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잠깐 라이벌이라고 띄워주긴했지만 둘이 한번도 주류인적도 없었고
대중들의 인지도도 그닥이었죠
남진-나훈아,조용필-이용or전영록(무늬만 라이벌이지만),변진섭-이승철,김완선-이지연이 메이저 라이벌이었다면
김승진-박혜성은 그냥 마이너버전..
젤 무게감없는 라이벌이었죠
아주 잠깐 라이벌이라고 띄워주긴했지만 둘이 한번도 주류인적도 없었고
대중들의 인지도도 그닥이었죠
남진-나훈아,조용필-이용or전영록(무늬만 라이벌이지만),변진섭-이승철,김완선-이지연이 메이저 라이벌이었다면
김승진-박혜성은 그냥 마이너버전..
젤 무게감없는 라이벌이었죠
오... 아니에요.
지금 아이돌들 인기까진 아니지만
저 고등학교 때 책받침 많이 들고 다녔어요.
우리 때 인기의 척도는 책받침이었잖아요.
스잔의 김승진이냐 경아의 박혜성이냐로 많이들 투닥거렸어요.
정확히는 김승진과 박혜성은 시기가 약간 달라여~ -0-
제가 혜성 옵하~는 좋아라했지만, 승진 아저씨는.. 2,3년 윗 세대였던 걸로.. ㅎㅎ
김승진이 68년생이고 박혜성이 67년생이에요. 저 김승진과 비슷한 동네에서 고등학교 다녔고요. 학년도 같았고요. 박혜성은 저보다 연상이었어요.
김승진이 먼저 데뷔하고 박혜성은 김승진 아류라는 이야기 많이 들었어요.
그러면 박혜성 팬들은 노래는 박혜성이 더 잘한다라고 그랬구요.
그런데 나이는 둘이 비슷했던 걸로 기억해요.
그게, 데뷔 시기.. 가 김승진이 2년인가 정도 빨랐어요..
정확히 기억하는 이유가..
제가 머리털나고 처음으로 좋아했던 가수가 박혜성이었다는거..
김승진은.. 한참 후에 "그땐 그랬지" 식의 이야기가 나올 때서야 remind..
박혜성 경아..는 사실 지금 들으면 손발이 오그라들지만,
도시의 삐에로..는 지금 들어도 별로 촌스럽지 않은 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