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욕 많이 하는 사람 너무 싫어요

어우 조회수 : 4,478
작성일 : 2012-02-22 19:33:39
커피숍에 앉아 있는데

옆 테이블과 가깝기도 하고 옆 테이블 사람들이 목소리가 너무 커서 본의아니게 다 들리는데요

남 녀 두 분 앉아 계시는데... 연인 사이인 듯 하고

그런데 남자 분 입이 너무 거칠어요

둘이서 여자분 아이폰 보고 있는데 예를 들면 우와 이런 기능도 있네 씨x

넌 그런 것도 모르냐 미x년

나꼼수 다운 받으면서 여자분이 중간 편부터 받는다니까 

야 그건 당연히 1화부터 받아야지 돌은 년...

근데 분위기는 화기애애하고요.

남자분 얘기하는데 여자 분이 한 마디 하니까 아 들어봐 이 새x야...

본의 아니게 욕을 바가지로 듣고 있는데 정말 불쾌하네요 저한테 하는 말이 아닌데도...

저런 남자랑 사귀는 여자는 뭔가 싶어요

아무리 애정이 있어도... 저런 말을 듣고 사귀고 싶나요? 

어휴... 다른 자리가 없어 옮기지도 못하고 완전 고역이네요 ㅠ
IP : 119.195.xxx.14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22 7:35 PM (58.239.xxx.82)

    영화에서도 욕이 너무 많이 나와요,,,애들도 욕이 그냥 일상화되어있고요,,,
    걱정이네요

  • 2. 원글
    '12.2.22 7:37 PM (119.195.xxx.147)

    좀 있다 일행이 오면 자리를 옮길 거라서 나가서 다른 커피숍 가기도 그렇고 정말 귀를 씻고 싶은 심정이네요...ㅠ 욕 섞지 않으면 문장이 안 되나봐요 ㅠ

  • 3. 그런 커플은요
    '12.2.22 7:37 PM (121.130.xxx.228)

    양아치 커플이니까요

  • 4. ..
    '12.2.22 7:38 PM (116.33.xxx.151)

    가게에서 초등학교 고학년으로 보이는 두 남학생의 대화가
    반이상이 욕이었어요
    그날 하루종일 충격에서 벗어나질 못하겠더군요
    더 놀라웠던건 그학생들이 너무 평범해 보였거든요

  • 5. 원글
    '12.2.22 7:38 PM (119.195.xxx.147)

    근데요 여자는 너무 평범하고 참하게 생겼어요 말도 곱게 하고요
    근데 남자는 정말...ㅠ

  • 6. 요즘
    '12.2.22 7:39 PM (218.238.xxx.116)

    10대들 말하는거 듣고 놀라자빠지는줄 알았어요.
    여고생들이 하고 입이 걸하길래 참다참다 한마디했어요.
    "그 이쁜입으로 그렇게 안좋은 말을 하고그래요? 이쁜입이 욕하겠네.."
    착하고 평범한 학생들같았는데 왜이리 욕을 입에 달고사는건지..

  • 7. 그밥에그나물
    '12.2.22 7:43 PM (59.15.xxx.229)

    옛말이 떠오르네요...그밥에 그나물이라고

    요즘 젊은사람들 보면 욕이 아니면 말이 안되나 싶은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특히나 청소년들.....충격먹었어요

  • 8. 원글님 뭐라하는 건 아니고
    '12.2.22 7:45 PM (121.134.xxx.79)

    오늘 맘스 ㅇㅇ갔더니 채성당 임산부가 트위터에 나꼼수로 태교한다 써놨다는 댓글도 있고
    82와선 꼼수듣다 쌍욕 걸하게 나누는 커플 얘기도 보고...
    여기저기 꼼수 이름 많이 팔리네요.

    씨바 들으면서 쾌감얻는 건 자유지만
    기타 게시판이나 애인이나 식당 직원 등등 에게 활용하는 건 소심하게 반대입니다요...

  • 9. 겁쟁이
    '12.2.22 7:47 PM (124.195.xxx.161)

    그 남자분 음성이 자동 지원되어서 웃겨요;;; 근데 정말 이해안되는 상황, 나같으면 저런 남자는 차버렸을듯한데..혹시 그 남자분 잘생겼나요??

  • 10. 멀쩡하게 생긴 젊은것들도
    '12.2.22 7:57 PM (121.130.xxx.228)

    그러고 다닌다니까요


    수준이 짧아서 그래요 수준이 너무 짧아~(이거 제가 유행어로 밀고 있음)

  • 11. ok
    '12.2.22 7:58 PM (221.148.xxx.227)

    조폭같아요.

  • 12. 습관
    '12.2.22 10:09 PM (220.117.xxx.130)

    욕도 습관인거 같아요. 고치기 힘든....

  • 13. 제가
    '12.2.23 12:00 AM (112.158.xxx.196)

    장동건을 싫어하는 이유가
    그 분이 영화에서 욕을 무자비하게 한 후로
    욕의 대중화가 시작됬어요.
    그 전에는 욕이 무식의 상징이었는데
    그 후로 그냥 재미(?)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343 출신학교 안가르쳐주는치과 3 안나제이 2012/02/23 1,479
76342 남편이 당일 출장인데 사무실 간식이요.... 1 남편생일 2012/02/23 1,176
76341 간호조무사 구인을 올리려고 하는데요...^^ 8 ... 2012/02/23 2,575
76340 저 어제 김여사 됐어요....ㅠ.ㅠ 7 김여사 2012/02/23 3,306
76339 노스페이스 '점퍼 찢는 동영상' 삭제 강요 샬랄라 2012/02/23 1,138
76338 딸에비해 아들이 가지는 장점은 뭔가요? 91 임산부 2012/02/23 29,338
76337 베란다창고 내벽 방수에 관해 7 방수 2012/02/23 2,875
76336 인터넷쇼핑몰주인들은? 4 ........ 2012/02/23 2,535
76335 치아 집에서 빼면 치아가 고르지 않다는 얘기가 있던데요... 11 희진맘 2012/02/23 2,701
76334 대학 등록금 다들 내셨죠?? 8 등록금 2012/02/23 2,497
76333 다들 채선당 말 믿는건가요? 40 채선당 2012/02/23 8,538
76332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노는 아이, 괜찮은거죠? 3 마이마이 2012/02/23 1,681
76331 한국유기 수저 한셋트가 몇벌이었나요? 2 질문 2012/02/23 1,597
76330 결혼후 아기낳구 직장구하기 힘드나요? 1 흘러가는인생.. 2012/02/23 1,620
76329 국산 대패삼겹살 어디서 사나요? 7 궁금 2012/02/23 4,659
76328 여자로서 가장 행복한 삶은 뭘까요? 24 행복 2012/02/23 5,428
76327 걷기 얘기가 많이 나오는데..아주 유연하고 편한 신발을 봤어요 7 발이아파요 2012/02/23 2,949
76326 월말 되어가니 관리비 고지서보고 또 다잡아보네요. 5 수도요금 얼.. 2012/02/23 2,016
76325 맛없는 총각김치 뭐해먹을까요? 7 삐삐스토리 2012/02/23 2,619
76324 곰곰히 생각해보니 강용석은 승리자가 되었습니다. 긴글입니다. 3 나거티브 2012/02/23 1,788
76323 아울렛에서 구매한 쇼파 as 요 쇼파 2012/02/23 1,763
76322 [원전]고리야마시, 4세,7세 아동의 갑상선 암을 의심 2 참맛 2012/02/23 1,626
76321 연말정산 소득공제용 연금저축 문의에요. 4 .... 2012/02/23 1,901
76320 산들속애 없어졌나요? 강남역 근처.. 2012/02/23 5,958
76319 미국에 가게 되었어요. 5 영어 못하는.. 2012/02/23 1,8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