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세대 연립주택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
반지하에 두 세대가 각각 독립적으로 살 수 있게 되어있어요, 현관도 따로 있구요.
왼쪽 집에 혼자 조용히 사시던 분이 이사 나가시고, 며칠전 새로 가족이 이사왔습니다.
그런데, 오른쪽에 살고 계신 (여기도 홀로 남자) 분이 방음이 너무 안된다고 불만을 말씀하시네요.
월세 입금하시면서 살짝 흘리듯이 잠을 못 잘 정도(오른 집)라고 문자를 보내셨길래, 새로 오신 분께(왼쪽 집) 조용히 해주십사 부동산을 통해 부탁드렸거든요.(이건 낮의 일)
제가 오른쪽 분에게 밤까지 시끄러우면 다시 연락주시라고 문자 보냈는데 열시 반쯤 부재중전화가 와있고,(제가 확인못함) 방음이 너무 안돼 신경 날카로운 사람같이 반응하게 된다고 문자를 보냈더라구요.
저는 처음에 새로온 가족이 시끄러워서인줄 알았는데, 방음의 문제인 것 같다고 하니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새로 이사온 가족은 방글라데시 분들인데, 이사시 부동산을 통해 계약하고, 실제 만나보진 못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