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세월이 흘러,
저희 친정아버님이 팔순이네요.
금년에 계획으로는
가까운 친척과 친지 만 초대해서 식사를 대접하고,
봉투 좀 드리고,
마지막이 될듯 싶은 팔순여행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어디가 좋을까요?
참고로 북경, 상해, 일본 큐슈, 태국은 다녀 오셨거든요.
어느덧 세월이 흘러,
저희 친정아버님이 팔순이네요.
금년에 계획으로는
가까운 친척과 친지 만 초대해서 식사를 대접하고,
봉투 좀 드리고,
마지막이 될듯 싶은 팔순여행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어디가 좋을까요?
참고로 북경, 상해, 일본 큐슈, 태국은 다녀 오셨거든요.
딴 얘긴데 서울쪽만 그런가요? 지방인데 팔순 구순 챙기는집 한집도 못봤는데
82에 가끔 글올라 오는것 보면 신기하네요
원래 챙기나요?
저도 대전이에요. 서울 아니고 지방이랍니다.
팔순이시면 너무 먼 곳은 힘들겠네요 30대인 저만해도 6시간 이상 비행기 타면 힘들어 죽겠어요 ㅠㅠ 저희 부모님은 아버지 70대 초반, 엄마 60대 중반이신데 3월초에 큐슈 가세요 여기서는 일본 간다고 하면 미쳤다고들 하시겠지만요 ㅎㅎ
시아버님 구순에 친정 어머니 팔순에 딸아이 혼사까지 줄줄이 돈 들어갈곳 줄서 있네요.
딸은 본인이 저축한 돈에 얼마간 보태 주면 되고
시아버님 까다로운 분이 아니셔서 동네 잔치 케터링 해서 치를 예정이고요.
문제는 2년전부터 나 언제 팔순이다라며 벼르시는 친정어머니.
대책 없습니다. 가족 친지들 모시고 식사 어떠시냐고 여쭤 보면 왜 남 좋은 일 시키냐시며 싫다시고,
돈으로 많이씩 내놓으시랍니다. 얼마씩 내는지 보시겠다고.
네남매 중에는 여유가 되는 집도 있고 없는 집도 있어 환갑 칠순때도 돈의 액수로 뒤끝있으셨어요.
액수를 통일 하려니 부담 되는 형제 입장도 생각 해야하니 벌써부터 걱정이 앞섭니다.
매사에 뒤끝 작렬 하시는 분이시라....
도움 못돼드리고 신세 한탄만 늘어 놓았네요. ^ ^
원글님 친정 아버님께 한번 여쭤보세요.
가시고 싶은 곳이 특별히 있으신지.
본인 흡족해 하시는 여행스케줄이 최고 아닐까요??
축복 받는 날 되세요 .
저희는 칠순때 온가족이 해외가려다 아이들도 어리고,일정차이로 제주다녀왔는데 좋았어요
팔순이시면 체력도 달리고, 더운 나라 힘들수 있고요
관광보다 깨끗한 콘도나 팬션 잡아서 푹 쉬면서 노는 재미도 좋아요
부모님 가고싶으신곳이 좋을듯 합니다
어느계절에 가시느냐에 따라서 좋은곳이 많이 있죠
전 호주와 뉴질랜드 권해 드리고 싶네요
참고로 호주는 우리와 반대로 지금은 여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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