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말이 딱맞습니다.
엄마들이 블로그나 이런저런 싸이트에 돌전후에서 너댓살까지 애기 한참 이쁠때 사진 올려놓잖아요.
사실 그무렵 애들은 못생겨도 귀엽긴 합니다.
생김새와는 별개로 사람이나 다른 동물이나 새끼들은 다 이쁘다고,
생김새로만 보면 못생긴 애들도 그때 특유의 고물고물 어리고 맑고 호기심 강한 총총한 눈빛때문에
애기 이쁘네요 라는 덕담을 아낌없이 해줍니다. ㅋ
근데 그말을 진짜 자기애가 이쁘다는 줄 알고 착각하는 엄마들이 있어요.
남보기에 애기특유의 귀여움과 여린면 때문에 이쁘다고 해주는데 그걸 진짜 잘생겨서 이쁜다는줄 알고
시도때도 없이 이쁘지도 않은 애기 사진 올려요.
바로 코앞에서 볼때는 생김새로만 보면 못생긴 애기들도 고물고물 호기심천국의 눈빛과 여린맛에
울때 빼고는 다 이쁜데 문제는 사진으로 올리면 진짜 잘생기지 않은 애는 별로 안이쁘다는 거예요.
근데도 올려놓고 이쁘다해주길 바라는지 뿌듯해해요.ㅋ
아이구, 고슴도치도 지새끼는 이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