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4,50대는 과거와는 다르죠. 마음도 젊고 외모도, 생각도,

달라진시대 조회수 : 3,321
작성일 : 2012-02-22 11:13:00

옷입는 거나 몸매도 그렇고

머리스탈, 그외 각종 취향이 정말 젊죠.

언제나 마음은 젊다는 말이 실감납니다.

물론 이세대가 다 그런건 아니고, 세대내에서도 좀 차이가 있을수는 있는데요,

한 2,30년전의 중년들과는 완전 다른거 같아요.

그때에 비해 교육도 많이 받았고,

사고방식도 과거처럼 자식에게 올인하지도 않고, 희생적이지만도 않고요.

자기가 즐기는 취미거리도 찾아서 하고,

 

심지어 아줌마들 드라마나 방송프로 취향도 달라진거 같아요.

어떤 2,30대들이 가요무대를 4,50대 중년들이 보는걸로 안다고 했다가 바로 반박들어오네요 ㅋㅋ

4,50대는 7080을 봤으면 봤지, 가요무대세대가 아니라고, ㅋㅋ. 이건 6,7,80대 세대용이라나,

 

드라마 취향도 젊은편,

2,30대나 볼줄 알았던 난폭한 로맨스 주시청자가 4,50대 여성 이란 사실에 젊은세대들이 되려 충격받음 ㅋㅋㅋ

몸은 늙어도 마음만은 2,30대

남자나 여자나 ㅋㅋㅋ

수명이 길어지니까 예전에 중년이라 했던 4,50대가 더이상 중년이 아닌거 같네요.

아직 젊고,

한 50대중반은 넘어가야 중년소리가 어울릴듯합니다.

아무렴, 보통 90까지 사는 시대니까요.

아직 반밖에 안산 사람들이니....

달라진 시대, 달라진 수명,

문제는 돈,

ㅠㅠㅠㅠㅠㅠㅠ

 

 

 

 

IP : 121.165.xxx.42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22 11:16 AM (203.248.xxx.229)

    맞아요~ 저희 어머니 50대신데.. 얼마전 스마트폰 사드렸더니 친구분들과 어찌나 재미나게 카톡을 하시던지 ㅋㅋ
    건강하게 오래오래 남은 생 즐겁게 사셨음 합니당 ^^

  • 2. ..
    '12.2.22 11:17 AM (1.225.xxx.32)

    문제는 돈, 2222222222222222
    ㅠㅠㅠㅠㅠㅠㅠ

  • 3. ok
    '12.2.22 11:19 AM (14.52.xxx.215)

    전 7080도 안봅니다.
    그냥 향수에 젖는게 아직은 싫어요. 늙으면 추억을 회상할 시간은 너무 많을텐데..
    그리고 노래가 너무 느려요
    초등학교 음악책에 실릴만큼 정서적이고요
    또 아이들 키우다보니 인터넷 각종 용어, 20대 용어 다 섭렵합니다.
    애들과 옷도 같이 입기도하고요.카톡,채팅.절대 안밀립니다.
    요즘 4,50대 외모와 마음은 30대 못지않아요

  • 4. 아줌마
    '12.2.22 11:19 AM (119.67.xxx.4)

    오십이 2년 남은 아줌마인데 스마트폰 제 돈으로 샀구요(아직 딸이 학생이라)
    아마 제 딸보다 제가 더 진취적이지 싶네요.

    암튼 요새 4-50대는 이전과는 확 다를거에요~

  • 5. 42살
    '12.2.22 11:22 AM (112.187.xxx.29)

    스마트폰으로 차안에서 음악들으면서 질주(?) 하는거 즐깁니다...요즘 눈에 띄는 신인그룹 B.A.P warrior , 린의 시간을 거슬러 ,브라이언의 너따윈 버리고 등 즐겨 듣는 나이만 42살이지 생각,마인드는 20대네요~ㅎㅎ...우리큰딸이 17살인데 나가면 엄마가 젊어보이네요 그럽니다...우리친정엄마는 42살일때 정말 중년아줌마 같았는데.....ㅋㅋ...요즘 40대는 옛날 20대 같아요~

  • 6. 4학년6반이에요
    '12.2.22 11:22 AM (211.107.xxx.33)

    7080도 안봅니다 인터넷을 하게되니 아이들이 쓰는 용어 다 알아듣고 자주 놀러가는 카페에 미스들과 대화도 잘합니다

  • 7. 그러게 말이에요
    '12.2.22 11:25 AM (124.111.xxx.159)

    저도 40 중반이지만 7080 안봅니다.추억의 가수들을 추억하기엔
    아직 제가 호기심도 많고 세상돌아가는 것에 더 관심이 가네요.
    4050대를 아줌마아저씨 정도로 여기면서 스마트폰이나 아이티쪽에 관심많으면
    깜짝 놀라는 20대가 더 고루해보여요.^^
    아마 이런 4050대가 키운 지금의 10대들은
    적어도 스마트폰 포함 아이티와 유행에 있어선 나이편견이 없는 첫세대가 아닐까 싶네요.

  • 8. 저도42
    '12.2.22 11:33 AM (219.251.xxx.5)

    7080안봐요..
    놀러와의 쎄시봉인가?그건 봤어요.

  • 9. 44
    '12.2.22 11:35 AM (203.142.xxx.231)

    저도 7080안봐요..잼없어요ㅎㅎ

  • 10. ㅎㅎㅎ
    '12.2.22 12:08 PM (220.86.xxx.224)

    지금 40대초반이고 80년대 말부터 90년대 얼터너티브,그런지 락 세대라서 그런지
    음악은 역시 락~~을 좋아하네요...

    하지만 동갑인 남편은 7080을 좋아해요...아주...ㅎㅎㅎㅎ

    그리고 중고등학생때 40대를 돌이켜보면 그때는 엄마세대죠...
    40대는 정말 나이많은 사람이구나...늙었구나...이런 생각했는데
    지금 제가 그 나이되니까 전혀 모르겠어요..
    아직도 20대때랑 마음도 비슷하고 외모도 엄마세대의 모습과도 좀 틀린거 같은데...

    하지만 역시 지금 중고등학생들이 본다면 늙어보이겠죠...ㅠㅠㅠ

  • 11. 음..
    '12.2.22 12:15 PM (220.86.xxx.224)

    외모적으로 젊어 보이려고 나이를 거스릴려고 노력하는 사람도 있지만
    나이드니 귀찮아...하면서 모든 감각을 죽이고 싶지는 않아요.

    나이들어도 많은 곳에 관심가지고 싶고
    내 관심 내 감각을 살려고 아직 남아있는 많은 나날을 새로운것을 익히면서
    즐거움을 만끽하면서 살고 싶어요.

    제가 나이먹어서 모든것이 심드렁해지는것이 가장 무섭더라구요.

    그래서 요즘도 이것저것 관심 많이 가지려고 생각하고 그래야지 내 사고도 넓어지고 포용력도 넓어지더라구요.

  • 12. 쎄시봉 노우
    '12.2.22 1:02 PM (211.234.xxx.29)

    지산 락페스티발 라디오헤드를 보고프나
    나이때문에 참았어요
    아무래도 망설여지는 나이긴 해요~~^^

  • 13. ㅎㅎ
    '12.2.22 3:36 PM (14.37.xxx.79)

    전 영원히 늙지 않는 삼십대로 살고 싶어요.
    이십대는 너무 젊어서 싫고..ㅎㅎ
    삼십대가 좋아요...몸이 아니라.. 마음이 젊은게 좋더라구요..

  • 14. ...
    '12.2.22 3:57 PM (211.208.xxx.43)

    중학생 아들이 저한테 아이돌, 인터넷 용어 물어봅니다. 0-0

  • 15. 40
    '12.2.22 5:25 PM (1.246.xxx.54)

    올해로 딱 40인데 7080 잼없어요 윗세대분들 노래고 세시봉?도 그렇고...우리세대엔 이승철,신승훈,신해철,이승환,015B등 뭐 그렇지않나요?ㅎㅎ 얼마전 이문세콘서트보고왔는데 제가 중학교때 '난아직모르잖아요'부르던거 생각나더라구요 관객대부분이 50대였어요 친구와갔는데 우린 젊은편이었고^^ 옛날보다 10년씩은 젊어지지않았나해요 전 남편(41)과도 거의 카톡~ 컴도 아직은 큰딸(중1)보단 잘다루고요

  • 16. ㅎㅎ
    '12.2.22 6:00 PM (92.74.xxx.110)

    37인 저도 마음은 27, 28 이래요.

  • 17. 흠..
    '12.2.22 8:41 PM (124.50.xxx.136)

    저만 안늙는줄 알았더니..
    요가,헬쓰로 다져진 몸매로 어딜가서 48이라고 하면 놀래요.
    대학생인 딸하고 다녀도 이모소리 듣고..피부는 흰색이라 더 좋아보여요.
    나이 먹는게 안타갑지만, 세월따라 노력하며 너그러워지는 제자신을 돌아보니
    80은 넘게 살거 같아요. 2,30대랑 비교해 외적 내적으로 달라진거 별로 못느껴요.
    세살위인 남편이 회삿일에 치이고 위로 올라가며 더 늙는거 같아 남편을 더 챙기게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626 새누리당은 아무리 삽질을해도 지지율이 35-40%는 나오죠? 5 ... 2012/03/19 940
83625 아이의 방황 2 힘내자 2012/03/19 827
83624 식기세척기 세제 뭐 쓰시나요? 코스코세제 괜찮은지요? 5 궁금이 2012/03/19 2,123
83623 스타킹 추천해주세요.. 종류가 너무 많아요. 길이가 좀 .. 2012/03/19 403
83622 통번역사님 질문있는데요... whgdms.. 2012/03/19 590
83621 김지수 종편드라마도 하네요. 러브 어게인 10 김지수 2012/03/19 1,554
83620 중학교 일학년 트와일라잇 읽어도 되나요? 5 중딩 2012/03/19 839
83619 왜 이리 삭막해졌죠..휴.. 7 정말정말 2012/03/19 2,062
83618 가고 싶지 않은 친가 4 냉각 2012/03/19 1,091
83617 스피킹맥스 어떤가요? 2 괜찮을까요 2012/03/19 11,938
83616 저같은 독신주의자 있으세요? 7 ........ 2012/03/19 2,626
83615 자녀 혼사시 하객걱정 없으신가요? 37 걱정맘 2012/03/19 8,593
83614 집 전세놓을때 계약중에 팔수도 있다고 하면 보통 어떻게 계약하나.. 6 ... 2012/03/19 1,488
83613 예체능이 정말 스트레스해소에 도움이 되나요? 12 이젠엄마 2012/03/19 2,357
83612 여성순환운동커브스와 요가중..뭐가 좋을까요 5 enflen.. 2012/03/19 2,527
83611 스마트폰 예금 추천해주세요~ 3 plz 2012/03/19 533
83610 크림 파운데이션 어떤가요? 5 우오오 2012/03/19 1,799
83609 남편의 작은아버지께서 돌아가셨는데..저도 장지까지 따라가야 할까.. 16 장례식장.... 2012/03/19 9,267
83608 바이오오일이요.. 2 날개 2012/03/19 1,531
83607 바람막이 잠바를 지금 사면 추울까요? 3 중딩 2012/03/19 1,403
83606 내일 나경원남편 김재호 경찰 출석하는 날 맞죠? 2 나경원남편 2012/03/19 823
83605 화장품 매장에 립스틱이나 립글로스 샘플 함부로 쓰지마세요 6 초록단추 2012/03/19 3,486
83604 참새와 동거해요~^^ 4 참새 2012/03/19 1,306
83603 제사음식 가지고 이렇네 저렇네 하는 사람 어때요? 12 짜증 2012/03/19 2,498
83602 초등 애들 학교갈때 내복 입혀서 보내셨나요? 13 독수리오남매.. 2012/03/19 1,7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