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씨리얼 외에 버릴 것이 더 있군요 ㅠㅠ

긍정적으로!! 조회수 : 4,038
작성일 : 2012-02-25 07:48:21

4달 가까이 독립공간 버려두고,

부모님 댁에 얹혀서 편히 살다가...

이번에 제 공간으로 돌아온 싱글입니다...

 

직장문제때문에 늦은 나이에 독립한 케이스인데....

그냥 이것저것 만들어 먹는 것에 호기심(?)이 많아요 

 

유통기한 6개월 가까이 지난 시리얼을 버리게 되면서....

좀 오래되었다 싶은 것들 정리하자는 마음에

아침부터 냉장고며 주방수납함을 들춰보았는데...

쓰임의 별로 없는 잘 모르고 산 것들도 있고...

최소용량의 제품임에도 1인 가구라 제때 쓰지 못해

버려야하는 것들이 제법 보이는군요..

일단 쇼핑백에 담아 정리는 다 했는데..

그럼에도 이걸 버려야할까?....싶은 것들이 있어요...

 

올리고당, 메이플 시럽(이것 만큼은 다시는 안 살 것 같아요... ㅜㅠ), 아가베 시럽..

버려야할까요?

세 개 모두 개봉은 했구요....

직사광선 없는 상온에 두었어요..

IP : 119.64.xxx.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25 7:52 AM (125.181.xxx.219) - 삭제된댓글

    냉장고에 넣어두시고 메이플과 아가베 시럽은 음식하실때 무침이나 걷절이 이런거 하실때 한수저 넣으시고,
    고추장 양념장 하실때도 달달하게 섞어주심될테고..
    쥬스니 이런거 만들때도 그거 한 두수저는 들어가야 맛이 나던데요.
    그래도 남으면 율무 믹서에 갈아서 그것과 섞어서 스크렙 만들어서 맛사지 하시공..

  • 2. ...
    '12.2.25 7:57 AM (74.101.xxx.170)

    올리고당은 물엿/설탕 대신 쓸 수 있고요.
    메이플 시럽은 저도 특유의 맛 때문에 설탕 대용으로는 쓰기 힘들더라고요.
    많이들 팬케익에 뿌려 먹죠.
    팬케익 해드시던가 처음에 살 때 했던 요리 한번 하시고 별로다 싶으면 버리시는 게 좋지 싶어요.

  • 3. 긍정적으로!!
    '12.2.25 8:01 AM (119.64.xxx.8)

    맞아요.. 팬케익 만들어보겠다고... 메이플 시럽 샀었어요..
    그만큼 사용 빈도수가 떨어지는 아이템인 줄 알면서도, 호기심에 샀던거죠ㅠㅜ

    아가베 시럽은 설탕 대용으로 쓰기에 최적의 아이템이라는 소리에 샀던건데..
    문제는 1인가구다 보니 크게 줄지가 않아요...
    설탕은 설탕대로 쓰고 있었으니 말에요..

    그럼 일단 유통기한 제법 넘긴 두 제품을 냉장고에 넣어둬도 된다는 얘기시죠?

  • 4. 긍정적으로!!
    '12.2.25 8:04 AM (119.64.xxx.8)

    올리고당 역시....
    사용 가능한거구요???? ^^;;

    버리면 그만인데...
    사용해도 되는 것....
    유통기한때문에 없애는 건 그렇잖아요???? ^^

  • 5. 바람
    '12.2.25 8:29 AM (24.22.xxx.24)

    잘 확인해 보시고, 맛이나 외양에 별 차이가 없으면 쓰셔도 될 것 같아요.
    전 메이플시럽은 냉장고에 넣어두고 2~3년 까지도 사용했었거든요..

    전 메이플시럽을 좋아해서 핫케잌에도 먹고, 프랜치토스트에도 뿌려먹고,
    가래떡 구운것도 찍어먹고,
    달콤하면서도 독특한 향이 있어서 여기저기 많이 넣어서 먹어요.
    얼마전엔 더치커피에 넣었는데.. 맛이 괜찮더라구요.
    냉커피에도 설탕대신 사용해 보세요.

    맛있게 잘 쓰셔서 아깝게 버리지 않으시면 좋겠어요. ^^

    우리남편이 자주 하는 말이 있어요.
    유통기한은 판매가능한 기한인거지 사용가능기한이 아니라구..

  • 6. 긍정적으로!!
    '12.2.25 9:40 AM (119.64.xxx.8)

    댓글 모두 감사드려요..
    메이플 시럽... 겉으로 봤을땐 다행히(?) 전혀 이상한 점을 모르겠어요..
    냉장고에 넣어두고 위의 바람님 의견대로 한 번 써봐야겠어요..

  • 7. ..
    '12.2.25 11:45 AM (115.41.xxx.10)

    아가베시럽은 설탕 대신 쓰세요. 메이플 시럽두요. 멸치조림 같은데 넣으니 맛있더라구요.

  • 8. 아돌
    '12.2.25 11:53 AM (116.37.xxx.214)

    메이플 시럽은 과일 주스에 정말 잘 어울려요.
    주스 많이 갈아서 드세요.

  • 9. 요즘은 거의
    '12.2.25 2:44 PM (211.172.xxx.221)

    설탕대신 올리고당이나 시럽류를 음식에 쓰지 않나요??

    옆에 있으면 받으러 가고 싶네요. 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8890 아주 오래된 지폐들을 찾았어요. 구권 16:01:08 54
1608889 남편에게 부추전 부쳐줬는데요.. 7 ... 15:56:26 396
1608888 저혈당 증상은 왜 나타나는 건가요? 1 저혈당 15:56:13 107
1608887 82님들 우울증에 좋은 식단 있을까요 4 ㅇㅇㅇ 15:54:15 151
1608886 저는 화가 0이고 아이가 화가 3개에요 1 15:53:21 181
1608885 매직펌 해야하는데 매직 15:51:54 49
1608884 독일의 일요일 아침 식사 4 ..... 15:49:05 534
1608883 배현진 시집 가기 글렀네요. 24 ..... 15:46:07 1,233
1608882 도회적이면서 지적인 이미지 8 ㅎㅎ 15:43:25 479
1608881 다른집 남편들도 생활지능 떨어지나요? 우리집만 그러는거 아니죠?.. 17 ..... 15:42:55 614
1608880 부부싸움중에 친정부모님 흉을 보면 어떻게 대응하시나요? 5 부부싸움 15:42:39 352
1608879 악마를 보았다 넷플릭스 4 악마 15:40:21 353
1608878 화정역 잘 아는분 ~~ good 15:39:58 126
1608877 볶은 병아리콩 3 55 15:34:22 243
1608876 중학교 첫시험 수학 70점;;;;; 16 ;;; 15:33:48 730
1608875 소개팅한 유학파 남자가 결혼한다고.. 4 꼬마아가씨 15:30:43 1,166
1608874 삼성전자 잘 가네요 8 ㅇㅇ 15:29:51 1,087
1608873 헉.. 아이 학원 문제 글 실수로 지워버렸어요 ㅠㅠ .... 15:28:53 203
1608872 눈 바로밑도 기미??다크서클?? 뭘까요 갑자기 15:26:39 72
1608871 친구가 친정 식구와의 갈등을 지속적으로 말했는데요 3 .. 15:25:56 733
1608870 MBC뉴스 정치톡 속터지네요. 어휴 15:17:35 790
1608869 40대 중반 콘택트렌즈 괜찮으신가요? 12 ..... 15:15:24 593
1608868 저 위기가구?로 등록되었다네요 23 흐음 15:14:17 2,593
1608867 육아휴직+ 출산휴가 다 쓴 후에 복귀하지 않고 퇴직. 3 ㅓㅓ 15:13:22 573
1608866 아 센스가 없어도 이렇게 없을수가... 41 .... 15:09:29 2,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