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스마트폰 옵티머스 ‘빅’과 ‘시크’ 제품의 운영체제(OS) 업그레이드를 수개월째 연기하다소비자들의 원성에 뒤늦게 서비스를 시작해 빈축을 사고 있다.
업체 측은 계속된 업그레이드 연기에 정확한 이유를 밝히지 않아 사후 서비스에 소홀하다는 비판을 면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 진저브레드 업그레이드 4개월만에 ‘뒤늦게’ 실시
26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지난 24일 옵티머스 ‘빅’의 OS를 안드로이드 2.3 버전인 ‘진저브레드’로 업그레이드를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