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문컵 쓰시는 분들 좀 계시나요?

달거리 조회수 : 3,989
작성일 : 2012-02-26 20:43:39

아까 여기서 보고 문컵을 사보려고 하는데요

애 둘이나 낳았으니 잘 쓸수 있겠죠?

평생 쓰던 생리대에서 탈출할수 있겠죠?

 

조언좀 해주시기 바래요.

IP : 210.205.xxx.25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요
    '12.2.26 8:49 PM (122.34.xxx.74)

    처음 쓸 때 좀 어색하긴 한데요. 탐폰 써보셨으면 그렇게 이물감이 심하진 않을 거예요. 근데 전 레귤러를 쓰는데도 양 많을 땐 넘치기도 해서; 면생리대랑 같이 쓴답니다. 어쩄든 덕분에 생리대 안 산지 벌써 5년은 된 거 같아요.ㅎㅎ 생리통도 확실히 줄었고 이래저래 만족합니다.

  • 2. 원글
    '12.2.26 8:52 PM (210.205.xxx.25)

    그렇군요. 답글 감사합니다. 나이들었는데도 생리통이 심해서요.
    그거 없어진다면 당장 사서 써야겠네요.^^

  • 3. 좋아요
    '12.2.26 8:55 PM (14.32.xxx.229)

    저도 생리대 안산지 십년이 넘었어요. 그 비용만해도 어마어마 하겠네요 ㅎㅎ
    이물감은 오히려 탐폰보다 적어요.
    실이없으니... 양많은 둘째 날빼고는 아침 저녁에만 비워 주면 되니 외출시에도 걱정없구요. 생리통 피부쓸림도없어지고요.
    탐폰은

  • 4. ..
    '12.2.26 8:56 PM (58.124.xxx.216)

    전 문컵 쓴지 7년쯤 되었어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넘 편합니다.
    이제 생리대 못쓸것 같아요
    문컵+면생리대 작은거로 씁니다.
    용기 내보세요^^

  • 5. 좋아요
    '12.2.26 8:58 PM (14.32.xxx.229)

    최대 착용시긴이 8시간인데 문컵은 12시간
    이라 잘때도 걱정없구요. 흡수력이없으니
    생리시작전에도 착용가능해요.

  • 6. 원글
    '12.2.26 8:58 PM (210.205.xxx.25)

    이렇게 좋은 장점이 있는데 저는 왜 그리 모르고 평생 슬프게 살았을까요?
    이제라도 용기내서 잘 써보고 주위에 홍보하겠습니다.^^

  • 7. 독수리오남매
    '12.2.26 9:18 PM (211.234.xxx.108)

    저 문컵 사용한지 두달됐어요.
    너무 편하고 좋네요.강력추천합니다.

  • 8. -----
    '12.2.26 9:23 PM (94.218.xxx.168)

    혹시 문컵이 질안으로 넣는 건가요? 탐폰처럼???

  • 9. 원글
    '12.2.26 9:26 PM (210.205.xxx.25)

    네..검색해보시면 사용법도 나와있어요.

  • 10. 저도..
    '12.2.26 9:32 PM (116.38.xxx.175)

    지난달부터 쓰기 시작했어요. 들어본 건 꽤 오래된 것 같은데 행동으로 옮기지는 못하고 있었던 같아요. 습관처럼...
    훨씬 편할 뿐 아니라 생리대 가격이나 쓰레기 문제...무엇보다 건강문제 등을 생각하면 정말 정말 신세계... 한 달 써보고 바로 주위에 홍보 들어갔습니다.
    제 지인 3명이 제 권유로 쓰기 시작했어요.

  • 11. 혹시
    '12.2.26 9:37 PM (222.109.xxx.29)

    질이 늘어나거나 하지는 않을까요?

  • 12. 의문?
    '12.2.26 9:44 PM (115.140.xxx.84)

    누우면 역류하지않는지요?

  • 13. 그러게요.
    '12.2.26 9:49 PM (222.109.xxx.29)

    잔여 생리혈이 역류해서 내막에 유착해 자궁내막증 되지 않을까 염려스러워요.

  • 14. 좋아요
    '12.2.26 9:50 PM (14.32.xxx.229)

    제 경우에는 문컵 쓴 이후 부터
    부부관계가 더 좋아졌어요.
    물론 100% 그 이유만은 아니겠지만...
    은근히 넣고 뺄때 질근육을 많이 사용하게
    되더라구요. 저는 그렇더라구요. ㅎㅎ

    오늘 홍보 무지 많이 하네요.
    몇년전만해도 좋다고해도 별로 관심들도
    없고해서 댓글 달 생각도 안하다가
    많이들 쓰시는거 같아 반가워 댓글 많이
    달았네요. 많은 분들이 더 편안해지심 좋겠어요

  • 15. 문컵
    '12.2.26 9:52 PM (14.42.xxx.40)

    사용한지 6년 넘었어요
    혹시 자궁선근증이나.내막증과 연관있다는 얘기 들으신분없나요? 예전에 본듯도 한데 찾아보니.없네요
    제가 양이 너무많아 초음파해보니 선근증 이라는데
    문컵의 부작용일까 걱정이 되서요 정말 편하긴한데.
    이런분 안계시나요?

  • 16. 원글
    '12.2.26 10:13 PM (210.205.xxx.25)

    역류하지는 않을걸요? 질입구는 무척 작고 바늘구멍같아서 다시 들어가지는 못해요.
    생리대 물론 좀 커져서 나오긴 하겠지만 다시는 안들어가죠.
    자궁선근종이나 내막증은 그런소재하고는 연관성이 없어보여요. 체질이나 유전성같아요.

  • 17. ....
    '12.2.26 10:57 PM (221.151.xxx.62)

    저도 이글보고 귀가 번쩍 뜨여서 검색하다가 발견했는데요...
    저 윗분말씀대로 자궁내막증 얘기가 있긴 있네요.
    아무래도 새가슴인 저는 아무래도 맘에 걸려서 아무래도...패스를-_-;;;

    http://cafe.naver.com/jaynjoy/61338

  • 18. *^*
    '12.2.26 11:31 PM (222.235.xxx.58)

    저는 키퍼(고무 소재) 와 탑폰 사용한지 11년째인데요....자궁내막증이라....
    근데 3년전 자궁경부에 작은 혹때문에 수술했거든요....그때 자궁암 검사하고....정상.
    이제 다시 부인과 검사 한번 해봐야겠네요..

  • 19.
    '12.2.26 11:42 PM (58.141.xxx.98)

    출산전인 사람은 힘들까요?

  • 20. ..
    '12.2.27 2:31 AM (222.121.xxx.183)

    출산전인 사람도 됩니다.
    어쨌든 한 3개월은 고생하실 각오로 하세요.. 그런데 적응되면 3개월 고생이 아깝지 않죠.. 진짜 좋아요..
    키퍼쓰다가 잃어버리고 문컵도 쓰는데요..
    좋아요.. 결혼 전부터 썼으니 10년쯤 됐나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023 지금 춘천으로 출발합니다. 3 효녀될려구요.. 2012/03/10 1,176
80022 중국이 이어도를 순찰?한다고 하는데, 왜 이런 뉴스를 내보내는지.. 4 뉴스에 2012/03/10 709
80021 냉증일까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몸이 차요 2012/03/10 636
80020 다크써클에 좋은 컨실러 추천 부탁드려요. 1 .. 2012/03/10 1,365
80019 (2년차직딩)합리적인 신용카드지출법 질문(현대카드) 2 상선약수 2012/03/10 693
80018 북핵 외교 22년 역사의 최대 굴욕사건 3 참맛 2012/03/10 762
80017 딸 대학 ,여자가 대부분인 과에 보내지 마세요 52 ... 2012/03/10 15,662
80016 압력밥솥의 추가 그냥 헐겁게 빠지는데요.. 7 뭐가빠진건지.. 2012/03/10 1,141
80015 유분기 많지않은 스킨로션이요~ 7 여고생 2012/03/10 1,052
80014 이것들이 똥줄 타나봄 7 꺼져 2012/03/10 1,736
80013 아직도 조중동종편에 출연하는 민주당 인사들이 있네요.. 호빗 2012/03/10 726
80012 세례명 짓기 20 2012/03/10 8,766
80011 손수조 후보 비방 현수막 게시자는 새누리당 전 구의원 2 참맛 2012/03/10 913
80010 ★★★지금 제주도(사실은 수정했어요) 4 오늘점심 2012/03/10 871
80009 아기 이유식에 분유를 한스푼씩 넣어주면 어떨까요? 10 궁금해요 2012/03/10 10,071
80008 울고 싶네요. 대리석 싱크대 상판에 네임펜으로 낙서를 했어요. .. 7 애셋맘 2012/03/10 4,145
80007 지금 눈이 내립니다. 6 쐬주반병 2012/03/10 1,714
80006 네이버 탈퇴 어떻게 하죠? 2 이연 2012/03/10 1,743
80005 ↓↓↓(..-해적기지 맞네요..제주도 지금..)콜록789글입니다.. 핑크싫어 2012/03/10 546
80004 눈에 다래끼 나서 쨌는데..온찜질 어케 하나요...??ㅠㅠ 4 한나이모 2012/03/10 7,081
80003 ↓↓↓(..-해적기지 맞네요..제주도 지금..)콜록789글입니다.. 핑크싫어 2012/03/10 478
80002 예수믿으면 무조건 순종? XX도 풍년일세 ㅋㅋㅋ 4 호박덩쿨 2012/03/10 1,429
80001 ▶▶운영자 자작냄새가 나네요..왜 글 수정을 마음대로 하시지요?.. 3 .. 2012/03/10 1,303
80000 우아하게 ~ 식사하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앗 ~ 우아하게 나.. 2 회사출근 2012/03/10 1,802
79999 감기가 심하게 걸렸는데 단맛짠맛 2 호리병 2012/03/10 1,8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