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2.2.26 11:12 PM
(1.247.xxx.195)
그 여자 지금 벌벌떨고 있을것 같아요
빨리 자수해서 광명 찾는게 좋을것 같은데
2. @@
'12.2.26 11:16 PM
(222.235.xxx.58)
http://blog.naver.com/mipioi/140153135338
3. evilkaet
'12.2.26 11:19 PM
(222.100.xxx.147)
아! 끔찍한 일이네요! 그런데 cctv 판독중이라나봐요! 곧 범인이 잡힐듯요! 빨리 자수하는게 좋을텐데요! http://enews.mt.co.kr/2012/02/2012022616288260841.html?rnd=35547
4. .....
'12.2.26 11:20 PM
(119.192.xxx.98)
cctv돌린다해도 사람이 수백명있었다는데
못찾을듯..
몽타주도 없고..
그 아짐이 인터넷 안하면 자기가 지금 이리 회자되는지도 모를테고요..
안타깝네요..
왜 주위 사람들이 범인을 내버려뒀는지 미스테리..
5. 눈물이 나요...
'12.2.26 11:20 PM
(58.123.xxx.132)
세상에... 이제 초등학교 2학년 올라가면 우리 막내랑 동갑이에요. 어쩜 좋아요...
화상 상처는 흉이 깨끗하게 가시기도 어려울텐데 진짜 어떡하면 좋아요.. ㅠ.ㅠ
몸의 상처에 더한 마음의 상처라도 좀 나을 수 있게 그 사람 빨리 잡혔으면 좋겠어요.
어떻게 애를 저렇게 만들어놓고 그냥 가버릴 수 있나요... 어떡해요...
6. @@
'12.2.26 11:21 PM
(222.235.xxx.58)
아우....넘 가슴아파요.....아이가 얼마나 고통이 컸을까요?
요즘 의술이 발달했으니 꼭 예쁘게 나을 수 있을거예요..꼭......간절히 기도해 봅니다....
7. ....
'12.2.26 11:29 PM
(39.116.xxx.138)
진짜 그 미친x 너무 하네요 아이가 심하게 화상을 입었네요
아이 얼굴에 엎은게 된장찌개 라고하니 비슷한 시간대에 계산된
영수증을 토대로 한명씩 찾아 나가면 될꺼 같기도 한데...요즘은 현금영수증 거의 발급하니..
아무튼 그 미친x 꼭 잡혔으면 좋겠네요
8. ...
'12.2.26 11:43 PM
(220.73.xxx.231)
저런 경우에 일단 전후사정을 살펴봐야겠지만, 그 된장찌개를 들고있던 여자분은 자리를 떠서는 안되었을거 같네요. 자신의 잘못이든, 사고이든 어쨌든 아이가 다쳤으니까요.
저 여자분이 도망을 쳐버린것은 잘못인데, 만일 그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면 저 경우에는 저 여자분이 손해배상을 해주어야 하나요?
저 사고가 어떻게 일어난 것인지를 알수가 없어서..
일부러 아이 얼굴에 된장찌개를 부었을리는 없고, 아이가 급히 뛰어가던 와중에 뒤에서나 옆에서 된장찌개 쟁반을 치거나 몸이 부딪혀서 엎은거라면, 온전히 그 여자의 잘못이라고만 할수도 없어서.. 저렇게 예기치않은 사고가 일어날때 과실비율은 어떻게 되나요.
9. 음
'12.2.27 12:05 AM
(183.116.xxx.190)
에효- 얼마나 아플까?
치료 잘 받고 흉터없이 완쾌됐음 좋겠어요ᆞ
된장국 엎은 분은 그 자리에 계셨더라면 좋았을텐데ᆞ
국 들고 가는데 아이가 뛰어 와 부딪힌거면 피할 방법이 없던 거아닐까요?
아이가 앉아 있는데 지나가다 쏟은 것도 아니고요ᆞ
그냥 간 건 잘못한 거고 빨리 연락하면 좋겠어요
아이가 너무 안됐어요
10. 은현이
'12.2.27 8:29 AM
(124.54.xxx.12)
아이가 많이 고통스럽겠네요.
본인도 놀라서 도망쳤겠지만 지금이라도 얼른 자수 해야 할것 같네요.
아이의 빠른 쾌유를 빕니다.
11. 잘생긴아들이네요
'12.2.27 10:49 AM
(221.162.xxx.139)
에휴
빨리 완치되길 바랍니다
12. 메종
'12.2.27 1:20 PM
(121.166.xxx.70)
과실이라도..죄는 죄잖아요..
자동차 사고났을때도 본인 잘못없어도 인사사고는..배상책임있잖아요.
13. 메종
'12.2.27 1:21 PM
(121.166.xxx.70)
아이가 100% 잘못있다해도..
그렇게 자리뜨는거..감싸줄 상황아닌듯..
14. 헐~
'12.2.27 1:34 PM
(116.36.xxx.29)
저상황에서 그 도망간 여자를 이해 해주는 사람들은 하해와 같은 마음을 가진건가요?
아님, 저런경험이 있어서 이해 해주는건지.
저아이는 얼굴을 다쳤잖아요!!!
에휴...내가 이리 화가 나는 데 저 엄마는 어쩔까 싶네요.
아무리 아이가 와서 잘못하다 다쳤다고 하더라도.
저상황에 아이의 차도를 확인도 안하고 내뺸건 교통사고 뻉소니랑 뭐가 달라요?
15. 쯧님...
'12.2.27 1:46 PM
(124.18.xxx.172)
아..진짜...
아이 엄마가 님 댓글 안보길 바래요...
공감능력 제로....싸이코패스랑 뭐가 다를까요....
16. ....
'12.2.27 1:59 PM
(211.202.xxx.33)
-
삭제된댓글
그냥 물이면 불행중 다행이지만 된장국물이랍니다. 아 ...
사진보니...
무사히 완쾌되길 바랍니다.
17. 쯧
'12.2.27 2:01 PM
(222.116.xxx.226)
같은 사람 꼭 님의 자식도 저렇게 당해서
화상입실 바라요 아이 얼굴 이니까 꺠끗히 치유 되겠죠?
아이 마음의 상처 병원에 가는 시간 비용 모두 그래요 서로 재수가 없었을 뿐이니까요
자아 어떄요? 님이 한말 대로라면 이 댓글도 기분 안나쁘겠죠
님도 같은 상황 당해 보라고 100일기도 올려 드릴게요
사람이 어점 저리 못되쳐먹엇을까
18. 쯔쯔
'12.2.27 2:02 PM
(211.202.xxx.33)
-
삭제된댓글
둘다 놀랐을 상황이라도 어른과 아이이고 손덴어른과 얼굴을 다 데인 아이입니다.
얼굴데여서 아이가 울고있는데 멀뚱히 쳐다보고 유유히 사라지다니요? 사고당사자인 본인이 빨리 응급처치해주고 같이 병원에 갔어야지요
19. 아휴
'12.2.27 2:42 PM
(175.196.xxx.53)
정말 어이없는 상황들이 많네요..그걸 지켜보고만 있었다니..
20. 아..
'12.2.27 2:46 PM
(210.183.xxx.205)
테러가 아니고 실수였나요? 그래도 그렇지..몹시 형편이 어려우신 분이라면 본능적으로 도망을 쳤을수도 있겠다 싶긴해도..그래도 어린아이가 다쳤는데..자수하시는 길이 모두를 위한 해결방법이겠네요..
21. 에궁
'12.2.27 2:59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아이가 너무 고통스럽겠네요.
이쁜 얼굴에 흉남지 않아야 할텐데...맘이 아프네요.
22. 로스트원두
'12.2.27 3:14 PM
(220.89.xxx.24)
눈물이 마구 흐릅니다..
얼마나 고통스럽고 힘들까요?....
부디 휴이 안 남게 덜 아프게..나앗으면합니다..
국물녀!!!!꼭잡히길...
23. ㅠㅠ
'12.2.27 3:24 PM
(175.209.xxx.180)
이건 완전히 형사사건이네요. 몽타주 작성하면 잡을 수도 있다고 봅니다. 그 자리에 있었으면 차라리 나았을 걸, 도망까지 갔으니 과실치상죄까지 적용 가능하겠네요.
그런데 그 와중에 저런 미친 인간 편들어주고 멀쩡한 남들 저주하는 사람은 뭐랍니까? 정신이상이네요.
24. 음
'12.2.27 3:27 PM
(211.111.xxx.40)
솔직히 누가 잘못했는지 드러나지 않은 상황에 저 아줌마가 100% 가해자로 몰리는 상황은 안타깝네요.
아이들이 키가 작아서 트레이에 음식 들고 다니다보면 안 보일 수가 있어요.
저 아줌마도 그냥 가만히 걸어오다가 아이가 부딪혀서 손에 화상을 입은 것일 수도 있고요.
CCTV가 있으면 누구 잘못인지 드러날 텐데 왜 그 부분에 대한 이야기는 없는지 궁금합니다.
25. 메종
'12.2.27 3:39 PM
(121.166.xxx.70)
윗님 자꾸 이해를 못하시나본데요..
100% 아이가 잘못했다 치고..실수라 치더라도..
그사람은 자기 실수에 대해서 수습을 해야한다고요..
아이실수라도 가해자는 가해자 맞죠.. 본인 과실이 없더라도 가해자란말씀.
ok..?
26. 메종
'12.2.27 3:40 PM
(121.166.xxx.70)
그분은 된장국을 들고만있었고 아이가 막 뛰어와서 박았더라도..!! 가해자는 가해자임..본인 된장국이기 때문에..
27. 음님
'12.2.27 3:45 PM
(175.209.xxx.180)
현장에서 가해자 이미 파악을 했다잖아요.
그리고 실수로 사람 죽여도 벌 받습니다. 왜 엉뚱한 소리하세요.
28. 순이엄마
'12.2.27 3:57 PM
(112.164.xxx.46)
아이고 너무 무섭고 소름끼치네요. 진짜.
29. dpgb
'12.2.27 3:57 PM
(175.208.xxx.91)
서점에 왜 식당을 만들어놔가지고 저런 사단이 나게 만들까요.
정말이지 안타까워요.
30. 미르
'12.2.27 4:24 PM
(220.73.xxx.231)
음, 조금 잘못 알고계신 분들이 계셔서 바로 잡습니다.
다친 아이 어머님께서도 처음에는 경황이 없어서 약간 흥분된 글을 올리셨지만 그 이후에
그 사라진 여자분에 대해 '가해자'란 호칭은 더이상 쓰지 않으시구요, 경찰에서 안내해드린대로 '사건당사자(상대방)'이란 호칭으로 바꾸셨더라구요.
그리고 그 원글의 댓글에 보니, 아이엄마께서 이번 사건은 테러가 아니라 그냥 사고였다고... 하지만 사건당사자는 찾고싶다고 하셨어요.
어찌 되었든 예쁜 아기 얼굴이 저리 된것은 정말 큰 사고이고, 그 여자분은 그 자리를 지키고 있었어야 했다고 생각합니다. 그 자리를 피한것은 어찌되었든 비난받아 마땅한 행동이었습니다. 사과든, 손해배상이든 그 다음문제이고 도의상 책임은 어쩔수 없는 것이니까요. 지금이라도 빨리 나오셔서 다친 아이측과 대화로 일단 풀어나갔으면 좋겠어요.
31. 딴소리
'12.2.27 4:29 PM
(111.118.xxx.201)
같지만, 저 교보문고 식당 언젠가는 사고날 줄 알았습니다.
새로 리모델링하면서 얼마나 자리를 다닥다닥 붙여 푸트코트를 만들어 놨는지 정신이 하나도 없을 지경이더군요.
심지어 굳이 리모델링은 왜 했을까, 복잡하게 미로처럼 만들어 이용하기 불편하게만 해 놨군, 식당 넓히려고 리모델링했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요.
저기뿐 아니라, 백화점, 대형마트 등등의 푸드코트 등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람들 바삐 오가는 가운데 뜨거운 것들 들고 다니니 정말 위험천만이더군요.
높은 힐 신고, 무거운 가방까지 팔에 걸고, 뜨거운 거 들고 다니는 사람들 보면 아찔해요.
32. einekleine
'12.2.27 4:35 PM
(183.102.xxx.179)
제발 푸드코트 뜨거운 거 많은 곳에
애들 뛰어다니게 좀 하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33. 특별이
'12.2.27 5:06 PM
(1.241.xxx.54)
-
삭제된댓글
저도 뉴스보면서 식당이 그려지더군요. 일부 교보문고도 책임 있어요 완전 도떼기 시장같고... 한번 가고 다신 안가요 거기 식당은..
그나저나 거기 씨씨티비 완전 깔려있던데 그거 판독해서 양심불량 아줌마 잡아냈으면 좋겠어요
34. ..
'12.2.27 5:25 PM
(122.35.xxx.102)
저 위엣님
아이를 뛰게 해서 뛰는 것이 아닙니다. 아이들은 원래 뜁니다.
부모는 못하게 하죠. 조심시킵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노력하고 잠시 참아낼 수는 있어도 뛰는 본성은 어디 안갑니다.
그래서 어른들이 조심해야 합니다. 몸이 크면서 조심할 수 있는 능력도 크니까요.
스쿨존 사고... 어린이집 차량 관련 사고...
아이들이 다칩니다. 아이들이 죽습니다.
모두 아이들 부잡스러움때문에 일어나죠.
그런데, 그것을 부주의한 아이들을 탓하면 안되는 거잖아요?
차에 치여 죽은 아이를 두고 장난치던 아이가 갑자기 뛰어들었다면서 책임을 덜 수 있는 일인가요?
조심하고 경계할 능력을 갖춘사람만이 그 상황에서 비난받고 책임을 지는 것입니다.
그런데 요즘 몸만 크고 마음은 꼬마아이의 그것인 사람들이 이곳에서도 적잖이 보입니다.
몸만 커서 조심조심 걸을 능력은 되는데, 정신연령은 아직 어린아이를 못벗어나서 꼬마친구의 부주의를 못봐주고 진상이라는 표현까지 쓰면서 함부로 지껄이는 사람이 왜이리 많은지요.
'야 나봐봐, 이렇게 주위를 살피면서 걷는거야. 눈으로만 보는거야. 넌 그것도 못하니!!' 하는 못난 잘난척으로밖에 안보입니다.
아이가 화상으로 누워있는 사진에 어미된 마음으로 모두 아파하고 있는데
거기다 대고 애를 뛰어다니게 하지 말라는 것은
정말 모자라도 한참 덜떨어져 보이는 댓글이네요.
35. 끔찍하네요
'12.2.27 6:15 PM
(175.212.xxx.24)
양심없이 도망간
된장국물년 빨리 잡히길 바라네요
36. 음
'12.2.27 6:18 PM
(211.111.xxx.40)
..님
스쿨존 자동차 주의하는 건 자동차 VS. 사람 사고 하면 원래 사람이 유리합니다. 스쿨존을 떠나서 모든 교통사고가 그렇습니다. 빨간 불에 무단횡단하는 사람 치어도 자동차가 불리합니다.
하지만 위의 사건 경우는 푸드코트에서 사람 vs. 사람이 부딛혀서 사고가 난 겁니다. 어른이기 때문에 아이가 달려들어 부딪힌다고 한들 100이면 100 다 어른 책임이라고 몰고가는 논리는 전혀 설득력이 없습니다.
네이트판 원글 밑에 자기가 기자인데 종로경찰서에 알아본 결과, 부모의 글이 사실과 많이 다른 부분이 있다고 리플을 달았더군요. 채선당 종업원을 거론하면서 아줌마가 억울한 케이스라고 하던데 아직 신빙성이 없으니 지켜보렵니다.
37. 음님
'12.2.27 7:07 PM
(112.153.xxx.36)
스쿨존 자동차 주의하는 건 자동차 VS. 사람 사고 하면 원래 사람이 유리합니다.
---------------------------------
엄청난 사고를 입고 중상입고 죽기까지 하는 사건을 두고 유리하다는 표현은 심히 거부감이 드네요.
38. ㅇㅇㅇ
'12.2.27 7:42 PM
(222.112.xxx.184)
화상테러...라고 해서 정말 놀랐는데 위의 댓글까지 보고나니 그냥 아이엄마의 주장이었군요.
뭔 화상테러인지.
에휴...아이는 안되었고 그 엄마 무척 놀란 맘은 알겠으나 인터넷에 제발 글올릴때는
그저 시선끌기로 자극적인 말(테러)은 안썼으면 좋겠네요.
저런 글이야말로 테러가 될수 있음을 채선당 사건을 보면서 알았네요.
어서 아이는 흉터없이 나았으면 좋겠네요.
39. ..
'12.2.27 9:26 PM
(211.224.xxx.193)
아이 사진을 보니 너무 안타깝기는 하지만 상대방을 이렇게 무슨 범인으로 몰고가는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상대방이 애 얼굴에 된장찌게를 일부러 부었을리는 만무하고 애가 뛰어가다 저 된장찌게랑 쟁반을 건드려 상대방은 손을 저 아이는 얼굴을 데인듯 해요. 저 상대방은 겁나니고 애엄마가 애를 데리고 화장실로 가니까 그냥 스윽하고 없어진것 같아요. 도의적인 책임이지 저렇게 사고가 난거라면 상대방한테 뭔가 죄를 물을 수 없다고 생각해요. 사람이 많았다면 분명 왜 사고가 일어났는지 본 사람이 있을것 같은데.
데인곳이 얼굴이라 안타깝네요. 근데 물에 데인거면 시간 좀 지나면 표안나게 되던데 저게 된장찌게라 온도가 더 높았을텐데 어떻게 될련지 참 ㅠㅠ
40. ...
'12.2.27 9:36 PM
(125.135.xxx.83)
식당도 문제고
아이를 혼자 돌아다니게 한 엄마도 문제고
도망친 아줌마가 제일 문제 같아요.
지금은 흉하지만 흉이 크게 남지는 않을 거 같아요..
남편도 어릴때 펄펄 끓는 물을 엎어 썼는데
자라면서 흉이 점점 작아서 지금은 작아요..
잘 극복하시리라 믿어요..
41. 꿈나물
'12.2.27 9:38 PM
(112.151.xxx.247)
아 어떻해요... 너무 예쁜 아이 인데. 완쾌되길 빌어요
42. 교*문고.
'12.2.27 9:42 PM
(1.227.xxx.83)
제가 처녀때 줄창 데이트 장소로 주말 나들이 장소로 즐겨 찾던 곳인데 근 10년이 지나서 지난 여름 가보니 정말 무슨 전쟁터를 방불케 하더군요. 서울 떠나 산지 오래돼 가끔은 그리워했는데
방학이라고 달팍 달팍 모여있는데 인구 많은 서울에 마땅히 갈곳이 없어서 그런 것은 아닌가 생각이 들었습니다. 푸드 코트는 밥도 등한번 제대로 펴지 못하고 먹겠더군요. 이런 사고 날 수 밖에 없는 구조예요.
43. 교보이용자
'12.2.27 9:46 PM
(121.130.xxx.57)
저도 5년째 애가 영국문화원을 다니고 있어서
교보에 일주일에 두번씩 가는데요,
그 식당가, 정말 사고나는 것이 안이상할 정도로
복잡하고 좁아요.
그나마 리모델링전이 더 나았던듯.
거기 된장찌개메뉴는 없는 것 같던데.....
아마 김밥 코너의 국물이 아닐까 싶은데....
그게 그렇게 뜨겁군요ㅜㅜ
일부러 부은 것이 아니라면,
쌍방과실의 사고인데,
정말 안타까워요......ㅜㅜ
그래도 그 여자는 다친 아이를 돌봐야할 의무가 있지 않을까 싶은데,
(어쨋든 사회적약자는 아이잖아요)
아이엄마와 얘기도 없이, 사라졌다는 게 좀...
아이 보니까, 한 1년전에 82에서 읽은 얘기가 또 생각이 나서 무서워요.
애랑 애랑 놀다가(유치원 아이들) A가 B를 꼬집었는데,
B엄마가 A의 얼굴을 열손가락 손톱으로 좌악 긁었다는 얘기...
지금도 가끔 생각나서 눈물이 나와요...
그 엄마는 일부러 그런거잖아요....정신병자같아요..
이 세상엔 무서운 사람이 많아요.
조심하고 또 조심하는수밖에요.
아이, 흉터없이 나을 수 있을까요?있겠죠?아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