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근데 정말 식당에서 애가 뛰어다니는거 너무 위험해요.

근데 조회수 : 1,831
작성일 : 2012-02-28 20:52:07

빕스같은 패밀리레스토랑에서도 뛰어다니는애들때문에 너무 위험할뻔한 상황이 
한두번이 아니예요.

직원들 지글지글 달궈질대로 달궈진 철판들고 다니는데 샥샥 피해다니듯

그리고 큰애들말고 어린아이들도
아예 기어다니게 냅두고 그걸 또 흐뭇하게 바라보는 엄마들 많더라구요.
막 걸음마하는 아이들 (아장아장 걷다가 넘어지고 또 바닥짚고 일어나서 걷다가 넘어지는 수준의)
걸음마 시킬거면 나가서 시키시지. 위험하게 사람들 붐비는 좁은 통로에서 ㅠㅠ
또, 아이들 베이비체어에 앉혀놓고 그걸 무슨 자동차나 유모차밀듯
밀고 다니며 음식 담는 분들도 많이 봤어요.ㅠㅠ

베이비체어에 발꿈치 가격당한적이 한두번이 아니예요.
저도 애 키우는 엄마의 입장이지만 너무하다 싶은 엄마들 진짜 많거든요.

이번일을 계기로 아이엄마들 식당에서 제발 애들 뛰어다니는것좀 강하게 제재했으면 좋겠어요.
삼진아웃처럼 경고 세번주고 퇴실을 권해도 되게끔한다던지...



IP : 124.49.xxx.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공공장소 예절
    '12.2.28 8:59 PM (59.27.xxx.100)

    안전불감증인 부모들 진짜 너무 많죠..

    식당에서 뛰어 다니는 아이....식당은 밥 먹는 곳이죠....


    안전불감증인 부모들 진짜 너무 많죠..

  • 2.
    '12.2.28 8:59 PM (115.140.xxx.84)

    애들어리고 나대면 가고싶어도
    좀큰다음에가야죠

    애들관리는 부모인것을‥

  • 3. 가정교육
    '12.2.28 9:01 PM (49.31.xxx.13)

    가정교육이 문제입니다 요즘 부모들이 바쁘다고 포기한거죠

  • 4. ..
    '12.2.28 9:03 PM (112.149.xxx.11)

    아직어린 초등을 두고 있는 엄마인지라 정말 조심시킬일이 한두가지가 아니네요...

  • 5. 그러게요
    '12.2.28 9:04 PM (125.135.xxx.83)

    이참에 식당에서 아이들 돌아다니게 놔두는 엄마들
    다시 생각해봐야겠어요

  • 6. ㅇㅇㅇㅇ
    '12.2.28 9:04 PM (121.130.xxx.78)

    누구의 잘잘못을 떠나
    내 아이 다치거나 잘못되면 누가 손햅니까?
    제발 아이들 단도리 좀 잘했음 좋겠어요.
    전 그래서 남의 아이라도 위험해 보이면 꼭 잔소리 합니다.
    예를 들어 횡단보도에 미리 내려가 있는 애들 보면 올라오라고
    신호 바뀌고 냅다 뛰는 애들한테도 꼭 살피고 건너라고 잔소리 해줍니다.

  • 7. 여우꼬리
    '12.2.28 9:11 PM (221.149.xxx.158)

    글쎄 아이 다친 건 너무 안됐지만 아이 다친 거 저리 무섭고 가슴 아픈 일이라면 그 일을 미리 막아야지 ..
    다른 사람이 내 아이 건드리는 건 파르르 떨 일인데 내가아이를 위험 속에 내몬 건.. 다른 사람들이 아이를 안 봐 주어서 인가요?
    참 식당에서 화장실까지 쫓아 다니며 민폐 안 끼치려 키운 우리 아이 ..
    ..저 아이 엄마 평생 아이에게 미안해 해야 할 일 했네요...

  • 8. ....
    '12.2.28 9:12 PM (122.32.xxx.12)

    글게요...그리고 특히나 고기집...
    제발 애가 단속이 안되면.. 고기집은 정말 좀..참으세요..

    제가 볼때 마다 조마 거려 미치겠어요...
    숯에 불은 정말 더 뜨겁지 않나요...
    그런데도 관심도 없고 그냥 내버려 두는거 보면..진짜..이해가 안되요..

  • 9. 제발
    '12.2.28 9:17 PM (121.134.xxx.42)

    공공장소에서 애들 간수 좀...
    식당에서, 에스컬레이터에서, 대중교통 승강장에서 등등
    애들은 천방지축 뛰어다니는데 한눈팔거나 느긋한 엄마들 많아요
    버스정류장 보도와 차도 난간에서 곡예하듯이 뛰댕기는데 정말
    까딱하다가는 진입하는 버스와 충돌할듯해서 보는사람이 다 조마조마한데
    정작 보호자는 그냥 멍하니 보고있더라는... 이해불가.
    그런 사람들이 사고나면 남탓만 하겠죠...

  • 10. ㅇㅇ
    '12.2.28 9:46 PM (222.112.xxx.184)

    안전불감증 부모가 가장 문제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0880 미국산 소고기요 4 몰라서..... 2012/04/26 711
100879 어머니... 욕 좀 안하시면 안될까요..? 말씀드리면 안되는 거.. 5 어머니.. 2012/04/26 1,142
100878 이런 커피(?)믹스 아시는 분 없나요? 수배합니다~ 5 커피믹스 2012/04/26 2,193
100877 늙은엄마라고 너무 기죽을 필요도 없는거 같아요 3 ㅎㅎㅎㅎ 2012/04/26 1,881
100876 사설탐정소 이용해도 돼나요? 4 마음이 지옥.. 2012/04/26 1,213
100875 삼성의 힘 놀라워라 2012/04/26 1,014
100874 우울증 맞나요? 4 총총 2012/04/26 1,300
100873 엉덩이가 길고 넓어요 5 -_- 2012/04/26 2,905
100872 비염에 식이요법 하고 있어요. 6 말랑제리 2012/04/26 1,127
100871 근로자의 날 1 나무 2012/04/26 754
100870 내가본 바람둥이 특징 2 바람둥이 2012/04/26 9,643
100869 느슨해진 美 광우병 검사 한국정부에 발병 6∼7시간 지나서야 .. 니네나먹어!.. 2012/04/26 540
100868 이런 증상은 뭐죠? 2 아프다 2012/04/26 685
100867 남자들 면바지 안다리고 입을수 있는거 있나요? 7 .... 2012/04/26 1,910
100866 오늘 서문시장 갔다가 5 흐아.. 2012/04/26 1,869
100865 친정엄마가 휴대폰을 사셨는데 밧데리가 하루도 안간다시네요 13 공짜폰 2012/04/26 2,147
100864 청와대가 먹고 떨어져라 보내온 오만원.... 3 오만원 2012/04/26 1,620
100863 경주 2박3일 여행 숙소 추천해주셔요~ 3 궁금이 2012/04/26 1,599
100862 미레나 2 @@@ 2012/04/26 1,153
100861 산부인과에서 자궁 레이저 치료 권하는데 어찌 할까요? 7 궁금이 2012/04/26 9,751
100860 휴대폰 분실해서 다시 살려고 하는데요..ㅜㅜ 뽐뿌 잘아시는분요... 1 휴대폰 2012/04/26 903
100859 나뚜루 맛있네요? 1 아이스크림 2012/04/26 892
100858 위즈키즈 어떤가요? 중학생맘 2012/04/26 991
100857 정상어학원 추천하시는 분 계세요? 5 초1 2012/04/26 2,884
100856 카피한 열쇠가 안맞을수도 있나요? 4 스노피 2012/04/26 8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