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웹툰 다이어터 보시는 분 계시나요?(스포있음)
1. ...
'12.3.1 2:21 AM (180.53.xxx.100)자게에서 누가 잼있다고 하시길래 보기 시작해서 쭉~보고있어요.^^
어우~ㅎㅎ님~~ 스포스포!!
전 지금 읽으러 갔다올께욥~^^2. 부자패밀리
'12.3.1 2:23 AM (1.177.xxx.54)네.방금 읽고 왔어요.
굳이 다이어터라는 만화가 아니더라도 장을 보면 뻔한거죠.
건강을 생각해서 신선한것 조금만 사도 돈이 금방 올라가요.계산할때마다 내가 뭘 샀는데 이렇게 나오나 싶을때가 많아요.
신선한 채소 신선한 흰살생선. 신선한 쇠고기 살코기.지방없는걸로다가. 그게 비싼거니깐요.
살찌는건 다들 싸잖아요.
에효. 저 학생 상황 보니 가슴이 아프네요.3. 흠
'12.3.1 2:27 AM (221.158.xxx.60)전 그 웹툰은 안봤지만 그건 좀 아닌것 같은데요.
근처 재래시장가서 기본인 무우 양파 양배추 콩나물 거기다 재철채소 몇가지 더 골라도 얼마 안나와요.
쌀값이 아무리 비싸도 끼니때마다 빵 사먹는 것 보단 안비싸요.
뒤캉다욧같이 비싼돈 주고 먼나라 다욧 프로그램따라한다고 헛 돈 들일께 아니라
현미밥에 채식위주로 토종식해도 얼마든지 살뺄수 있잖아요4. 원글
'12.3.1 2:27 AM (218.155.xxx.186)앗 점세개님 죄송요ㅠㅠㅠㅠ 스포 있음 막 추가했어요 ^^
부자패밀리님, 오늘도 코스트코에 그 싼 빵이며 케잌, 쿠키들 보며 참 사고 싶었다죠. 카트마다 빵이 꼭꼭 실려있더군요. 그거 정말 몸에 안 좋은 건데. 질좋은 버터를 썼을 리도 없고, 트랜스 지방 가득, 당분 가득~~ 그에 비해 몸에 좋은 신선한 고기, 야채는 너무너무 비싸죠. 뚱뚱한데 가난까지 한 청소년은 정말 어떻게 살아야 되는지 가슴 아팠어요.5. 원글
'12.3.1 2:37 AM (218.155.xxx.186)흠님, 맞는 말씀이세요. 재래시장 가면 싸겠죠. 근데 헬스해서 건강하게 근육 만들고 싶은 사람에겐 경제력이 문제가 되요. 닭가슴살, 소고기 살코기, 계란, 우유 이런 단백질 들은 다 비싸거든요.
6. 아침
'12.3.1 3:50 AM (121.160.xxx.3)신선 식품이 날로 비싸지는 것도 문제지만,
부모의 노동량이나 스트레스가 많아지다 보니 적절한 식습관을 가르쳐줄 여유가 없어진다는 것,
그리고 먹는 것 말고는 딱히 다른 즐길 거리를 누릴 수 없는 팍팍한 살림살이... 등등이 더 크겠지요.7. ....
'12.3.1 4:12 AM (110.10.xxx.180)흠님 말씀 맞아요. 단백질 말씀 하셨는데, 서양에서 들어온 다이어트방법 무조건 따라해야 한다는 강박관념도 문제라고 생각해요. 꼭 닭가슴살 안먹어도 돼요. 돼지고기 안심, 후지 이런 기름기없는 부분도 좋은 단백질원이에요. 꼭 아몬드 안먹어도 돼요. 땅콩 볶아놓고 먹어두 돼요. 계란흰자가 좋다고 하지만 몸만든답시고 계란흰자만 먹고 노른자 버리는 행동... 음식 버리는 게 죄라는 것은 왜 생각 못하나 몰라요. 우리 어릴 때는 그렇게 배우고 자라지 않았어요. 노른자 버리고 흰자 5개 먹을 거 노른자랑 합쳐서 2개 먹고 나머지는 두부 먹으면 돼요. 그런 식으로 자기가 식단 스스로 컨트롤을 해야지 어디서 보고 들은 고대로 따라할려고만 하는 정신도 문제라고 생각해요.
8. ....
'12.3.1 4:16 AM (110.10.xxx.180)아침님 말씀대로, 그때그때 나오는 제철야채들 조리해서 먹을 줄 아는 게 다이어트의 첫걸음이라고 생각하는데, 다이어트 하면 무조건 샐러드에 저지방드레싱 식으로 생각해서 비싸다고 생각들을 해요. 요즘같은 계절에는 봄동 겉절이해서 먹고 무나물 해서 먹고 그런 게 다이어트인데 굳이 책에 나오는 제철도 아닌, 온실에서 키워야하는 작물들을 꼭 따라먹어야 그게 다이어트인줄 아는 거... 다이어트가 자기 몸에 책임을 지는 자세를 만드는 거라면, 식단을 생각하고 개발할 줄 아는 게 다이어트의 첫걸음이라고 생각해요.
9. ㅇㅋ
'12.3.1 10:07 AM (110.12.xxx.156)비싼 재료들 땜에 다이어트 못한다 이건 어불성설이고요...하지만 저소득 가정인 경우 먹고 살기 바쁘니까 싸고 간단한 인스턴트 소비가 늘어나면서 아이들 식습관이 엉망되고 건강상 안좋아지는건 문제라고 생각해요.
10. ㅇㅋ
'12.3.1 10:10 AM (110.12.xxx.156)참고로 마트갔더니 양배추 한통 990원 하더라구요. 그거랑 두부 계란 이런 식이면 후륭한 다이어트 식단 되겠던데요. 언제나 찾아보면 공급과 수요가 맞지않아서 싸게 나오는 채소들은 있답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7526 | 치과에서 사진찍을때 4 | 방사능 | 2012/03/01 | 1,596 |
77525 | 유투브 스마트폰으로 되나요? | .. | 2012/02/29 | 333 |
77524 | 언제부터인가 자꾸 제가 검색한것과 유관한 광고창이 뜹니다. 1 | 네이버 | 2012/02/29 | 1,180 |
77523 | 짝 지금 여자 1호 인기 폭발 9 | ... | 2012/02/29 | 4,534 |
77522 | 회사에서 떼는 매월 소득세부분 문의합니다. 꼭 답변좀... 1 | 소득세 | 2012/02/29 | 888 |
77521 | 내일저녁 8시 한홍구교수님 망치부인 집에 오신다네요 1 | 박정희에 대.. | 2012/02/29 | 414 |
77520 | 가스렌인지 교체비가 얼마죠? 1 | .. | 2012/02/29 | 774 |
77519 | 모유량 늘려주는 차 10 | ... | 2012/02/29 | 1,187 |
77518 | 브로콜리 맛있게 먹는 법 있나요? 21 | --- | 2012/02/29 | 5,282 |
77517 | 저는 해를 품은 달은 도저히 못봐요 4 | 무서워요 | 2012/02/29 | 2,112 |
77516 | 프로폴리스는 천식,꽃가루알러지있음 3 | 먹이면안되나.. | 2012/02/29 | 4,821 |
77515 | 저 집 진짜 맛있대!!친구들 끌고 갔는데...ㅠㅠㅠ 3 | 해품달 이야.. | 2012/02/29 | 2,011 |
77514 | 방사능을 쫓는 사람들[1] 1 | 고양이하트 | 2012/02/29 | 936 |
77513 | 나경원남편과 박은정검사 무슨 사이인가요?? 4 | 나꼼수다들으.. | 2012/02/29 | 1,966 |
77512 | 한가인 코 모공때문에 집중감 제로 13 | .... | 2012/02/29 | 12,213 |
77511 | 남편 냄새 좋으세요? 46 | -_-;;;.. | 2012/02/29 | 12,398 |
77510 | 죽음이란거...... 5 | 끝 | 2012/02/29 | 1,773 |
77509 | 오늘 해품달에서 한가인이 병풍 친 이유는? 4 | ... | 2012/02/29 | 3,444 |
77508 | 태양의 신부 내용 중 궁금해요 3 | 태양 | 2012/02/29 | 1,391 |
77507 | 사용법 좀 알려주세요 1 | 죽염 | 2012/02/29 | 332 |
77506 | tax fee bill 차이점과 용례를 설명좀 부탁드려요 5 | 영어궁금증 | 2012/02/29 | 701 |
77505 | 중 2 역사 자습서랑 문제집 2 | 추천요망 | 2012/02/29 | 889 |
77504 | 나꼼수 7회 공유 좀 해 주실 분.. 5 | 나나나 | 2012/02/29 | 652 |
77503 | 악!!해품달...ㅠ.ㅠ 11 | 아...쫌!.. | 2012/02/29 | 3,512 |
77502 | 뭘 잘 못 먹는 친구가 놀러온다는데 반찬을 뭘 해주죠.... 13 | 님들... | 2012/02/29 | 2,16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