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력해야 주변에 사람이 있어요

;; 조회수 : 1,838
작성일 : 2012-02-29 08:59:20
타고나길 그렇게 태어났나 봐요
사실 혼자 노는 거 좋아해요
그치만 외로움도 있고...
사회생활이라는 것도 있으니까요
사람들이랑 친하게 지내려고 노력하는데요

제가 막 노력할 땐(연락 자주 하고 만날 때 재밌고)
그나마 주변에 사람이 좀 있는데...
노력을 안하면 소원해져요
요즘 혼자 할 일이 있어 연락 없이 가만히 있었더니
누구 먼저 연락 오는 사람... 진짜 친한 친구 두어 명밖에 없네요
마음이 헛헛...

당연한 거겠지요?
IP : 211.196.xxx.17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2.29 9:01 AM (222.112.xxx.184)

    네 당연하지요.
    인간관계도 다 노력이라는.
    하도못해 가족관계도 노력이 필요한 부분이 많잖아요.

  • 2. ,,,
    '12.2.29 9:02 AM (216.40.xxx.231)

    대부분이 그런거 같아요.
    정말 인기가 타고난 마성의 사람 말고는요.

  • 3. ...
    '12.2.29 9:31 AM (112.219.xxx.205)

    진짜 친한 사람 두어명이면 충분해요. 사실 대부분 그렇구요. 그 밖의 인긴관계는 그때그때 상황과 필요에 따라 가까워지고 멀어지고.. 사회생활이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그래도 앞에서 정직하게 대하고 뒤에서 부끄럽지 않게 행동하면 언제 다시 만나도 반갑겠죠...

  • 4. ..
    '12.2.29 9:31 AM (210.109.xxx.245)

    타고나는 거 같아요. 울 남편이 친구가 많고 저는 없는데요
    남편이 마음이 넗고 능력도 있고 활동적이고 사람 자체를 좋아해요. 막 수다스럽고 웃긴건 아닌데 잘난체도 안하고 편하니까 사람들이 미더워하고 성심성의껏 잘 도와주고 그러니 주로 먼저 연락이 오는 편이더라구요. 모임도 10개는 되는거 같고 어쩌다 만난 대학교 그것도 써클 선배가 술마시자고 전화오고 그렇더라구요.
    반면 저는 좀 안좋은일이 있어 대여섯 되는 친구들하고 연락 끊기구요. 그중에 두명은 이용"만"하려는 스타일이라 다시 연락하고 싶은 생각도 없고 다시 연락한 친구는 서로 바빠서 만나기 힘들더라구요. 서로 미혼일때는 주말에 만나서 같이 매미있게 시간 보내고 그랬는데 말이죠.
    인간관계가 놓아지니 편하구요 관계 유지하려고 노력을 안하고 그냥 기족들하고 지내는 편이에요.
    싱글로 지내는게 아니니 고립감 같은것도 없고 남편이 워낙 양질의 인맥을 가져서 저까지도 채워지는 편이구요. 회사에서든 어디든 맘맞아 대화되는 사람이 친구죠. 정기적으로 연락한대도 진심으로 위해주지 않으면 친구가 아니구요.

  • 5. 쉰훌쩍
    '12.2.29 9:41 AM (118.34.xxx.102)

    저도 한 오지랖하는데 어떤 날은 손전화가

    가족이외는 죽어있는 적도 있지요.

    제 기준은 같이 공부하는 젊은 엄마들에게는

    가능하면 말은 적게하고 지갑은 자주 열고 들어주려고

    합니다. 왕언니와 놀아 주는것도 감사하니까...

  • 6. ..
    '12.2.29 11:02 AM (119.199.xxx.73)

    저요 혼자 노는 거 엄청 좋아해요
    그리고 외로움도 타고 난 것 같아요
    주위 사람들 일일이 신경 쓰면서 관리하는거 힘들어요
    사람들 만나면 또 다른 사람들 씹는 것도 체질상 별로고
    그래서 내 가족만 겨우 챙기고 살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893 수습 3개월이 끝나가는 이 시점에서....ㅜㅜ 8 랄랄라원데이.. 2012/02/29 1,338
75892 노현희??? 15 ... 2012/02/29 3,770
75891 그여인~ 난초 2012/02/29 564
75890 박은정 검사에 대한 한 언론인의 평가 6 잔잔 2012/02/29 1,672
75889 이주노 "아내한테 아기 지우라고 요구했다." 6 하얀바람 2012/02/29 6,168
75888 지금 좋은아침에 노현희 16 에구 2012/02/29 3,892
75887 점빼구요 질문드려요....^^ 2 ... 2012/02/29 806
75886 제사음식 삼색나물할때 파 마늘 넣는건가요 3 아끼꼬 2012/02/29 1,473
75885 시어머니 모시고 목욕탕 가야해요 2 목욕탕 2012/02/29 1,042
75884 게이또와 포트메리온 2 쿠우 2012/02/29 6,947
75883 막장 정권, 민주주의와 법치의 근간을 흔들다 1 본질적인 사.. 2012/02/29 471
75882 아이패드 가장 효율적으로 사는 방법이 뭘까요? 2 아이패드 2012/02/29 810
75881 천연항균페인트 "결로현상·곰팡이 꼼짝마&.. 3 daew 2012/02/29 1,966
75880 달걀소비 어느 정도 하세요? 6 궁금 2012/02/29 1,578
75879 급격히 나빠진 머릿결 회복 방법은 월까요? 5 수세미 2012/02/29 2,245
75878 나씨 남편 김재호씨는 당장 파면, 구속 수사 받아야 6 관심 2012/02/29 1,306
75877 미국 내수용 닥터브라운 젖병 써보신 분.. 5 ... 2012/02/29 637
75876 CGV 화재사고 늑장대처 ‘안전불감증’ 도마 랄랄라 2012/02/29 505
75875 2월 29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02/29 352
75874 아기들이 6개월까지는 잘 안 아프다고 하더니만,, 님들 자녀들은.. 9 휴....애.. 2012/02/29 813
75873 신한카드에서 신청도 안한 카드가 왔어요 7 질문 2012/02/29 2,490
75872 국물 사건보면서 비슷한.... 7 쉰훌쩍 2012/02/29 847
75871 엔지니어 식혜 1 젠틀 2012/02/29 1,539
75870 태국여행 여행사추천 2 부탁드립니다.. 2012/02/29 1,217
75869 안쓰는 전자사전, 워크맨 처리 2 재활용 2012/02/29 9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