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누가 자꾸 우리집 담벼락밑에 쓰레기를 버려요...

양심좀지니고 삽시다.. 조회수 : 1,344
작성일 : 2012-02-28 18:28:13

저희집은 개인 주택이예요.. 마당도 좀 있고 그러다 보니 담벼락이 길~~게 되어 있습니다..

담 밑으로 내집 주차선 그어져 있구요 그 뒤쪽으로 전봇대가 있는데 누가 그 밑에다가 자꾸 쓰레기를 버리네요..

그냥 과자 봉지.종이컵 이정도가 아니라..아예 대놓고 검정봉지 쓰레기를 버려요...

 

아까 슈퍼 나갔다가 들어오는데 쓰레기를 봤어요..한개는 얼핏보니 종이컵.나무젓가락.컵라면 용기등등 쓰레기이고..

한개는 휴지만 있는거 봐서는 화장실 쓰레기 같던데..

도대체 누가 남의집 담벼락 밑에다 쓰레기를 버리는지 모르겠어요...

저희집 뒷편으로 빌라가 두채 있는데 아무래도 그 빌라 사람들 같아요...저희집 옆으로 빌라로 들어가는 도로(?)가 있거든요 거기서 나오면서 버리는것같습니다...

 

아버님께서는 잡히기만 하면 가만히 안둔다고 하시는데 잡혀야 말이지요...

남의 담벼락 밑에 쓰레기.스티로폴박스등등을 버리다 보니 결국엔 종량제 봉투에 같이 담아서 버려요...

 

대문 앞에다가는 종이컵.담배꽁초.과자봉지 등등....굴러 다닙니다..

쓰레기가 있으면 쓰레기통에 버리던지 아니면 집에 가지고 가서 집에서 버려야지 왜 길바닥에 버리고..

남의집 담벼락 밑에 버린답니까?!사람들이 양심이 없어도 적당히 없어야지...자기집앞에 쓰레기 버리면 싫어 하면서 남의 집 앞에다가는 왜 버리는지 모르겠어요...

 

저는 아이스크림 사먹고 껍질 남으면 그냥 집으로 가지고와서 집에서 버려요..아니면 길에 쓰레기통보일때까지 가지고 다닙니다....

 

쓰레기 버리는 이 사람들을 어찌 잡아야 할까요...동사무소에 이야기해서 cctv를 달아달라고 해야하나요..

아니면 그냥 놔둬야 하는지..그냥 놔두면 이사람 저 사람 다들 쓰레기 버려서 엉망 될텐데요...

 

이따 나가서 치우던지 해야겠어요...

 

 

사람들이 양심이 없어도 적당히 없어야지...이 뭐하는 짓인지...ㅡㅡ^

 

 

IP : 121.172.xxx.19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32
    '12.2.28 6:31 PM (121.172.xxx.83)

    가짜 CCTV라도 달아보심이 어떠세요?

  • 2. 마자요
    '12.2.28 6:41 PM (120.28.xxx.87)

    민원넣으시고 코팅해서 CCTV 작동중이라고 붙여 놓으세요 ㅎㅎ

  • 3. 스뎅
    '12.2.28 7:03 PM (112.144.xxx.68)

    120 다산 콜센타에 전화 하세요 거기서 주민센타로 연락 가고 바로 와서 치워 줍니다

    전 근 6개월을 제가 치우다 도저히 안되겠어서 그때부터 보이는 대로 신고 해버립니다

    cctv 달아 달라고 해도 예산이 없어서 안된다고만 하고 다만 담벼락에 경고문은 붙여 주더군요

    양심에 털 난 사람들 언젠가 자기가 한 짓 그대로 받았으면 좋겠어요

  • 4. 헐...
    '12.2.28 7:26 PM (112.158.xxx.111)

    저랑 똑같은 고민 하시네요. 저희도 개인 주택인데 자꾸 집앞에 쓰레기 버리는 놈들때문에 돌 지경이에요. 검정 쓰레기 봉지부터 못쓰는 가구까지.. 여름엔 엄마가 옥상에 올라가셔서 지켜보기까지 했는데 걸리지도 않고~ 윗님 방법대로 다산콜센타 한번 전화해봐야겠네요~

  • 5. 담벼락
    '12.2.28 7:32 PM (122.45.xxx.33)

    담을 허물고 정원으로 바꾸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546 그러고보면 요즘 방송에 자막글씨가 1 ㅎㅎ 2012/03/06 835
79545 그럼 물려받은 아기옷 헌옷가게에 파는건 안될까요? 14 ? 2012/03/06 3,307
79544 매 번 아이가 반장 선거 나가는데도 엄마가 떨리네요. 4 이것도 선거.. 2012/03/06 1,446
79543 하체비만..수영다니고 싶은데 5 하고파 2012/03/06 2,463
79542 의료기 체험실이란 곳 아시나요TT 6 천하의사기꾼.. 2012/03/06 2,327
79541 급) 벽지 좀 골라주세요 5 벽지 2012/03/06 1,244
79540 근데 저도 결혼할때 혼수 갖고 싸웠는데요 4 2012/03/06 2,762
79539 미 캘리포니아 Rocketdyne에서 아직도 많은 방사능이 유출.. 참맛 2012/03/06 1,014
79538 역삼역 gs타워 부근에 공부할만 한 곳 있을까요? 1 dma 2012/03/06 862
79537 요즘 한국영화 너무 잔인하지 않아요? 24 추격자 2012/03/06 3,576
79536 남편들이 좋아하는 반찬 한가지씩만 추천해주세요. 17 반참 2012/03/06 4,676
79535 한달전에 막 품띠를 땃거든요... 4 태권도 2012/03/06 1,018
79534 30대 중후반 분들 헤어스타일 어떻게 하고 다니세요? 7 ........ 2012/03/06 3,656
79533 학급 부회장.... 4 아들 축하해.. 2012/03/06 1,665
79532 학교에서 친구간에 치아를 상하게 한경우 6 못살아ㅜㅜ 2012/03/06 1,447
79531 제빵기에 빵을 만들 때 일인분 분량으로 만들 수 없나요? 7 제방기 살까.. 2012/03/06 1,094
79530 이런 경우 말해주시나요? 11 민트커피 2012/03/06 2,008
79529 인터넷 갈아타고 싶은데 현금사은품 얼마 정도 받으셨나요? 2 자유나라 2012/03/06 1,101
79528 내가 선물한 아기옷,, 다시 되파는 친구.. 29 아이쿠 2012/03/06 7,107
79527 오랜만에 효도좀하려하니ㅜㅜ 9 코스트코할인.. 2012/03/06 1,185
79526 유치원에 첨 보냈는데 아이를 빠뜨리고 차량이 출발했다네요. 15 유치원 2012/03/06 2,431
79525 코스트코에서 4월에 르크루제 마미떼(26센치) 세일하네요~ 5 세일 2012/03/06 3,310
79524 상수동 카페 다방 팬케익...(맛있는 팬케익 레시피 있나요?) 홍대 2012/03/06 1,575
79523 시장 단팥 도너츠... 꽈배기.... 으악!!! 3 엉엉 2012/03/06 3,396
79522 강아지에게 삶은계란 줘도 되나요? 8 이쁜내새끼 2012/03/06 3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