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굿와이프 보시는분들 계세요?

그런엄마가되고파 조회수 : 1,768
작성일 : 2012-02-28 00:33:18
우리랑 실정도 다르고
내용도 소송, 남편, 애인 등이 주가 되지만

전 볼때마다ㅡ항상 나오진않지만요ㅡ

저런 엄마가 될수있으면 좋겠고
저런 양육스타일이 너무 부러워요

아이들이 성인이되기전까지는 분명히 따라야하는 내 가정내의 룰이 존재하고
그안에서 이성적인 대화로 소통하며
사춘기의 애들이라 벽에 막힐때에도 ....

예를 들면 아이들이 무언갈 숨겨서 혼란이 왔을때
너한테 화를 내는게 아니다, 그치만 우리사이에 더이상 비밀은 없어야한다, 사랑한다
이런식의 대화가 서로 가능한게 너무 좋아보여요

문화자체도 달라서 가능한 인물이지만,
그쪽 문화에서 오래 살아봐서 아는데 그저 문호 ㅏ적 차이만은 아니거든요

말이 길어졌는데....
알리샤같은 엄마가 되고싶어요 ㅠㅠ
IP : 211.117.xxx.2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28 12:40 AM (124.55.xxx.196)

    전업주부로 헌신한 시간이 길어서, 아이들의 절대적인 신뢰를 얻고 있는데다가, 아버지의 추문에도 엄마가 인내하고 가정을 지켰다는 사실을 아이들이 알기 때문에 엄마의 말이 더욱 권위가 서고, 변호사로서의 직업 세계에서 자신의 전문성을 찾고 키워나가면서 자신만의 작업 영역을 갖고 있기 때문에 롤모델이 되기도 해서, 애들이 종합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일도 피곤에 쩔어서 돈만 번다고 왔다갔다, 집에서 무기력과 우울증에 빠져서 지내고ㅡ, 애들과 대화 안되고 그럭저럭 지낸다면,,,,그런 엄마를 애들이 인정해주기 어려울 것 같음. 한마디로 어떤 의미에선 우리나라 막장 드라마에 나오는 수퍼 우먼 같은 캐릭터인 것 같아요.

  • 2.
    '12.2.28 12:50 AM (182.209.xxx.16)

    저도 굿와이프 3일동안 내리 시즌 1,2,3을 봤어요..
    굿와이프3 15회도 19일에 봤고..
    변호사 알리샤가 좋더라구요..
    다이앤의 캐릭터&의상도 맘에 들고..

  • 3. 엄마
    '12.2.28 8:42 AM (14.39.xxx.121)

    설정이긴 하지만 일단 체력이 좋아야 할 것 같아요.

    보통 회사갔다오면 일단 피곤에 쩔어서 애들에게 좋은말이 안나오잖아요ㅎㅎㅎ

    저도 어제 시즌3 15까지 다 봤는데 볼수록 다이앤의 캐릭터가 참 맘에 드네요.

    일도 잘하지만 진정성도 느껴지고 의리도 있고 정말 멋진 여자예요.

    게다가 지난번에 미술관에서 입고나온 스키니 핏의 검정 바지에 플랫신은 모습은 깜놀이였어요.

    나이도 많은데 어찌 그런 날씬한 모습에 옷을 잘 소화하는지....

    첨엔 칼린다가 멋졌는데 갈수록 다이앤이 좋아지네요 ^^

  • 4. ..
    '12.2.28 8:51 AM (112.148.xxx.208)

    엄마님,
    저도 요샌 다이앤이 멋져 보여요.
    정말 멋진 보스의 모습이 아닌가 싶더라구요.
    하도 사람 사이의 신뢰가 사라진 세상에 살고 있어서 그런지 그런 인물에게 더욱 홀릭하게 되는....

    저도 퇴근하는 길에는 아이들에게 더 너그럽자고 다짐을 하고 들어오는데 집에 와서 엉망인 집과 배고프다고 속사포 랩을 10절까지 하는 아이들에게 결국은 소리 지르게 되더라구요. 정말 권위있고 소통 잘되는 엄마이고 싶은데 현실은 ... ㅠ.ㅠ

  • 5. ..........
    '12.2.28 9:28 AM (59.17.xxx.1)

    앗!
    저도 처음엔 알리샤 좋아하다가,
    요즘은 다이앤 스타일 좋아서 계속 눈길이 가요!! ^^

  • 6. Jenlove
    '12.2.28 5:12 PM (220.119.xxx.61)

    알리샤랑 빨리 윌이 되었으면!!! 남편 버려버리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028 연근속이 까매졌어요... 1 궁금.. 2012/03/05 3,512
79027 굶으면 바로 변비 다이어트 힘들어요 9 굶기 2012/03/05 1,847
79026 병원에서 귀뚫는 것 비싸네요 9 don 2012/03/05 30,197
79025 대장내시경꼭해야하나요 3 재순맘 2012/03/05 2,525
79024 제 생각이 짧은건가요?(댓글 부탁드려요.) 20 아줌마 2012/03/05 6,270
79023 바이러스 해결 됬나요? 4 해결? 2012/03/05 928
79022 자동차를 3명이 타고 가다가..한명이 내렸어요. 23 자동차 2012/03/05 11,704
79021 고1 수학문제 설명 좀 해주세요 7 모평문제 2012/03/05 642
79020 야쿠르트배달 어떤가요? .. 2012/03/05 1,159
79019 나이든 아줌마들이 체격좋은 남자 쳐다볼때 ... 16 주책 2012/03/05 11,142
79018 李대통령 "학력 인플레, 사회ㆍ경제적 문제 야기&quo.. 5 세우실 2012/03/05 603
79017 북한군과 남한군이 물에 빠졌다면.. 1 남한사람 2012/03/05 445
79016 선물을 줬는데요..상대방이 아무 언급이 없네요. 23 선물매너 2012/03/05 6,212
79015 모유수유할때 보통 이런가요? 6 모유수유 2012/03/05 926
79014 홍콩은 비오면 별로인가요? 1 ㄹㄹ 2012/03/05 1,605
79013 시사인 주기자 책상 위 보셨어요? 5 지나 2012/03/05 3,862
79012 남자들은.. 살이 비치는옷 싫어하나요? 6 살이 비치는.. 2012/03/05 2,517
79011 마법의치킨가루 드셔보신분. 맛있나요? 고슴도치 2012/03/05 1,006
79010 캡슐커피 머신 추천 부탁드릴게요. 6 석훈맘 2012/03/05 1,731
79009 대성 헬스믹 써보신 분? 3 ㅇㅇ 2012/03/05 6,990
79008 홀시어머니와 분가 10 고등어조림 2012/03/05 4,448
79007 약국에 파는...변비 안생기는 빈혈약.. 5 누가 2012/03/05 2,097
79006 서울 2억 전세 아파트로 추천 부탁드려요~ 7 전세고민 2012/03/05 2,394
79005 스마트폰잘한 건지 아닌건지.. 봐주세요 스마트폰질문.. 2012/03/05 449
79004 성형이나 예쁜 옷 입는거나 마찬가지. 3 혼자 웅얼웅.. 2012/03/05 9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