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할남자는 어디서 만나나요...
아님 적극적으로 발로뛰어야 생길까요~^^
오랫동안 한사람만 만나다가 헤어지니 벌써 결혼할 나이네요..
다들 어찌만나셨나요~~^^
1. ㅇㅇ
'12.2.23 6:19 PM (211.237.xxx.51)음.. 같은 직장에서 눈맞아서 ^^;
2. ..
'12.2.23 6:20 PM (1.225.xxx.105)국민 할매께옵서 그러셨잖아요.
[그리워하면 언젠가 만나게 되는~~]
어딘가 님의 반쪽이 열심히 님을 찾고 있을겁니다.3. 소주
'12.2.23 6:21 PM (61.43.xxx.71)그 옛날 같은 유치원 다녔었고 서로 볼거 못볼거 다 겪었고 절대 인연이 아닐줄 알았던 사람이었어요
인연은 어거지로 만드는게 아니고 생각지도 않게 생기네요4. .................
'12.2.23 6:22 PM (72.213.xxx.130)맞선이 그래서 있잖아요. 선봐서 결혼하는 사람이 더 많고요.
5. 리봉소녀
'12.2.23 6:24 PM (210.205.xxx.25)이래저래 억지로는 안되고
여러사람 알면 좋지요. 소개도 시켜주고 큰 단체 교회다녀도 좋구요.
진짜 억지로는 안되는거 같아요.6. 한국관
'12.2.23 6:26 PM (59.15.xxx.28)나이트....?
죄송;;7. 위에^^
'12.2.23 6:27 PM (115.140.xxx.84)나이트 ‥
덕분에 ‥
재밌었네요8. ...
'12.2.23 6:29 PM (175.119.xxx.161)영어 학원... 제 친구는 검도 학원에서 약사를 만나기도 하고..
남자가 많은 곳에 좀 다녀 보세요9. ...
'12.2.23 6:46 PM (222.236.xxx.127)가만 계시면 하늘에서..
새가 근사한 남정네를 물어다 주지 않아요.
많은 모임을 하셔서
활동 반경을 다양하고도 넓게 유지하세요.
모임= 괜찮은 남자들이 많을거라 예상되는 모임!
찾아가는 서비스
하셔야 합니다!10. ---
'12.2.23 6:51 PM (92.74.xxx.110)남자가 있는 곳에서 만나는 거죠.
결혼 연령대 남자있는 곳을 접수하소서.
수영장 헬스장 학원 동호회 (사진 자동차 등산 여행 와인댄스) 맞선 소개팅 헌팅 클럽 나이트 도서관 동창회 인터넷데이팅 블라디 블라...11. 인연이라네요
'12.2.23 7:09 PM (115.137.xxx.213)저도 남편이랑 결혼할줄 몰랐습니다.
소개팅 대타남이라...인연이 있을듯12. 허브
'12.2.23 7:16 PM (125.178.xxx.147)전 결혼정보회사요..몇번을 재가입하는 바람에 돈꽤나 들었어요..ㅠㅠ
근데 정말 좋은 신랑만나서 아기낳고 아주 잘살고 있어요...결혼5년째구요.
만족이요13. 소개팅
'12.2.23 7:40 PM (211.63.xxx.199)친구의 친구가 소개해줬어요~
어린시절 절친의 직장 동료가 내 절친에게 소개해준 소개팅인데 내 절친이 제게 토스했습니다.
남편은 내 친구의 친구 형부 회사내 직장동료였구요.
사실은 그 형부는 직장동료를 처제에게 소개해주려고 했는데, 저체가 내 친구에게 넘기고, 내 친구는 또 나에게 넘기고 그렇게 들어온 소개팅으로 남편과 전 결혼했네요.14. 대대장이신 아버지
'12.2.23 8:24 PM (112.148.xxx.28)만나러 부대갔다가 밑에서 잔심부름 하던 방위..를 만나 결혼한 언니가 있어요.ㅋㅋㅋ
분명히 아빠부대 군인이랑 사귄다는 소문은 들었는데 누굴까..수소문 하던 그 대대장님..
별볼일 없던 방위..가 그 주인공이라는 걸 알게 되자 못 먹던 소주을 두 병이나 마시고 쓰러졌다는 전설이...ㅋㅋ
그 언니는 진짜 미인인데 형부는 영..아니올씨다...ㅋㅋ
천생연분이랄 수밖에 없어요... 둘이 가진것 없어도 정말 재밌게 잘 삽니다.ㅋㅋ15. ....
'12.2.23 8:30 PM (121.147.xxx.151)이왕이면 오빠기 있는 친구를 사귀세요.
괜찮은 남자들이 많이 모이는 모임에도 기웃거리고
인간관계 넓은 분들께 자주 모습을 보여 드리기등등
감 나무에서 입만 벌리면 썪은 감이 떨어질 확률이 높지요.
감 따라면 감나무 위로 올라가야 좋은 감을 얻지요.16. ...
'12.2.23 9:15 PM (110.14.xxx.164)엄마 친구나 친구들이 소개 많이 해줌
17. ㅋㅋ
'12.2.23 9:28 PM (116.41.xxx.157)전 지리산 종주하다가 만났어요.
저는 후배 데리고 갔고 신랑은 친구랑...
종주 코스 뻔하니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고
산장 취사실에서 고기먹으면서 술 한잔 하다가 우째18. ㅋㅋ
'12.2.23 9:29 PM (116.41.xxx.157)인연이 닿았는지 1월1일에 만나 12월에 결혼했어요 ㅋㅋ
19. 일단은
'12.2.23 9:31 PM (110.11.xxx.203)발이 넓어야해요.
하다못해 직장사람들하고 수다라도 많이 떨고 친구들과도 끊이없이 연락하고.......20. 전
'12.2.23 11:07 PM (220.76.xxx.27)스키장에서... ㅋ
21. ...
'12.2.24 5:04 PM (98.248.xxx.95)교회에서 만났어요. 사실 교인은 아니었는데 저희 엄마가 힘든 시기를 보내시고 교회에 의지를 하시면서 교인이 되셨어요. 엄마의 강요로 인해 친구다니는 교회 뜸하게 다니다가 남편만나서 잘 살고 있어요.
남편은 모태신앙이라 종교에 대한 믿음이 있는데 저는 아직도 많이 낯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