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체 아이폰을 사줘야하나요? 말아야하나요?? 엄마들끼리 의견좀 나눠요`

아이폰.. 조회수 : 1,255
작성일 : 2012-02-29 07:07:31

여기는  외국인데  이제  몇개월 후면  한국에  들어가게 됩니다..

 

한국에 들어가면  큰아이가  6학년  2학기가 되는데   아이폰  사줘야하나  많이 고민됩니다...

 

요즘은  카톡 안되면  친구들  사이에서도   문자  상대에서  제외된다고      .....  정말  그얘기  들으니깐

 

안사줄수는  없겠구나 싶어요`

 

아이폰  사주자마자  정말  몇개월은 그거에만  미쳐있어서  아무것도  못한다고 아예  그 시기  치러버리듯이  빨리

 

사주는게  낫다는사람도 있고  ......

 

근데  아이들이  과연  관리가   잘  될가요?  

 

닌텐도  하나 있는것도    일주일에  한번  두시간이다  뭐다  계약을  해도  싸우고  정말  부셔버리고 싶을때가 한두번이

 

아니던데...

 

그건 또  얼마나  싸워야  하나요?

 

아무리  규제시간 정해두고  약속  한들  소용이 없겠지 싶은게

 

정말  불보듯  뻔한   상황들에  걱정이 되네요~ 

 

혹시  아이폰  성공사례등  조언  좀 부탁드려요~

IP : 75.83.xxx.11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스럼피우스
    '12.2.29 7:25 AM (118.43.xxx.210)

    아뇨! 주변에서 하는 말 듣고! 꼭 사주실 필요 없어요. 저는 큰 아이는 고등학교 들어가면서(현재 고2) 인터넷 안되는 폰 사줬구요 둘째는 중학교 입학하는데 고등학교갈때 사준다 했어요. 큰아이를 늦게 사줘서 작은아들 그러려니 합니다. 별로 불편한줄 모르구요. 급하면 콜렉트콜로 전화하구요. 하물며 아이폰이라뇨!! 직장에서 보면 어른들도 스마트폰 붙들고 헤어나지 못하는 사람 꽤 있답니다. 많이 고민하시고 결정하세요!!

  • 2. 요즘
    '12.2.29 7:30 AM (121.151.xxx.146)

    아이들이 거의 스마트폰 그러니 아이폰이나 갤럭시폰을 많이 가지고있긴해요
    그러나 또 엄마들이 인터넷을 막아놓아서 전화기로만쓰는애들이 많구요
    저도 재수생고3두아이 이번에 대학을 보냇는데 수능끝나고나서 스마트폰으로 사주었는데
    아이들친구들은 다 가지고있었답니다
    그리고 스마트폰말곤 시중에서 폰을 구하기도 쉽지않는형편이구요
    그래서 엄마들이 스마트폰을 사주고 인터넷을 막아놓는것으로 합의를많이하는듯해요

  • 3. 스마트
    '12.2.29 7:56 AM (116.123.xxx.70)

    인터넷을 막아놓을꺼면 비싼돈 주고 스마트폰을 사야할 이유가 있을까요?
    저같은 경우 아이가 공부할 경우 휴대폰 바구니에 스마트폰 넣어놓게 합니다
    식사할때 잠을 잘때도 마찬가지이구요
    무제한 요금제가 아니고 3만4천원 요금제여서 데이터를 자기가 관리해야하기 때문에
    조절해서 쓰더군요..저도 초6때 사주었어요
    아이폰은 화면이 좀 작지 않나요?

  • 4. 궁금
    '12.2.29 8:16 AM (14.47.xxx.13)

    더불어 저도 궁금해서요
    인터넷은 어찌 막나요?
    와이파이 지역에서도 막을 방법이 있나요?
    저도 요새 애 6학년되면 스마트폰으로 바꿔야 하나 고민이에요

  • 5. 엄격하게
    '12.2.29 12:51 PM (124.111.xxx.159)

    저희집 애들은 모두 스마트폰이 없습니다.
    아이들은 친구와 급한 연락같은 걸 할 땐 저에게 사정을 설명하고
    제 폰을 빌려가서 잠깐씩 문자보내고 카톡 보내고 합니다.
    저에게 돌려줄 땐 대화내용을 삭제하고 주기 때문에 사생활 보장도 되구요.
    친구들에게도 -지금 엄마폰으로 카톡중이다-라고 하면 알아서 조심해준다고 하네요.

    대체로 남자아이들이라면 게임 어플 다운받아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게임을 하구요.
    여자아이들은 카톡 중에서도 그룹채팅 이거 걸리면 날밤새며 수다를 떱니다.

    간혹 어떤 애들은 카톡 남친여친도 만들구요.
    모르는 사람과도 카톡으로 대화를 하고 전화번호를 교환하기도 한답니다.
    이건 아이가 얘기해줘서 알았습니다.
    제가 넘 놀라서 그러다 만나자고 하면 어떻게 할 거냐고 물었더니
    마음에 들면 만날 수도 있지 않냐고 하네요.


    어플 중에서도 성인용 만화 소설 이런 어플 엄청 많구요.


    저도 닌텐도 다들 갖고 있다고 하고 애도 너무너무 원해서
    기죽지 마라.친구들과 공유할 꺼리가 있어야지 하는 마음에 사줬다가
    정말 애와 너무 힘들었습니다.

    아이에게 -그것도 고딩정도도 아니고 초.중딩 아이들에게- 스마트폰 사준 엄마들이
    아이가 그걸로 무엇을 하는지 제대로 아시는지..정말 궁금해요.

    전 제 폰을 쓰게끔 하는데도 가끔 깜짝 놀랄 때가 있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521 정말 강추하는 콘서트나 공연 있는지요? 16 문화생활 2012/03/09 1,024
79520 TV조선의 '최시중 법인카드' 기사 왜 사라졌나? 1 쓰레기 2012/03/09 829
79519 나 경원은 참 교활하네요. 20 2012/03/09 3,937
79518 천연 (유기농) 화장품에서 농약검출 뉴스 2 A.S 2012/03/09 1,738
79517 아..선지국끓였는데 완전 망쳤어요.어쩌죠? 2 시래기냄새 2012/03/09 1,228
79516 “총리실 발령받고 첫 일이 이영호 청와대 비서관에 인사하러 가는.. 세우실 2012/03/09 567
79515 몇시에 돈 찾을 수 있나요? 3 적금 만기 2012/03/09 878
79514 “김재철 큰집불러 조인트 깠다 발언은 사실” 2 샬랄라 2012/03/09 915
79513 아이가 학교에서 아프다고 집으로 왔는데요 1 머리아프다는.. 2012/03/09 875
79512 제주 올레를 걸어보셨던 분, 강정에 가셨던 분들에게 구럼비 2012/03/09 1,532
79511 부모자식간에도 엇갈림이 있나봐요 2 엇갈림 2012/03/09 1,245
79510 이니스프리, 미샤, 더페이스샵 모두 세일중인데 썬크림은?? 21 썬크림고민 2012/03/09 6,396
79509 이번에 초등입학한 아이 카풀하자고 하는데요 조언부탁드립니다 5 행복한 오늘.. 2012/03/09 1,655
79508 천오백만원 비상금을 아무도 손 못대게 묶어놓을수 있는 방법 여쭤.. 2 호륵 2012/03/09 2,479
79507 MBC 제대로 뉴스데스크 5화 5 밝은태양 2012/03/09 816
79506 우리아들 2 솔바람 2012/03/09 751
79505 심상정 후보 남편 이승배씨의 감동적 응원편지 화제 !!! 5 배꽃비 2012/03/09 17,082
79504 개인 의류 쇼핑몰 사기당한 것 같아요..어떡하죠? 7 ㅠㅠㅠ 2012/03/09 1,956
79503 증등 교과서 학교마다 다른가요? 4 ... 2012/03/09 828
79502 제 이름은 여옥이예요 2 여옥 2012/03/09 1,408
79501 9살 아들의 뽀뽀가 과해집니다 ㅡㅡ;; 9 고민아짐 2012/03/09 3,174
79500 칼라프린터기 싼거 쓰는분들 써보시니 어떤가요 2 프린터 2012/03/09 604
79499 [원전]日 사고원전 주변 주민 상당수 갑상선 피폭 1 참맛 2012/03/09 866
79498 인터넷 강의 들을려면 어떤 것 구입하면 3 어떤것이 좋.. 2012/03/09 657
79497 수영복 고수님들! 사이즈 좀 알려주세요 4 수영복이요~.. 2012/03/09 9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