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천장에 물이 새는데 어찌 해야 하는지 알려주세요!!!

세입자 조회수 : 1,612
작성일 : 2012-02-24 15:42:41

 

지방에 일주일 다녀왔어요.

집 문을 열었는데.. 세상에. 제 집이 아닌줄 알았어요.ㅠㅠ

화장실 벽쪽으로 벽지에 얼룩덜룩 흉하게.. 물이 샌 흔적이 엄청 번져 있고,

지금도 화장실 입구 천장 쪽에서 물이 방울 방울 떨어져요..ㅠ 바닥에 물이 흥건하고요..ㅠㅠ

 

여기가 오래된 소형 아파트라 낡아서 그런거 같긴한데.. 이런일 당하니 너무 당황스럽고 어찌해야할지..

우선 관리실에 연락해 기사님 다녀가셨는데,, 위층에 문제가 있데요..

위층 화장실쪽 수도 어디가 터진거 같다 하시네요.

 

그런데,, 위층집 연락이 안되어요 지금..ㅠ  평소 서로 얼굴들 보고 살던 분위기가 아니라.. 누가 사는줄도 모르고요..

저는 또 지방 내려가 봐야 하는데.. 엄청 난감해요..ㅠ

이런 경우, 윗집과 연락되기만을 기다려야 하는거죠??

 

그리고, 이런 상황을 집주인에게 알려야 하나요? (저는 세입자에요..)

이.. 흉하게 생긴 벽지는 제가 교체해야 하나요? ㅠㅠ

 

좀 알려주세요!! 너무 당혹스럽고 뭐가 뭔지..ㅠㅠ

 

 

IP : 183.96.xxx.15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24 3:44 PM (14.47.xxx.160)

    윗층 현관문에 메모 남기시고 관리사무소에 연락처 남겼다고 연락달라고 하세요..
    벽지는 윗집에서 부담하실거구요..
    세입자분이면 집주인한테 연락하시고.. 누수가 오래되면 벽지만 교환해서는 안될수도
    있습니다. 보드도 교환하는 경우도 있어요.

  • 2. ^^
    '12.2.24 3:46 PM (175.115.xxx.20)

    네 집주인에게 빨리 알리시고 만약 윗집이문제면 윗집에서 도배공사해줘야해요.

  • 3. 세입자
    '12.2.24 4:07 PM (183.96.xxx.153)

    네 감사합니다. 다행히 좀전에 윗집 사는 분과 통화가 되었어요.
    이분도 지금 난처하심..ㅠㅠ 지금 지방에 계시대요..ㅠ
    암튼 윗집 계량기부터 잠그기로 했어요..

    아휴.. 근데 이거.. 윗집 수리하는 동안 저는 집을 비워도 될까요?.. 저도 지방을 가봐야 하는 상황이라..

  • 4. 경험자
    '12.2.24 4:23 PM (114.205.xxx.223)

    윗집만 수리 해서 해결될일이 아닙니다
    저희집도 작년에 이런일을 경험했는데
    일단 윗집 공사하고 난 후
    아랫집 그러니까 원글님댁 천장도 뜯어내서 석고 보드 교체 를 해야 합니다
    그리고난 후 도배
    일단 집주인한테도 연락 하시고요
    위아래 서로 집을 비워야 하는 상황이니 현장에 보수 업체 불러서 날짜 정하시고
    집엔 꼭 계셔야 합니다

  • 5. 세입자
    '12.2.24 4:51 PM (183.96.xxx.153)

    경험자님! 댓글 감사드립니다. 그렇군요..
    근데 한가지 좀 여쭈어요..
    아무래도 제가 세입자이다 보니.. 비용 문제가 궁금한데요,,
    제가 사는 집의 천장 석고보드를 교체할 경우 그 비용은 윗집 부담인지, 저희집 부담인지요?
    만약 저희집 부담이라면 이런경우 집주인이 부담하셔야 하나요?

  • 6.
    '12.2.24 4:55 PM (175.113.xxx.119)

    당연히 님은 한푼도 내실필요없어요...윗집수도가 터졌으니 당연히 윗집부담이구요..만에하나 그럴일 없지만.님네집이 부담해야할게 있어도 주인이 하는거지.세입자는 하나도 낼필요가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536 김용민 출마.. 14 .. 2012/03/09 2,244
79535 10년 살은집이 여기 저기 신호를 보내는데요.. 8 .. 2012/03/09 1,963
79534 천으로 된 부츠는 어디서 사나요? 1 boots 2012/03/09 617
79533 아들 키때문에 고민하는 엄마입니다. 2 2012/03/09 1,442
79532 우리집에 산적 한마리가 있다... 4 별달별 2012/03/09 873
79531 영화 화차 보고 왔는데.보신분들..질문있어요-스포있어요 5 스포있어요... 2012/03/09 2,463
79530 생선 등 해산물 어떻게 드세요? 9 일본 방사능.. 2012/03/09 1,895
79529 미샤제품중 10 화장품 2012/03/09 2,472
79528 창문 없는 교실.. 6 눈물나는 엄.. 2012/03/09 1,553
79527 3월 9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1 세우실 2012/03/09 576
79526 티비앞 거실장에 올려둔 돈 5만원의 행방은?? 6 홈즈 2012/03/09 1,924
79525 돌잔치장소 답사후기 워터플라워 천호점 강추 4 동욱맘 2012/03/09 1,471
79524 친정엄마 7 ,,, 2012/03/09 2,091
79523 닭도리탕 보관 3 질문요;;;.. 2012/03/09 2,092
79522 인터넷 중독에서 헤어나고 싶어요. 2 인터넷 2012/03/09 1,199
79521 송혜교와 존박 광고 보셨어요? 40 이뻐 2012/03/09 11,739
79520 저 지금 지하철 첫차타고 출근해요 6 ㅁㅁ 2012/03/09 1,503
79519 제대로 뉴스데스크 5회 1 마봉춘 화이.. 2012/03/09 1,010
79518 펌)외국인노동자 끌어들여 자국민들 임금 낮추는 미친 대한민국정치.. 3 sooge 2012/03/09 604
79517 캐스 키드슨- 비슷한 다른 브랜드 추천해주세요 4 cath k.. 2012/03/09 1,880
79516 어젠가 조울증 어쩌구 글올렸던 사람이에요 3 호랑이기운 2012/03/09 1,903
79515 [원전]日 대지진 1년 지났는데 아이들 오줌에서는 여전히 세슘이.. 1 참맛 2012/03/09 890
79514 미국 백인들도 찌질이들이나 동양녀랑 결혼함 64 명란젓코난 2012/03/09 13,081
79513 미래시댁에서 부잣집딸 바란다는 글 보고 14 민트커피 2012/03/09 5,031
79512 자기 잠꼬대 듣는 분 계세요? 7 궁금 2012/03/09 1,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