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층간소음 어딜까요?

소음고문 조회수 : 2,108
작성일 : 2012-02-26 21:51:35
얼마전부터 아이 후다닥달리는 소리와
어른 쿵쿵거리는 발소리가 아침부터 12시넘어서까지
너무 심해졌어요
참다못해 어느집인지 알아보려고 아래위 두층씩을
밤마다 돌아다녀봐도 애매해요
아이들이 많은 복도식 아파트이긴한데
소음이 연속적이기보다는 간헐적이면서 꾸준히 나서 도무지 찾을수가 없어요
전 3층가운데집인데
5층 가운데집이 얼마전 이사왔대서
가봤더니 그집은 계속 비어있어요
4층 가운데 엄마는 스트레스받아서
얼굴한쪽이 마비됐었답니다
저도 쿵 소리만 나면 심장이 요동쳐요
어느집인지 알수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정말 미쳐버리겠어요
그집에 세상의 온갖 악담을 다 퍼부어주고 싶어요
통로 저편의 4,5,6호집은 설마 아니겠지요?
정말 인간같지않은 인간들 확 격리시켜버리고 싶네요 휴.........


IP : 210.206.xxx.19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26 9:56 PM (119.67.xxx.154)

    대학생아들 하나만 있는 윗집
    낮에 뭘하는지 하루종일 쿵쿵거리면 왔다갔다하는데
    이러다 정신병원 입원할 거 같아요
    정말 미치겠어요
    부모들도 같이 쿵쿵거리는지,,,
    당해보지 않음 모르실거예요
    님 글을 읽으니
    제가 다 울렁증이 생기네요
    며칠전 경비실통해 이야기했더니 다행히 밤엔 덜한데
    낮에도 미치겠어요
    한밤중인 두시까지 생난리를 치며 다니던 것은 덜한데,,,
    아파트차원에서 방송을 해주면 좋겠는데 그건 어려운지 안해주네요.
    관리실에 가셔서 어린애있는집을 찾아서 직접 찾아가셔서
    기분 나쁘지 않게 말씀드리는 수 밖에 없을거 같아요.

  • 2. 원글
    '12.2.26 9:59 PM (210.206.xxx.198)

    관리실보다는 제가 좋게 얘기하고 싶은데
    전 어느집인지만 알아도 덜 답답할거 같아요
    휴.......

  • 3. 원글
    '12.2.26 10:00 PM (210.206.xxx.198)

    어른 발 소리가 더 미치겠어요
    애는 그래도 애니까 할수도 있는데...ㅠ

  • 4. dori
    '12.2.26 10:05 PM (119.67.xxx.154)

    어른 발소리 사람 잡아요
    밖에서는 못찾아요
    전 거의 일년만에 경비실에 얘기했네요
    엘레베이터 안에 써서 붙이셔두 좋을거 같아요
    밤늦게는 밑에 집에 피해안가게 조심하자는 문구로요.
    전에 저희 아파트에 붙여놨더라구요
    어느분이
    당장은 우리윗집아들도 새벽두시까지 헬스기구 사용하던거 자제하더라구요
    님도 한번 해보세요

  • 5. ...
    '12.2.26 10:11 PM (183.105.xxx.108)

    옆집일수도있어요.
    저는 제일위층에사는데 애기뛰어다니는소리가 윗집에서 나는것처럼나서 살펴보니 바로옆집이네요.
    그렇게 다다다다 뛰어다닐아기는 그집밖에없어요.
    그사람들은 제일위층에살면서 무슨생각으로....옆집인우리집도 많이울리는데 밑에집은 어떨지모르겠네요.

  • 6. 원글
    '12.2.26 11:03 PM (210.206.xxx.198)

    dori님 안그래도 아까 글써놨는데 내일새벽에 붙이려구요 ㅠ
    점세개님 좌우 옆집은 애기가 없어요
    안그래도 혹시나 싶어 유심히 지켜보고있긴 해요
    소리가 사방으로 돌아다닐 도무지 알수가 없네요
    누구 이분야 전문가 안 계신지...
    정말 사람 성질 버리겠어요
    제가 아는 세상의 모든욕이 다튀어나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559 신청 해도 안 될 수 있나요? 1 방과후 영어.. 2012/03/04 679
78558 대구에 커트잘하는 미용실 추천 부탁드려요^^ 대구 새내기.. 2012/03/04 1,698
78557 탈북자 북송반대 콘서트를 앞두고 5 좌제동 2012/03/04 831
78556 그것이 알고싶다 내용 알고싶어요 34 오오 2012/03/04 10,803
78555 도와주세요 ㅠ.ㅠ 운전면허 갱신기간을 넘겼어요 22 ... 2012/03/04 17,560
78554 KBS가 왜 이러나요? 1 참맛 2012/03/04 1,181
78553 아이가 영어책을 더 좋아해요. 한글책을 잘 읽게 하려면 어떻게.. 5 영어 2012/03/04 1,101
78552 딸아이 문제 조언 좀 구해요,,,, 8 .... 2012/03/04 1,608
78551 잘못 송금한 4만5천원... 여러분이라면 어찌하시겠어요? 6 으랏찻차 2012/03/04 3,324
78550 저희 딸이 혹시 ADHD 일지 아니면 정서상의 문제가 있을지 상.. 6 걱정근심 2012/03/04 3,171
78549 후라바놀 드셔본 분 있나요? 2 부비동염 2012/03/03 3,643
78548 40이나 먹은 이혼녀가 20대 남자에 미쳐서,..... 13 무서워 2012/03/03 15,647
78547 적금 추천 부탁드려요 ^^ 저두요 2012/03/03 638
78546 그것이알고싶다 보시나요?? 15 * 2012/03/03 8,753
78545 상설 아울렛 목격자님~ 2 쯧.. 2012/03/03 2,371
78544 의왕 청계마을 아시는분? 9 ... 2012/03/03 2,239
78543 오늘도 그것이 알고 싶다..는 무섭네요 2 오늘도 2012/03/03 3,421
78542 갓난아기보다가 남편이랑 크게 싸웠어요. 87 2012/03/03 11,914
78541 해품달에서 아버지가 사실을 알고있었나요 6 ... 2012/03/03 3,217
78540 남자 담임 잘 되는 분.. 6 좋기도 하고.. 2012/03/03 1,996
78539 오늘밤 꽂혀 버릴거 같어 우꼬살자 2012/03/03 1,068
78538 경찰들도 하나같이 이상해졌어요.;; 6 slr링크 2012/03/03 1,691
78537 버버리 리폼해보신분? 1 어떨까요 2012/03/03 2,219
78536 양명이 역모에 가담하게되고 4 스포일지도 .. 2012/03/03 2,100
78535 노트에다 가계부 쓰시는분들.. 아직 계신가요? 16 스맛폰중독애.. 2012/03/03 2,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