건지 모르겠지만... 2 ^^;; 2012/03/02 1,549
77907 진급누락... 화풀이 육아휴직 후회할까요? 18 슬픈 워킹맘.. 2012/03/02 6,115
77906 저만 아쉬웠던건 아니었겠죠 ㅠㅠ 대문에 갈줄 알았는데요. 6 자연과나 2012/03/02 2,338
77905 주병진쇼 다음주도 추억팔이 하네요 6 ... 2012/03/02 2,666
77904 생신상 일년에 세번은 못차릴거같네요 2 Smooth.. 2012/03/02 1,525
77903 집 매매 9억5천만이면, 부동산 복비는 얼마가 적당한가요? 9 판교맘 2012/03/02 3,791
77902 FTA의 궁금한 모든것..거짓과 진실을 구별합시다 2 FTA 2012/03/02 1,066
77901 광파오븐 그릴- 전자렌지 같은 유해성이 있을까요? 2 생선굽기 2012/03/02 4,795
77900 아이가 친구관계로 힘들어해요TT 23 사랑해 11.. 2012/03/02 6,404
77899 故김대중 대통령이 보고 싶어요 김대중 2012/03/02 1,241
77898 이큅먼트 블라우스에 꽂혔어요 싸게 살 방법 아시는분~~ 지름신 2012/03/02 1,527
77897 故노무현 대통령이 보고 싶어요 6 노무현 2012/03/02 1,127
77896 서세원 아내 서정희 “우리처럼 아프고 힘든 사람들…” 50 호박덩쿨 2012/03/02 19,635
77895 오늘 해품달에서 궁금한 점 알려주세요 7 2012/03/02 2,337
77894 서울에서 45km 떨어진 그곳에서 서울새 2012/03/02 1,420
77893 해독쥬스 먹고 설사할수도 있나요? dd 2012/03/01 7,437
77892 비비안 님 힘내세요. 25 비비안님 팬.. 2012/03/01 3,360
77891 벌레 꿈풀이 궁금해요 3 샐리 2012/03/01 1,716
77890 귀여운 둘째 2 둘째 2012/03/01 1,334
77889 웃기는 해장국집 여사장님 5 ㅋㅋ 2012/03/01 2,122
77888 사이드매치란 이상한 광고 자꾸 뜨는데요 어케 없에죠? 1 .. 2012/03/01 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