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녀석~
12월 22일생으로 태어나~
세돌이 지나고 이제 작은 어린이집을 나와 유치원으로 고고 합니다.
늦게도 태어난데다 또 개월보다 키도 덩치도 작은 아이라 또래 5살 친구들에 비해 너무나도 작은 아이에요..
요렇게 작은 아기같은 녀석이 그 많은 친구들 사이에서 잘 적응해줄지 너무 걱정입니다.
저는 또 직장맘이라 저 출근하면서 등원하여 다른친구들 모두 떠난 6시 반도 넘은시간에 하원을 해야 하는데..
책상 생활을 해야하는 교실에서 꼬맹이가 힘들지는 않을지 모르겠네요..
낯잠도 아직 꼬박꼬박 자야하는 아이인데...낯잠도 안자고 잘 버티어 줄지~
그 유치원은 낯잠시간이 아에 없더라구요...
첫째아이도 데리러 가보면 책상에 엎드려 잠을자곤 하는모습을 볼때 마음이 많이 안좋았는데..
요녀석은 더할거 같아요...
그냥 봐도 너무 아기같아서 누가 5살이라곤 생각도 안할거에요..
체구도 작고...키도 90 쫌 넘는 작은키에 얼굴도 완전 아기같은녀석~
예비소집일에 보니 또래 친구들은 모두 다 형아같기만 하던데...
요녀석을 어찌해야할지~
직장맘님들...요럴때 참 고민 많으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